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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기호 필수품 커피, 하루에 몇잔 드시나요?

금융/주간 경제 뉴스 2017.06.19 09:00


커피 향기가 나지 않는 하루, 상상이 가능하실까요? 어느덧 커피는 한국사회의 일상과 식음료 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기호품이 되었습니다. 편의점보다 많은 것이 치킨집이라고 하지만 그 치킨집보다 더 많은 매장이 알고 보면 커피 매장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입니다. 


최근 공공기관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커피의 인기는 해를 거듭할 수록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커피, 얼마나 드시고 계신가요?






간편하게 물만 타면 되던 편의성 덕에 인기가 높았던 커피믹스를 뒤로 하고 어느새 원두커피의 소비문화가 다양한 파생을 이루며 한국사회의 일상을 파고든지 오래인데요. 새삼 그 소비량의 숫자를 보고 있으면 풀리기 어렵던 대화, 어딘가 막혀있던 업무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잘 볶은 커피 향기가 그 위로의 역할을 이렇게 많이 해왔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장소도 회사가 가장 많았다는 통계도 어쩐지 이해가 갑니다. 무엇이든 지나친 것이 건강에 좋을 일은 없지만, 하루에 한잔의 원두커피 정도는 오히려 큰병을 막는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커피는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는 음료가 되지 않을까요?




커피 향기가 나지 않는 하루, 상상이 가능하실까요? 어느덧 커피는 한국사회의 일상과 식음료 문화에 빼놓을 수 없는 기호품이 되었습니다. 편의점보다 많은 것이 치킨집이라고 하지만 그 치킨집보다 더 많은 매장이 알고 보면 커피 매장이라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입니다. 최근 공공기관이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커피의 인기는 해를 거듭할 수록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커피, 얼마나 드시고 계신가요? 1.편의점과 치킨집을 넘어선 커피전문점 2016년 말 기준 서울의 커피전문점은 1만8316개에 달했는데요. 현재 커피전문점의 숫자는 편의점과 치킨집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진흥공단 자료에 따르면 서울 편의점의 숫자는 같은 시기 9,477개, 치킨집은 7468개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커피전문점의 숫자가 둘보다 많은 정도가 아니라 실제 둘을 합친 숫자보다 훨씬 많은 셈입니다. 전국적으로도 편의점의 숫자가 5만 4000여 개인데 비해 커피숍의 경의 9만809개였습니다. 치킨집의 숫자와 그 인기 덕에 치킨 공화국이라는 말이 유행하였지만, 이제는 커피 공화국이라고 불러야 할 때가 아닌가 싶죠. 2. 성인 한사람이 한해동안 377잔의 커피를 마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7년 5월에 발표한 연간 커피 소비량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4년 341잔, 2015년 349잔에서 지난해 377잔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평균 한 잔 이상을 마신 셈이라고 할 수 있고요. 가파른 증가는 아니지만, 꾸준히 늘고 있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2012년 이후 커피 소비량은 연평균 7% 꾸준히 오르는 것으로 집계되어 커피의 수요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국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커피숍과 달리 전국 일반주점 사업자는 1년 만에 3천600개가 감소하면서 하루 평균 10곳가량이 폐업하는 모양새라고 합니다. 음주문화보다 커피문화가 대화의 장소를 이끄는 셈입니다. 3. 하루 1잔의 커피, 건강에는 괜찮을까? 하루에 한잔의 커피, 어떻게 보면 과한 것 같지 않지만 또 어떻게 보면 적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렇게 마시는 커피가 우리 건강에는 어떨까요? 어쩐지 흡연자들이 떼놓지 못하는 담배처럼 그다지 몸에는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히려 커피가 피는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Erasmus University) 연구팀이 240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간 경화도의 연관 관계를 분석한 결과, 하루 최대 3잔 이장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일수록 간 경직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University of Southampton)의 연구로는, 매일 수시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의 경우 간세포암 발병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하루 한잔의 커피로는 대장암 발병확률이 감소되더라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도 있고요. 단지, 빈혈 다어트약 복용때는 커피 섭취를 지양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여성의 카페인 섭취가 많을 수 록 태아의 성장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4. 국내 커피시장은 편의점형 저가커피와 고급원두커피로 양분화의 양상 커피의 수요가 늘어나자 그만큼 커피에 대한 소비의 형태도 다양해졌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특정한 커피숍을 찾기보다 편의점 등을 통해 저가의 커피를 즐기는 소비층도 두꺼워졌습니다. 매장을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이 사라지고 원두는 비슷한 품질로 제공되는 저가 브랜드 커피가 소비자들의 가벼운 호주머니는 물론 장소와 시간의 제약에 따른 부담감도 덜어주기 때문입니다. 한편으로는 더 맛좋은 커피를 지향하는 마니아층을 위한 고급커피시장도 분화되고 있습니다. 원두와 추출방식을 까다롭게 따지게 되는 로스팅 방식을 브랜드 가치로 내세우는 업체가 나오는가 하면 해외 고급 브랜드의 진출도 늘어나 원두 수입량이 많이 늘어나는 것도 새로운 현상입니다. 5. 커피를 마시고 난뒤 남은 원두 폐기물의 재활용도 늘어나 커피를 많이 마시는 만큼 커피가 만들어지는 데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도 배출되고 있습니다. 원두를 뽑고 버리는 커피는 흔히 커피 찌꺼기로 분류되는데요. 이 찌꺼기의 양은 서울에서만 하루에 1톤 트럭 140대 분량이 나올 정도입니다. 처분하는 쓰레기봉투 값만 10억 원이 넘는 규모입니다. 최근은 이런 커피 찌꺼기에 질소, 인, 칼륨이 풍부하다는 것을 고려해 이를 퇴비로 활용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찌꺼기를 점토로 만들어 도기류로 재생산해 액세서리나 화분등으로도 만들기도 한다니 재활용의 아이디어가 돋보이기도 합니다. 커피 찌꺼기를 잘 포장해 냉장고 등에 넣어 탈취제로 쓰는 것은 이미 생활 속 지혜로 자리 잡은 지 오래고요. 간편하게 물만 타면 되던 편의성덕에 인기가 높았던 커피믹스를 뒤로 하고 어느새 원두커피의 소비문화가 다양한 파생을 이루며 한국사회의 일상을 파고든지 오래인데요. 새삼 그 소비량의 숫자를 보고 있으면 풀리기 어렵던 대화, 어딘가 막혀있던 업무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잘 볶은 커피 향기가 그 위로의 역할을 이렇게 많이 해왔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장소도 회사가 가장 많았다는 통계도 어쩐지 이해가 갑니다. 무엇이든 지나친 것이 건강에 좋을 일은 없지만, 하루에 한잔의 원두커피 정도는 오히려 큰병을 막는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보더라도 커피는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는 음료가 되지 않을까요?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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