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사망한 소방관 자홍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 덕춘, 강림이 나타납니다. 차사들은 자홍이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귀인이며 49일 간 7개의 지옥재판을 무사히 통과하면 다시 환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평생 남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으니 별탈 없이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을 거라고 말이죠.
그러나 동생 수홍이 억울하게 죽으며 악귀가 되고, 자홍이 생각지 못했던 크고 작은 죄가 밝혀지면서 자홍은 지옥에 떨어질 위기를 맞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악귀를 벗은 동생 수홍과 어머니가 나타나 자홍의 억울함을 변호하며 자홍은 귀인으로 인정받고 환생하게 됩니다. 다시 살게 된 것은 기쁘지만 자홍의 마음에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이승에서 가입해 둔 종신연금을 수령해 어머니에게 드리고 싶었던 것이죠. 과연,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홀로 남은 어머니는 남은 연금액을 수령할 수 있을까요?
김민지
[문화속보험Q&A] 저승으로 간 김자홍의 연금보험, 이승에 있는 어머니가 수령할 수 있을까?
[문화속보험Q&A]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가족이 연금보험을 수령할 수 있을까?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사망한 소방관 자홍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 덕춘, 강림이 나타납니다. 차사들은 자홍이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귀인이며 49일 간 7개의 지옥재판을 무사히 통과하면 다시 환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평생 남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왔으니 별탈 없이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을 거라고 말이죠.
그러나 동생 수홍이 억울하게 죽으며 악귀가 되고, 자홍이 생각지 못했던 크고 작은 죄가 밝혀지면서 자홍은 지옥에 떨어질 위기를 맞게 됩니다. 위기의 순간, 악귀를 벗은 동생 수홍과 어머니가 나타나 자홍의 억울함을 변호하며 자홍은 귀인으로 인정받고 환생하게 됩니다. 다시 살게 된 것은 기쁘지만 자홍의 마음에는 숙제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이승에서 가입해 둔 연금보험을 수령해 어머니에게 드리고 싶었던 것이죠. 과연,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가족이 그의 연금보험을 수령할 수 있을까요?
# “귀인 김자홍씨,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김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 강림이 나타납니다. 그들은 자홍이 19년 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이자 그들을 인간으로 환상시켜 줄 귀인이라 치켜세우는데요. 자홍은 죽음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얼떨떨할 뿐입니다.
#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친다.”
49일간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등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게 된 자홍. 모두 통과하면 인간으로 환생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지옥에 떨어지게 되는데요. 차사들은 평생 남을 위해 살았던 자홍이 쉽게 재판을 통과할 것이라며 용기를 줍니다. 또 환생 전 현몽을 통해 이승에 있는 딱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음을 알려주죠. 갑작스런 동생 수홍의 죽음으로 홀로 지독한 병마와 싸워야 하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자홍은 다시 환생할 것을 다짐합니다.
# “무슨 귀인이 이래? 쉽게 넘어가는 재판이 없네!”
들끓는 화산과 용암이 가득한 ‘살인지옥’, 삭막한 모래 바람이 휘날리는 사막으로 된 ‘천륜지옥’, 차가운 얼음으로 이루어진 ‘불의지옥’ 등을 거치며 재판을 받는 자홍과 차사들. 죄가 없으리라 여겨졌던 자홍의 크고 작은 비밀이 드러나고 동생 수홍이 악귀가 되면서 재판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 “자홍아 넌 잘못한 게 없다. 너의 엄마라서 행복했다.”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재판장인 ‘천륜지옥’에 도착한 자홍.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어머니와 수홍을 외면했던 죄가 발각되고, 염라대왕은 자홍을 지옥으로 떨어뜨리려 합니다. 위기의 순간, 악귀를 벗은 수홍이 어머니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현몽이 펼쳐지고 어머니는 자홍이 천륜을 거스른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자홍은 귀인으로 인정받으며 환생의 기회를 잡고 이승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 “자홍이 이승에 있을 때 가입해 두었던 연금보험. 어머니가 수령할 수 있을까?”
다른 이의 몸을 빌어 환생하게 된 자홍. 다시 인간으로 살게 된 것은 기쁘지만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숙제가 마음에 걸립니다. 바로 이승에서 가입해 둔 연금보험이 있는데 이를 수령해 어머니에게 드리고 싶었던 것이죠. 과연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가족이 연금보험을 수령할 수 있을까요?
가입해두었던 연금보험의 수령을 부모님께 전달 드리고 싶은데.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가족이 연금보험을 수령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