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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한 해를 마무리 짓는 클래식 명곡 퍼레이드

라이프/컬쳐 & 트렌드 2018.11.20 09:00


2018년 11월의 두 번째 목요일은 가을비에 젖은 낙엽들이 예술의 전당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습니다. 항상 이맘때는 추워지기 마련인데도 어쩐지 춥기는커녕 온기 어린 가을 날씨였는데요. 그날의 11시 콘서트도 그런 계절 그런 색깔에 참 잘 어울리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습니다.




▶ 가을 색 완연했던 프렌치 클래식의 향연  - 11월의 <11시 콘서트>


11월 프로그램의 시작은 힘차고 명랑한 분위기의 오페레타, J.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이었습니다. 빈 오페레타의 화려한 걸작으로 꼽히는 이 곡은 오보에로 대표되는 목관악기의 부드러운 활력과 유쾌하게 솟아오르는 현악기의 조화가 음색을 끌어내며 관객을 즐겁게 만들어주는데요.


연말연시에 많이 연주될 정도로 흥겨운 왈츠와 폴카가 특징인 곡이라 그런지 이날 콘서트홀을 찾은 관객들에게 처음부터 어깨가 들썩거리는 흥을 돋우는 데는 안성맞춤이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2번 Eb 장조 Op.74>는 <마탄의 사수>로 유명한 베버가 당시 탁월한 클라리넷 연주자 하인리히 베르만을 무척 아껴 그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하는데요. 베버의 특기나 마찬가지인 오페라 형식의 악풍과 독일 낭만주의의 연주 방식이 곁들여진 곡이 되어 매우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음악이기도 합니다.



1부 프로그램 뒤 인터미션 뒤에는 항상 혹시나 자신이 뽑히지 않을까 객석을 살짝 기대감에 젖게 하는 경품 추첨 시간이 있는데요. 이어서 2부 프로그램은 <드뷔시의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 이었습니다. 드뷔시가 곡을 만들 당시에는 피아노 협주곡을 염두에 두었던 것 같지만 실제 완성된 형태는 제목처럼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이 어우러진 곡으로, 드뷔시 생전에는 초연이 이뤄지지 않은 독특한 명곡이기도 합니다.


이날 연주를 맡은 한상일 피아니스트는 역시 3악장 전부를 한 번에 소화하며 드뷔시 특유의 따뜻하면서도 몽상적인 분위기를 잘 들려줬는데요. 연주가 끝났어도 놓아주지 않는 청중들의 갈채에 대한 화답으로 역시 <드뷔시의 꿈>을 앙코르곡으로 들려주어 그 멋진 여운을 더 진하게 남겨주었습니다.


2부 프로그램의 끝 곡은 <라벨의 볼레로>로 11월 11시 콘서트의 메인이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프렌치 시크라는 테마에 꼭 들어맞는 선곡과 연주로서, 똑같은 리듬과 멜로디가 계속 반복해서 전곡 내내 연주되지만 한치의 지루함도 없이 오히려 변화무쌍한 악기들의 등장과 음색으로 관객 모두가 큰 감동을 한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11월에도 연주와 지휘를 맡은 여자경 지휘자와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호흡이 벌써 3번 연속이어서 그런지 더욱 원숙하고 자연스러운 조화를 끌어냈던 게 아닐까 싶은데요.


가을과 겨울 사이에만 볼 수 있는 참 화려한 단풍과도 같던 11월의 11시 콘서트, 프로그램은 네 개였지만 멋진 앙코르와 감동의 연주들이 가득했던 그런 콘서트였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 명곡의 퍼레이드 - 12월 11시 콘서트


2018년 마지막 11시 콘서트가 될 12월의 콘서트는 <명곡 퍼레이드 II>입니다. 이름 그대로 베스트앨범 같은 클래식 명곡들이 기다리는데요. 로시니부터 브람스까지 빠지면 섭섭할 음악가들의 히트곡 모음이라고 해도 이상한 표현이 아닐 것 같습니다.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본래 4막 5장의 오페라로 만들어진 로시니 최후의 작품인 <윌리엄 텔>은 세월이 흐르며 그 오페라는 거의 공연되지 않더라도 아름다운 <서곡>은 오페라와 상관없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죠. 유명한 곡일 수록 현장의 무대에서 만나시면 또 새로운 느낌이 드실 겁니다.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1악장



 브람스 최고의 명곡으로 이 곡을 뽑는 음악가들이 참 많습니다. 특히 멘델스존,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꼭 들어야 할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편인데요. 바이올린의 기교와 비장한 오케스트라가 기가 막힌 곡이기도 합니다.


림스키-코르사코프 스페인 기상곡 Op.34


 

현란한 악기들의 독주가 빠르고 교묘하게 오케스트라와 결합하면서 이뤄지는 이 곡은 본래 바이올린 환상곡을 위한 악상에서 시작했지만, 관악기들의 색채가 짙어지면서 매우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관현악곡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들으시면 어떤 느낌이 될지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2018년 12월 두 번째 목요일, 올해를 마감하는 클래식 콘서트, 어떠세요? 


이제 12월이면 2018년의 달력도 어느덧 마지막 장에 접어들게 됩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한해셨나요? 한 해를 보내시는 달에 여러 가지 약속과 행사가 있으실 것 같으신데요. 그중 하나로 11시 콘서트는 어떠실까요.


11시 콘서트에서 올해의 다 못쓰신 행운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실 것 같습니다. 참가 방법은, 보고 계시는 한화생명 블로그에 ‘공개댓글’로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공개 댓글로 신청해 주신 뒤에 다시 그 신청 글의 대댓글로써 ‘비밀댓글’에 성함/휴대전화 번호를 적어주시고 당첨 소식을 한번 기다려보세요. 얼마 남지 않은 한해 건강하시길 바라며, 12월 <11시 콘서트>에서도 다시 뵙겠습니다.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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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필사진 이새암 회사 그만두고 쉬고 있을 때인데
    그동안 회사다니느라 클래식 공연 볼 엄두도 못냈던 것 같아요
    여유롭게 브런치 즐기면서 클래식 공연 듣고 싶어요
    2018.11.23 15:38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3 15:39
  • 프로필사진 melody 11시 콘서트!
    한번 가보고 나서 팬이 되었어요. ^^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멋진것은 물론
    악장 사이사이 고요한 침묵 속에서
    사람들 숨소리가 들릴 때도 좋더라구요.
    가만히 다음 연주를 기다리는
    설렘과 긴장이란..! ㅎㅎ

    이번 달의 주제는 명곡퍼레이드네요.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지만
    명곡들이 나온다고 하니
    귀에 익은 선율들이 있을것도 같아서
    무척 기대가 됩니다.

    올해의 마지막 11시 콘서트에
    당첨되는 행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2018.11.23 16:26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3 16:28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3 18:59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ttps://facebook.com/jjinsoon55 김진순 한화생명과는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는데 이렇게 좋은 콘서트프로그램이 있다니 너무 반갑습니다. 퇴직후 클래식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듣고 있는데 12월 콘서트 주제가 [명곡 퍼레이드]라니 꼬옥 참석하여 듣고 싶습니다.
    그동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남편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2018.11.23 20:28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3 20:31
  • 프로필사진 고현철 11월 공연 정말 인상적으로 관람했습니다. 12월프로그램도 정말 기대됩니다. 2018.11.23 21:33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3 21:34
  • 프로필사진 나이라 공연관람하고싶습니다! 2018.11.23 23:00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3 23:00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ttps:// 김현수 한해를 마무리짓는 12월 11시 콘서트!
    벌써 2018년의 끝이라니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12월 11시 콘서트와 함께라면 기분좋은 마무리를 할수 있을거 같아요.
    2018.11.24 02:33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4 02:33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4 08:30
  • 프로필사진 손자연 30대.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다 보니 어느날 문득, 클래식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화려한 기계음 대신 사람의 손이 악기를 두드려 만드는 화음. 가만히 귀 기울이면 마음에 켜켜이 쌓인 묵은 것들이 씻겨 내려갈 것 같은.

    2018년이 벌써 저물어 가네요. 한화에서 마련해 주신 11시 콘서트에서 차분한 마음으로 마지막 달을 보내고 싶습니다. 정말 가고 싶어요!
    2018.11.24 21:59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4 22:00
  • 프로필사진 최혜경 한해에 힘들었던거 즐거웠던거 모두 하나하나 기억하면서 클래식으로 마무리 한다면 올 한해도 참 잘했다 칭찬하면서 마무리 하는 즐거움이 될거 같습니다 클래식은 언제 들어도 마음에 평화와 위안 감동이 함께 해서 더욱 좋습니다 11시에 클래식 참으로 낭만적이라 가고싶습니다 2018.11.25 02:57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5 02:59
  • 프로필사진 김진희 홈페이지를 보고 있는데,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좋은 음악을 들려주는 한화의 큰 마음도 같이 느껴집니다.
    저에게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1년 동안 쉼 없이 일만 해 온 남편과 함께 명곡을 감상할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2018.11.26 23:31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6 23:34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ttps://https://https://https:// 정영숙 2018년의 마지막달이 코앞으로다가오니 조금은 조급함함을 느끼고 있는데 여유를 느끼고싶어 브런치콘서트 신청합니다. 2018.11.27 13:56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7 13:57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https://https://https:// 정윤정 브람스...
    아무것도 모르고 마냥 신기하고 천방지축이던 나의 20대가 막 시작되던 때
    프랑스와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들고 다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다시 듣고싶은 브람스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2018.11.28 15:45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8 15:47
  • 프로필사진 이현배 오전 11시의 공연은 저에게 있어 색다른 의미로 찾아올 공연 같아요. 멋진 한 해의 마무리가 될 수 잇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보러 가고 싶어요 ㅎㅎ 2018.11.28 22:27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8 22:28
  • 프로필사진 김현정 브람스에, 림스키-코르사코프까지 한해를 마무리하기에 딱인 좋은 곡들이 가득한 풍성한 시간이겠어요
    한해를 마무리를 하면서 좋은 음악과 함께한다면 그보다 더한 축복은 없겠죠 12월 11시 콘서트와 함께하고 싶네요 :)
    2018.11.29 11:21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9 11:21
  • 프로필사진 김승태 한해를 마무리하는 11시 콘서트!
    올 한해 11시 콘서트와 함께
    큰 감동,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18년 남은 한장의 달력!
    풍성한 음악으로 한 해를
    돌아보고, 더 큰 감동을 기대합니다.
    매달 좋은 음악, 11시 콘서트 소개하시느라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8.11.29 14:09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9 14:09
  • 프로필사진 이지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전화 통화로 안부를 묻고 힘들때 따뜻한 말을 건내고 응원해주는 든든한 오랜 친구와,
    누군가의 아내, 엄마가 아닌 학창시절로 돌아가 음악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추워지는 계절, 한해를 함께 마무리 하는 뜻깊은 자리에 꼭 초대해 주세요.
    2018.11.29 19:28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29 19:29
  • 프로필사진 서성훈 2018년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장식할 12월 13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게될 12월 11시 콘서트에서 그동안 너무 듣고 싶었던 클래식 명곡들을
    퍼레이드로 현장에서 왈츠와 폴카로 신나고, 베버의 오페라 혁식으로 풍성하고 세련된 독일 낭만주의 연주를,
    두뷔시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앙상블의 황홀함과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의 강렬함을
    여자경 지휘자님과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가 웅장하게 들려줄 2018년의 피날레가 될
    한화생명의 11시 콘서트로 꼭 만나고 싶어서 한화생명 공식 블로그 이벤트에 참여합니다!!
    2018.11.30 01:09 신고
  • 프로필사진 비밀댓글입니다 2018.11.30 01:09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lifentalk.com 라이프앤톡 안녕하세요. 한화생명 블로그 담당자입니다.
    '12월 11시 콘서트'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김*덕(5919), 한*(2677), 이*영(9809),T*(1849), 김*철(4212),
    H*S(1660), 김*기(8178), 이*암(8644), melo*y(6123), 김*수(7186),
    손*연(3597), 최*경(8616), 김*희( 3824), 정*정((3041), 임*혁(4879),
    이*배(0375), 이*경(8453), 김*정(0502), 이*원(7105), 서*훈(6955)

    축하드립니다 ^^ 당첨되신 분들은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별연락 기간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당첨자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화생명 블로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12.03 10:38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www.lifentalk.com 라이프앤톡 안녕하세요. 한화생명 블로그 담당자입니다.
    '12월 11시 콘서트'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김*덕(5919), 한*(2677), 이*영(9809),T*(1849), 김*철(4212),
    H*S(1660), 김*기(8178), 이*암(8644), melo*y(6123), 김*수(7186),
    손*연(3597), 최*경(8616), 김*희( 3824), 정*정((3041), 임*혁(4879),
    이*배(0375), 이*경(8453), 김*정(0502), 이*원(7105), 서*훈(6955)

    축하드립니다 ^^ 당첨되신 분들은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별연락 기간동안 연락이 되지 않는다면 당첨자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화생명 블로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2018.12.03 10: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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