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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우리나라에선 아직 ‘아는 사람만 안다’는 직업, 보험계리사

 



이십 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태백’, 빈둥빈둥 노는 젊은이를 지칭하는 ‘니트족’
최근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도 일하지 않는 청년 실업자가 지난 해 1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갈수록 심화되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소식! 취업의 기로에서 고민 중인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험계리사’에 대한 정보를 전해 드릴까 해요. 지금 보험업계에서는 보험계리사 모시기 경쟁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직업일까요?

 

 

 

보험업계의 브레인이라 불리는 자격증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보험계리사는 업계에서는 ‘보험업계의 브레인’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보험계리사는 보험상품 개발시의 가격산정부터 시작하여, 생산에 관한 통계ᆞ향후 예측된 전망들을 기반으로 각종 금융기법들을 도입해서 보험상품의 적정 가격을 산정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데요. 특히, 보험회사의 재무적인 성과나 지표를 측정하고 평가하며, 회사 전체의 손익을 추정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미국설문조사>



사실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은 복지제도가 발달한 북미와 유럽권에선 최고의 직업으로 뽑힐 정도로 전도유망한 직종이지만, 국내에선 아직 ‘아는 사람만 아는’ 직업이라고 해요. 그러니 지금부터 준비해도 늦지 않은 거겠죠? ^^

 


 <제16회 동아시아계리사 총회>

 

 

보험계리사가 갈수록 각광받는 이유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이 과거 상품개발 및 계리 업무에 한정되었다면 이제는 회사 리스크 관리뿐만 아니라 재무, 투자 등 보험회사 전 영역에 걸쳐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 겸업화가 갈수록 심화되는 현 상황에서 보험회사뿐만 아니라, 은행ᆞ증권을 포함한 모든 금융사에 있어서 보험계리사의 역할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현재 보험계리사로 업계에 활동중인 인원은 약 600명으로 업계에서 필요한 수용인원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업계에서 보험계리사의 유치 경쟁은 매우 뜨겁다고 합니다.



<이미지출처 : MBC 무한도전>


 

나도 보험계리사가 될래요~

 

보험계리사는 추상적인 개념을 수리적으로 표현하고 관련시켜 분석할 수 있는 고도의 수리능력과 분석능력이 필요한데요. 특히, 수치 자료를 검토하고, 수학계산상의 오류가 발생했을 때 이를 끈기 있게 찾아낼 수 있는 수치 감각과 침착성, 꼼꼼함 등이 요구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흐름에 대한 폭넓은 지식 역시 필요합니다.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에서 시행하는 보험계리사 1,2차 시험 합격 후 6개월간의 실무 기간을 거치면 정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요. 학력, 경력 등 시험 응시 자격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1년에 1번씩 120명의 인원을 선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계리사는 한국보험계리사회 주관으로 정기세미나 개최, 학술 논문지 발행 및 회원 교육을 통한 연구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는데요. 2년마다 동아시아계리사 총회 개최를 통하여 국내 보험계리사 및 외국 보험계리사의 업무 종사자들과 함께 폭넓은 경험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 기회도 열려 있다고 해요.

 

보험계리사 자격취득자 수는 매년 80여명에 불과하다고 해요. 이중 상당수가 재학생들이기 때문에 보험계리사 자격을 취득할 경우 취업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알면 알수록 빛을 발하는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에 도전하여, 청년실업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동시에 금융 전문가의 꿈을 이루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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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