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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꼭 한번 읽어야 할 재밌는 경제 베스트셀러 3권


서점에 들어서도 발걸음이 좀처럼 옮겨지지 않는 코너가 있습니다. 바로 금융, 경제 코너인데요. 책을 펼치자마자 딱딱하고 낯선 용어들이 빼곡히 적힌 경제도서! 어렵고 재미 없을 것 같아 무심히 지나쳤던 분들에게,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경제도서 3권을 소개합니다.  


<출처: MBC 무한도전>

 

아직 돈이라고는 쓸 줄만 아는 우리 아이를 위한 금융교육 도서부터 나의 경제 철학을 세워볼 수 있는 세계경제 도서까지! 쉽고 유익한 데다가 재미까지 함께하는 경제도서들, 지금부터 한 번 알아볼까요?


동화처럼 읽는 금융이야기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보도 섀퍼 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어린이 금융교육! 요즘은 IQ보다도 FQ(Financial Quotient)가 중요하다는 말도 들리는데요. 우리 아이 금융교육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나마 정해진 용돈을 주면서 용돈기입장을 적게 하고 있긴 한데,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모님들도 계실 텐데요. 동화처럼 술술 읽히는 금융교육 도서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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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정의만 가득한 금융교육은 이제 그만~! 열두 살 소녀 ‘키라’는 말하는 개 ‘머니’를 만나면서 돈의 긍정적인 면모를 배우고, 돈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 지 배우며 부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하나를 꼽자면 ‘스토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화폐란 이런 것, 저축이란 이런 것. 여러 가지를 체험하는 키라의 성장소설을 통해서 돈과 금융에 대해 친숙하게 배워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돈이 어떻게 생기고 사용하는가에 그치면 똑똑한 금융교육이라고 할 수 없겠죠~! 돈이 어떻게 불어나고 활용되는지 그 원리까지 배울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금융교육 교과서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저자 보도 섀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기 때문이지요. 그는 ‘유럽의 투자코치’라고 불릴 만큼 전세계적인 스타 경영컨설턴트입니다. 부잣집 자제도 아니었고 오히려 26세까지만 해도 거액의 빚을 지고 있었던 사람이었는데요. 이후 부자들을 만나며 돈을 버는 원리를 깨닫게 되었고 불과 4년만에 그는 보유한 자산의 이자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부자는 아니었던 보도 섀퍼의 경험에서 비롯된 깨알같은 노하우가 담긴 책,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를 추천합니다 ^^ 


▶ IQ보다 FQ가 대세!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은? (바로가기)



나 경제기사 보는 사람이야~!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곽해선 저


주말이면 쇼파에 앉아 신문을 펼쳐보는 아빠. 아마 낯선 모습은 아닐 거예요. 이젠 아빠뿐만이 아니죠. 요즘 면접전형 중 하나로 ‘시사상식을 통한 프레젠테이션’ 형식이 떠오르면서, 경제기사읽기도 대학생들의 필수 취업준비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신문 읽기! 하지만 신문이 익숙하지 않다면, 눈에 들어오는 것은 흰 신문지 위에 적힌 새까만 글자들만 눈에 띌 거예요. 


그렇다고 경제신문 읽기를 포기할 수는 없겠죠!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경제도서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어렸을 적 아빠처럼 폼나게 신문을 펼쳐 들고 고개를 끄덕이고 싶은 여러분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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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경제의 흐름은 바로 경제기사 속에 있다고들 하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계 금융시장. 책으로만 공부하기엔 그 흐름과 감각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경제정보의 유효기간은 매우 짧기 때문이죠. 직접 경제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경제기사 독해 테크닉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는데요.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은 떠먹여주는 경제 지식이 아닌, 스스로 먹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신문기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경제용어 설명부터, 각 수치로 경제상황을 진단하는 법, 기사를 통해 경제적 의미 파악하기 등 깊이 있게 기사를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을 통해 경제기사를 읽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 면접 볼 때에도 유용한 신문, 꼭 봐야 하는 이유 (바로가기)



나의 경제철학 만들기 ‘눈 먼 자들의 경제’, 조셉 스티글리츠 저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뚜렷한 정치철학을 갖고 있죠. 정치와 경제는 서로 밀접한 관계이다 보니 아무래도 고민하고, 이해하며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 때문인데요. 경제에 대하여 고민해 볼 거리를 던져주는 책 ‘눈 먼 자들의 경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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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경제흐름에 대해 익숙지 않은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이 책의 매력인데요. 뉴스에 흔히 등장하는 월스트리트, 워싱턴DC 등에서 발생한 경제적으로 유의미한 사건들을 모아서 보고서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13명의 유명 저널리스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금융위기의 원인을 취재하여 엮은 책인데요. 사건들마다 각 저자의 경제적 철학이나 통찰력을 엿볼 수 있어, 이제 막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경제 입문자라면, 다른 어려운 책들을 읽기 전에 재미 삼아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특히나 이 책은 보통 경제전문서적 특유의 설명하는 듯한 문체가 아닌,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사건을 풀어내는 ‘르포타주 형식’을 취하고 있기에 더욱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답니다. 


자신의 경제적 관점과 철학을 만들어가는 중이라면, 유명 저널리스트 한 명 한 명의 독창적 시각과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눈 먼 자들의 경제’를 꼭 참고해봐야겠죠. 마음에 드는 저자의 또 다른 책들을 찾아 읽는 재미도 느껴보실 수 있으니까요 ^^ 


<출처: MBC 무한도전>

 

어떠신가요? 경제는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경제분야의 책까지 멀리하셨다면 쉽고 재미있는 책들을 통해 새로운 경제세계를 만나보세요. 나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도움되는 정보들이 가득하답니다. 오늘 저녁엔 서점에 들러서 내 주말을 알차게 해 줄 경제도서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가득 채우는 것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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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