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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불꽃축제 200% 즐기려면? 이것만 준비하세요!


드디어 이번 주로 다가온 2014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국 최대 규모의 불꽃쇼를 즐기기 위해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여의도로 향하는 진풍경이 매년 연출되기도 하지요. 불꽃축제 참가자는 매년 100만 명 전도 된다고 하는데요. 한국인의 오십 명 중에 한 명은 불꽃축제 현장에 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죠? 이 엄청난 인파가 여의도로, 그리고 불꽃쇼가 잘 보이는 근처 명당자리로 집중된다고 하니 자리잡기 전략은 필수, 불꽃축제가 끝나는 저녁 9까지 긴 시간 동안 필요한 준비물도 한 두가지가 아니랍니다. 


불꽃축제, 아는 만큼, 준비하는 만큼 200% 즐길 수 있답니다. 그럼, 불꽃축제에서 챙겨야 하는 필수 준비물, 지금같이 살펴 볼까요? 



▶ 스마트폰 앱 활용하면, 불꽃축제 200% 즐길 수 있어요! 





불꽃축제는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경기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여의도로 행하는 국민 대이동을 방불케하는 국민축제랍니다. 그래서 타지 분들이라면 자가용을 가지고 불꽃축제 장소로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기 63빌딩은 보이고 여의도 다 와서 오도가도 못할 교통정체를 겪는다면 불꽃축제를 즐기기 전에 몸과 마음은 녹초가 되겠죠?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면 교통알림e 앱을 이용해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주요 체증 구간, 집회, 교통사고 및 통제 구간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실시간 CCTV 화면으로 현장 상황을 직접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라디오 교통 정보 못지 않게 유용하답니다.


극심한 교통체증 혹은 인파를 뚫고 드디어 도착한 한강공원! 원하는 자리에 돗자리 깔고 찜하는데까지 성공했지만, 그 후 콩나물 시루와 같은 빽빽한 인파에 화장실이 어딨는지, 생수는 어디에서 살 수 있는지 도저히 감이 안 오는 멘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척하고 스마트폰을 꺼내 한강공원 앱을 이용해 보세요. 지도상 각종 시설물을 카테고리별로 검색할 수 있어 지금 내 위치에서 편의점은 어디에 있는지, 화장실은 몇 분 거리인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오며 가며 밀려드는 인파에 소지품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인원인 장시간 야외에 있는 불꽃축제 같은 행사는 더욱 소지품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데요. 불꽃에, 인파에 정신이 팔려 있다가 여차 하는 순간, 스마트폰이 사라져 있다면 얼마나 아찔할까요?


이런 불상사에 대비해서 여기요 앱을 미리 설치해 두세요. 소중한 내 스마트폰 잃어버렸다고 낙심말고, 내 짝꿍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취해 보세요. 우선, 특수문자와 미리 지정한 비밀번호를 붙여 쓴 후, 내 번호로 문자를 보내기만 하면 되는데요. 위치추적 기능으로 내 스마트폰 위치를 파악한 후, 가까운 곳에 도착하면 사이렌 소리를 울리게 해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찾는데 실패했다면 원격 잠금과 초기화 기능 실행으로 스마트폰보다 더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세요.




▶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간식으로 기분 업! 


불꽃축제 당일 점심 시간부터 여의도는 본격적으로 붐비기 시작하는데요. 특히, 올해는 행사장 주변에 즐길 거리가 많다고 하니, 명당 자리도 잡을 겸 소풍 떠나듯이 돗자리를 들고 미리 출발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소풍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맛난 간식거리지요!


불꽃축제는 7시부터 시작하니 오후 내내 나와 친구가 되어줄 맛있는 먹거리를 꼭 챙겨 오세요. 잔디밭에서 빠질 수 없는 치맥부터, 소풍의 정석 김밥과 삶은 계란. 그리고 어딜가나 빠질 수 없는 분식 세트까지, 불꽃축제에서 간식 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랍니다! 






▶ 이건 꼭 가져가야해! 필수품 리스트 알려드립니다!  



불꽃축제는 체력이며, 시간과의 싸움이랍니다. 긴 시간 야외에 있어야 하다 보니 챙겨야 할 것도 많고, 또 일 년에 한 번, 어쩌면 일생에 한 번 볼 수 있는 한국 최대의 불꽃쇼다 보니 지금 이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가져 가야 할 것도 많답니다. 그럼, 공통적으로 필요한 아이템만 꼭 집어 알려드립니다. 





오후부터 나와있는 분이라면, 썬케어 아이템을 꼭 챙기세요. 가을볕은 생각보다 자외선 지수가 높습니다. 소중한 내 피부와 눈을 위해서 선글라스와 선크림, 미스트는 꼭 챙겨주세요. 그리고 불꽃축제가 시작되는 오후 7시, 날씨가 어두워지면 반대로 기온은 급격하게 떨어진답니다. 추위에 떨면서 불꽃쇼를 감상하지 않기 위해서 무릎담요, 텀블러, 따뜻한 외투는 꼭 챙기세요. 가장 중요한 ‘지금 이 순간’을 남기기 위한 카메라는 필수! 셀카봉, DSLR 취향껏 챙겨 오세요.



▶ 이제는 여의도로 Go Go! 교통과 날씨를 알아볼까요?



불꽃축제 행사 당일, 여의도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데요. 이 일대의 교통은 마비되고 만답니다. 다리 하나만 건너면 여의도인데, 차는 움직일 생각은 안 하고, 겨우 겨우 여의도로 진입했는데 교통 통제 구역. 생각만 해도 아찔하시죠? 이런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교통통제 구역과 시간을 잘 알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가장 편리한 방법은, 이 날 만큼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 이겠죠? 지방에서 자가용을 가지고 올라오시는 분들도 여의도 근방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리하답니다. 다만, 축제 종료 후에는 한 시간 동안 여의나루역이 폐쇄될 예정이니 이 점, 유념하세요. 


교통까지 알았으니, 이제 불꽃축제 날만 기다리면 되겠는데요. 그날 날씨는 어떨까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토요일 여의도 날씨는 고기압 가장자리로 하늘은 맑으며, 가끔 구름이 있다고 합니다. 최고 기온은 24도로 다소 따뜻하겠지만, 저녁에는 12도로 추우니 꼭 외투를 가지고 오세요. 






지금까지 불꽃축제를 200% 즐기기 위한 필수 아이템들을 알아 봤는데요. 준비물도 다 알았으니, 이제는 즐길 일만 남았겠죠? 모두들 이번주 토요일, 불꽃축제때 만나요~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