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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장마철 습기, 이것 하나면 해결된다?

 

 

 


장맛비가 다소 주춤하는 줄 알았더니 어제 밤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곳곳에서는 강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보통 장마철에는 평균 300~400mm 이상의 비가 내렸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2배나 많은 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죠?

 

무엇보다 장마철에는 습기를 제대로 빼지 못해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생기곤 하는데요.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러한 세균으로 인해 각종 질병이 유발될 수도 있어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장마철, 우리를 불쾌하게 만드는 "습기"! 이러한 습기를 제대로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향초입니다. 아로마 캔들이라고도 부르는 이 향초는 타면서 나쁜 냄새와 습기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데요. 특히 천연 아로마 향초는 집안 전체에 은은한 향을 뿜어 기분 전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 뿐이겠습니까? 요즘은 아로마테라피(aroma therapy)와 같이 특정 향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기도 하는데요. 자연에서 생성되는 향부터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향까지 다양한 향에 관한 쓰임새와 매력에 대해 알아볼께요.


 

▶ 장마철에도 최고! 모기 퇴치에도 최고!

 

웨에엥~웨에엥~
여름이면 모기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잠자는 동안 어찌나 내 몸의 피를 쪽~쪽~ 빨아먹는지.
모기 약을 뿌려도 보고, 모기 망을 설치해보기도 하지만 모기는 어떻게든 잠자는 우리가족들을 괴롭히더라구요. 그래서 편히 잘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다 생각한 것이 모기 같은 해충이 싫어하는 향을 이용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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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로부터 해방~ 얍!!>

 

 

모기들이 싫어하는 향은 "시트로넬라". 천연 향을 이용해 캔들로 만들 수 있고 패치도로 사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기로부터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주부문화체험단'사랑모아 컬쳐클럽' 에서도 1등급 천연 에센셜 오일을 이용해 천연향초 만들기 수업을 하였습니다.

 

모기 퇴치 향초부터 기분전환 향초까지 다양한 에센셜 오일로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는 소이캔들을 만들어,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일석이조의 나만의 건강 캔들과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 법을 배웠답니다.


피부나 인체에 안전한 천연 아로마 오일과 소이왁스를 사용해 나만의 향초을 만들어 사용한다면 여러모로 유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마철에 습기 제거에도 효과적이고, 건강도 좋아지고, 동시에 분위기도 낼 수 있는 향초. 지인들을 위한 선물로도 정말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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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로페카>

 

 

▶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은 향초

 

미국 여행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것은 몇몇의 고급 주택에서 요리 후 부엌에 배인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고급 향초를 태우는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분위기를 위해 프러포즈나 만찬시 초를 태워 사용하기도 하였고, 고급 마사지를 받을 때도 역시 후각이 중요 하다며 향을 태우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고급 브랜드의 샵을 가면 브랜드마다의 특징적인 향이 있고, 그들의 품격을 나타내기 위해 향을 이용하여 시각적 가치로도 높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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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딥디크 (좌)  / 크리드 (우)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해외 유명 브랜드의 향초들도 물론 좋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특별한 향초 브랜드를 소개할까 합니다. 소개하는 향초들은 향이 좋고 집안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좋지요.

 

프랑스의 '딥디크', 영국의 '크리드', 이탈리아의 '산타마리아 노벨라'.
이 브랜드의 향초들은 고가로 유럽의 황실부터 유명인사들이 사용해서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라고 하네요. 왜 이 브랜드의 향초들이 유명해 졌을까요? 물론 유명인사들이 사용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높은 품질의 에센셜 오일로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한번 사용해 보시길 강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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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타마리아 노벨라>

 

 

향기마다 다양한 효능이 있는 향초

 

 

향의 종류는 플로럴 계열(꽃의 향기), 시트러스 계열(상큼함/상쾌함), 우디 계열(나무의향, 안정적인 느낌), 시프레 계열(축축하게 젖은 나뭇잎 향), 푸제아 계열(진한 우디향), 오리엔탈 계열(동양적인 향), 프루티계열(달콤하고 상큼한 과일향), 스파이시 계열(톡쏘고 매콤한 자극적인 향), 알데히드 계열(샤넬 No.5), 아쿠아 계열(바다를 연상시키는 인공향), 파우더리 계열(아기냄새, 베이비 파우더 냄새)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로마 테라피는 그 향에 따라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요. 오늘처럼 장마로 인해 집안 곳곳이 습하다면 항균효과가 있는 유칼립투스향 피는 것도 좋습니다. 또 두통과 피로해소에는 로즈마리향을, 공부하는 아이에게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싶다면 페퍼민트향을 놓는 것도 좋죠. 하지만 이런 향들도 잘 알고 사용해야 하며, 향의 등급에 따라 향의 농도나 기능이 다르고 쓰임새도 다르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향초를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아름다운 외향과 일렁이는 불빛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기능적인 향을 더하여 삶의 가치와 품격을 더할 수 있을텐데요. 물론 장마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겠죠. 오늘부터 향초에 불을 붙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마 그 전보다 더 행복한 향이 온 집안 곳곳에 퍼질 것입니다. ^^

 

 

 

 



아름다운인생(김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