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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토리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스하게 위로해 주다 2017년 한해도 모두 지나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일 년을 돌아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때, 클래식과 함께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연말이 되지 않을까요? 2004년부터 세계적인 연주자와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나왔던 . 12월에는 겨울 낭만 가득한 클래식 선율로 관객들에게 멋진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해설로 감성과 낭만 가득한 12월 분위기에 흠뻑 빠졌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놀라운 겨울 나라로 떠나는 12월의 클래식 여행 - 12월의 12월의 11시 콘서트의 주제는 ‘Winter Wonderland’.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 나라, 스케이트장과 크리스마스 장식과 루미나리에 등 겨울 감성을 떠올리게 만드는 ‘12월 감성’의 클래식이 주인공이었습니다. 관객들은.. 2017. 12. 21. 더보기
씨네21 이화정 기자가 들려주는 영화 속 보험이야기 <안녕, 헤이즐> ▶아픔을 인정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영화, ‘어린’ 숫자는 안타깝다. 나이 말이다. 죽음과 어울리지 않는, 가까이해서는 안 될 것 같은 그런 나이 말이다. 너무 이른 죽음에 대해 내가 항상 기억하는 구절은 영화화되기도 한 소설 의 첫 문장이다. 백혈병에 걸려 죽고 만 사랑하는 여인 제니를 향해 올리버는 독백한다. ‘스물다섯에 죽은 그녀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너무 빨리, 너무 갑자기 찾아온 죽음 앞에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위로는 무엇일까? 의 소녀 헤이즐(쉐일린 우들리)을 보면서 속 제니의 죽음이 떠올랐다. 헤이즐은 이제 겨우 18살이다. 외모를 꾸미는데 열을 올리거나, 관심있는 소년에 안달복달하거나, 친구들과 어울려 수다를 떨 나이인데, 그 일상은 전혀 다른 형태로 흘러간다. 수년간 그녀.. 2014. 11.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