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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전세계의 고민인 고령화 사회, ‘치매’에 대비하려면? 미국 최고의 부자 락펠러 가문의 안주인이었던 블란쳇 락펠러, 뉴욕 현대미술관장이었으며 사교계의 여왕이었지만 그녀의 말년은 비참했습니다. 83세로 세상을 떠난 그녀의 병명은 바로 치매. 미국의 로날드 레이건 前 대통령, 영국의 마가렛 대처 수상, 영화 의 주인공 찰턴헤스턴, 찰스 브론스 모두가 치매로 고통받다가 생을 마감한 유명인인데요.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한 우리나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대한민국 치매 현황 2017」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중 치매 환자는 66만 명(9.8%), 2024년 100만 명(10.3%), 2041년 200만 명(12.3%)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2분에 1명, 노인 인구 10명 중 1명은 치매 환자인 셈입니다. .. 2018. 7. 5. 더보기
건강을 위한 권리! 국민건강보험의 4가지 혜택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가입되어 있는 ‘국민건강보험’. 많은 분들이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으면서도 어떤 혜택이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병원비를 줄여주고, 건강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국민건강보험의 4가지 혜택인 산정특례 등록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본인부담 상한제, 건강검진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가계 의료비 부담수준은 36.8%로 OECD 평균(19.6%)대비 약 1.9배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건강보험의 혜택범위는 넓히고, 의료비 중 본인 부담 비율을 낮추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 했는데요. 앞서 소개해 드린 4가지 혜택 외에도 더 나은 서비스와 제도가 마련되어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사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국민건강보.. 2017. 11. 6. 더보기
여름이라고 방심은 금물, 여름 감기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보험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에어컨을 찾기 시작하면서 냉방병, 여름 감기 등 급격한 기온에 따른 질병이 활개를 치고 있는데요. 여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 나기 준비법을 지금 한화생명과 함께 확인하세요. 냉방병과 여름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 외 급격한 온도 차이’를 줄여야 합니다. 에어컨 온도는 25도를 지키고, 가디건이나 점퍼 등의 가벼운 긴 옷을 걸치고, 따뜻한 물을 틈틈이 마셔 온도 변화에 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실내 환기를 통해 공기를 순환시키고, 바깥공기를 맡으며 가벼운 산책을 해주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성큼 다가온 여름, 미리미리 대비하는 지혜를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봄이 실종되고 폭염이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2017. 7. 18. 더보기
월급날이 두렵다, 4월 건강보험료 폭탄의 진실은? 직장인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내게 된 분들이 많죠? 해마다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정산되는 보험료이지만 올해는 반발이 심해 보입니다. 건강보험료 즉 건보료는 왜 항상 추가로 내게 되는 경우가 많을까요? 과연 추가로 내는 건보료가 불합리한 경우이기만 한지 알아보았습니다. 해마다 건강보험료 추가 금액에 대해서는 ‘건보료 폭탄’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언론 보도가 되고 있지만 실제 건강보험료의 인상률은 제자리에 가까우며, 중증 질환에 대한 보장률은 올라가고 있어 결과적으로는 건보료의 혜택이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보장률의 상승도 중요하지만, 비급여 부담률이 내려간다는 것은 고액 진료 환자의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게 되기에 사회복지제도가 오히려 더 좋아지는 것이라고 볼 수.. 2017. 5. 8. 더보기
직장인 퇴직연금, 노후 대비책일까 내 집 마련의 수단일까? “직장인 김 모(40세) 씨는 시골에 계신 아버지께서 갑작스레 뇌출혈로 쓰러지시자, 병원비는 물론 간병비 걱정에 고민하다가 퇴직연금을 3,000만원 정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퇴직금을 중도인출했다.” 2002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니어만은 “미래 손익은 과소평가하고 현재 손익을 과대평가하는 심리를 현재 편향(Present Bias)”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노후는 먼 미래의 일이고 당장 쓸 돈은 많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할 줄 알면서도 노후자금을 중도인출하는 경우를 ‘현재 편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김 모 씨처럼 퇴직연금을 중도인출한 퇴직연금 가입자는 3만 1천 명, 인출 금액은 1조 7백억 원, 평균 인출금액은 3천 4백만 원인 .. 2017. 1. 19. 더보기
매월 내는 보험료, 과연 싼 걸까 비싼 걸까? 생필품, 전자제품은 물론 자동차까지… 요새는 물건을 살 때면 당연한 것처럼 인터넷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곤 하죠. 다양한 웹 사이트에서 원하는 상품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격을 비교해 만족스러운 구매를 해보신 경험이 누구나 계실 거에요. 하지만 검색하기 쉬운 물건이 아닌, 무형의 보험상품 선택은 어떠신가요? 정말 종류도 많은 데다가 어려운 보험용어들 때문에라도 같은 보장내용이라도 어떤 상품이 저렴한지, 어떤 회사가 비싼 보험을 팔고 있는지 알기가 어려웠죠. ▶ 5년 만에 바뀐 보험업감독규정과 보험가격지수 하지만 올해 9월부터 금융위원회가 보험업감독규정을 개정해, 생명·손해보험협회의 보험상품 비교공시가 전면 개편됐답니다. 이 개편은 지난 2010년 이후 5년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보장성보험에는 ‘보험가격지.. 2015. 9. 10. 더보기
실손의료보험 요즘 ‘실버’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되는데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은퇴 후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가 화두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건강보험적용인구 1인당 월 평균진료비는 80,545원으로 전년도 78,424원 보다 2,121원(2.7%)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 중 65세 이상 진료비가 건강보험 총 진료비의 34.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는 2005년 24.4%에 비해 10% 나 증가한 모습인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의 증가로 노인수가 얼마나 빠르게 늘고 있는지 느낄 수 있는 수치입니다. 이렇게 노인의료비가 증가하면서 가정에서의 의료비 지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요. 65세 이상의 의료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반대로 은퇴시기는 점점.. 2014. 3. 31. 더보기
실손보험 있지만 의료비 혜택 못 받는 6가지 경우 불과 5년 전만 해도 낯설기만 했던 ‘실손의료보험’! 이제는 웬만한 사람들은 한 건씩 가입했다고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보험개발원 통계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가입률이 약 50%에 이를 정도라고 하니, 병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어요. ▶실손의료보험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실손의료보험은 보험가입자가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2009년 10월부터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모두 동일한 표준화 상품을 판매 중이며, 주계약 및 특약 형태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는데요. 입원과 통원치료를 보장하고 종합형,질병형,상해형으로 구분하여 총 6종이 있습니다. 실손의료보험이 보장하는 의료비는 ‘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 중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금액’의 합계액.. 2012. 9.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