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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장기소액채무자 추심 중단, 대상자가 궁금해!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국민행복기금 장기 소액 연체자를 대상으로 상환능력 심사를 거쳐 채권을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 29일, 장기 연체자 46만여 명을 대상으로 추심을 중단하거나 채무를 탕감해주는 방안도 발표되었는데요. 장기 소액 연체자 빚 탕감 대상자는 누구이며, 정책 시행의 이유는 무엇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장기 소액 연체자 지원은 취약계층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기 위한 대책입니다. 다만, 열심히 빚을 갚아 온 사람보다 빚을 갚지 않고 버틴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목소리가 들리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환능력 여부에 대한 철저한 심사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여는 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 2018. 2. 5. 더보기
보험회사에서의 빅데이터,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불과 2~3년 전만 해도 핀테크, 빅데이터와 같은 이름은 생소한 단어였는데요. 이제는 수많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있어 우리 생활 속으로 많이 녹아들었습니다.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잘못된 신용카드 청구 및 수수료가 과다 정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면, 이를 포착해 회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빌가드(Billguard)가 그 사례죠. 이외에도 온라인 데이터와 분석 기술을 활용해 신용평가 모델을 만들어 대출 심사에 활용한 사례도 많습니다. 우리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사례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KT의 통화량 통계 데이터와 서울시가 보유한 교통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심야버스 노선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통화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노선별, 요일별 유동인구에.. 2017. 11. 14. 더보기
보험금 청구 시, 꼭 기억해야 할 3가지 소액의 보험금이라도 담당 설계사의 도움을 받아 청구하는 것이 계약자 입장에서는 가장 수월할 텐데요. 보험금을 직접 청구하는 방법을 알아두면 만약의 경우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오늘 보험 5분스터디에서는 설계사 도움 없이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까다로운 것 같지만 차근차근 확인하면 어렵지 않은 보험금 청구법. 오늘 알려드린 정보를 잘 기억하셨다가 보험금 수령 시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각 보험사별로 청구서류와 청구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약관이나 각 보험사 홈페이지, 문의전화를 통해 청구 전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 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필요한 순간 일상을 지켜주는 보험의 진가는 보험 계약자의 관심에서 시작된답니다. [보험5분스터디] 보험금 청구 방법 및 필요 서류 [보험5분스터디] 보.. 2017. 8. 23. 더보기
현명한 보험 선택 및 진단으로 건강과 편의 두마리 토끼를 잡다 부모님께 보험에 가입해 드리려다 보면 간혹 보험사에서 진단 결과가 필요하다는 얘길 듣는 경우가 있는데요. “보험회사에서 웬 진단?”이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보험사에서는 고연령 고객, 보장금액을 고액으로 가입하는 고객, 과거 질병력이 있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소정의 진단절차를 통해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뇨검사, 혈압 측정과 같이 간단한 경우도 있지만 혈액 검사 등을 통해 혈당, 간기능, 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죠. 보험가입을 위해서 수행하는 이와 같은 진단 절차는 보통 보험사에서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도 간단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 중 편리한 것을 택해 검진 받기 진단을 받는 방법도 여.. 2017. 6. 21. 더보기
13년차 과장이 알려주는 생명보험사 업무의 세계 보험사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하면 ‘무슨 일을 하시나요?’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특히 금융권이나 보험사에 취직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 후배들이 물어볼 때면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보험사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관련 내용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저는 2005년 1월 한화그룹 공채로 입사한 후, 현재 13년차로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보험사의 모든 업무를 경험하진 못했기 때문에 10여년간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맡았던 업무들 중심으로 소개 드릴까 합니다. ▶보험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일, 언더라이팅 신입사원 때 첫 배치부서는 언더라이팅(Underwriting)팀이었는데요. 경영학과 재학 시절, 우연히 들었.. 2017. 5.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