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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오계

행복한 노후를 위한 5가지 계획 포인트, ‘인생오계(人生五計)’ 지난해 9월 1일(금), 사학연금공단 에 ‘당신의 백 년을 설계하라’라는 주제로 강사 초청을 받았습니다. 교단에서 30여 년 동안 몸담아 오신 선생님들 앞에서 강의를 하자니 공자 앞에서 문자 쓰고,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격은 아닌지 조심스레 고민이 되더군요. 교육이 아닌 공감,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중국 송나라 주신중(朱新仲,9~12c)이라는 학자가 들려주는 ‘인생오계(人生五計)’라는 영화, 드라마를 통해 친숙하게 전달, 지혜로운 노년의 삶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일부를 함께 이곳에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 ‘인생오계’란? ‘인생오계’란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가지의 계획으로 생계(生計), 신계(身計), 노계(老計), 가계(家計), 사계(死計)를 의.. 2018. 2. 14. 더보기
행복한 은퇴의 비밀을 여는 다섯 가지 열쇠는? 고대 로마의 정치철학자 이자 문학가 키케로는 ‘노년에 관하여’ 라는 저서를 통해 실존했던 역사적인 정치가 카토의 입을 빌려 사람의 인생은 유년기의 연약함, 청년기의 격렬함, 중년기의 장중함을 거쳐 오랜 항해 뒤 마침내 항구에 들어서는 배처럼, 노년에는 인생의 원숙함이 자연스럽게 풍긴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히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다음과 같은 심경의 변화가 진행된다고 하죠. 은퇴를 10여 년 앞둔 시점에서는 은퇴 후 가지게 될 삶에 대해 막연히 ‘꿈’과 ‘상상’을 펼치게 되지만 은퇴 전후 1~2년 시점에서는 ‘우울’과 ‘분노’를 표출하게 되다 결국은 현재의 ‘삶’을 그대로 ‘수용’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돈을 버는 경제적 주체였다가 은퇴와 함께 경.. 2015. 10. 16. 더보기
100세 시대, 인문학에서 배우는 은퇴설계 노하우 고대로마의 정치가 겸 저술가 키케로의 ‘노년의 관하여’ 라는 저서에서는 유년기의 연약함, 청년기의 격렬함, 중년기의 장중함을 거쳐 오랜 항해 뒤 마침내 항구에 들어서는 배처럼, 노년에는 인생의 원숙함이 자연스럽게 풍겨난다고 인생을 묘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노년의 모습은 키케로가 말한 것과는 조금 다른 모습인데요. 다가오는 100세 시대, 여러분은 은퇴 후 노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인문학을 통해 배워보는 은퇴설계 노하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은퇴준비에도 예습이 필요하다?! 위에서 언급한 키케로의 인생묘사와 달리 사람들은 은퇴시점이 다가 올수록 심경의 변화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은퇴를 앞둔 10여 년 전에는 은퇴 후 삶에 대한 막연한 ‘꿈’과.. 2013. 12.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