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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폐

'5만 원권 발행 10년’ 보험료도 5·10·15만 원 시대 우리나라에 5만 원 권이 처음으로 발행된 2009년 6월 23일, 올해로 10년을 맞았습니다. 1만 원권이 1973년도에 발행됐으니, 36년 만에 나온 새로운 지폐인 셈인데요. 5만 원권이 세상에 나오면서 사람들이 느낀 변화는 무엇일까요? ▶ 5만 원권이 나온 후 바뀐 경조사비 문화 5만 원권이 발행된 후 사람들이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바로, 경조사비를 고민할 때입니다. 5만 원권이 없을 때는 3만 원을 할까, 5만 원을 할까, 7만 원을 할까, 고민했지만 5만 원권이 발행된 후에는 5만 원을 할까, 10만 원을 할까? 고민한 적이 많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은행이 분석한 ‘2018년 경제 주체별 현금사용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식·장례식 등에 내는 경조금의 82.4%를 5만 원.. 2019. 6. 21. 더보기
현금이 없어지는 사회, 그 이유는? 여러분께서는 현금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시나요? 정보기술이 발달하고 결제 수단이 다양해지면서 지갑 속 현금이 점차 모습을 감추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현금 없는 사회가 시작된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명 ‘캐시리스(Cashless Society 현금 없는) 사회’가 도래한 것인데요. 지갑 속 현금이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줄어드는 현금 사용, 늘어나는 카드 사용! 휴대전화 케이스 안에 신용카드 하나만 들고 다니는 풍경이 익숙합니다. 지폐를 건네면 지폐 몇 장과 동전을 세어 거슬러주는 모습도 점점 보기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의 현금 사용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 설문조사 기관의 전국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소 가장 많이 쓰는 결제 방식’은 현금 신.. 2018. 7. 30. 더보기
부자가 되는 힘, 지갑정리법 수입이 같더라도 항상 돈이 모자라는 사람이 있고 여유가 있는 사람도 있는데요. 어디에서 그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요? 워렌 버핏 같은 소위 슈퍼리치들의 지갑 사용법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갑의 모양새는 천차만별이지만 뜻밖에 지갑을 쓰고 정리하는 방법은 유사하기 때문이죠. 지갑은 항상 돈이 나가는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그만큼 돈이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며 때로는 돈보다 중요한 것도 그 안에 들어가게 마련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것들을 다 담고 있는 지갑, 지갑을 잘 관리하는 것이 슬기로운 재테크의 시작 아닐까요? 오늘은 지갑 정리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지갑 속 현금 정리법 지갑은 크기에 따라 장지갑, 중지갑, 반지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떤 크기의 지갑이든 지폐를 정리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평소.. 2017. 2. 14. 더보기
지갑이 필요 없는 세상, 모바일 신분증의 시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이 사라지고, 여행 시 여권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되면 어떨까요? 곧 지갑 속 실물 신분증을 대체할 새로운 신분증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분실, 도난, 위조의 걱정이 없는 모바일 신분증의 상용화 소식과 그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들어간 신분증, 모바일 신분증 앱 등장 지난해, 국내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을 내놓았습니다. 그 동안 몇몇 사람들은 도용이나 위조의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간편함을 이유로 스마트폰 카메라로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 등을 촬영해서 다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 기업이 내놓은 모바일 신분증 앱에는 이미지 파일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보안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여권이나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같은 각종 신분증과 계약.. 2017. 2. 8. 더보기
지폐 속에 숨겨진 맛있는 역사 이야기 우리가 평소에 흔하게 쓰는 지폐. 지폐는 물건이나 금융 거래를 위해 사용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다양한 역사 속 사건과 에피소드가 숨어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지폐만 가지고도 세계사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지폐 속에 숨겨진 재미난 사실과 에피소드. 맛보기로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 이 세상엔 100조짜리 지폐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발행된 화폐 중에서 가장 금액이 큰 화폐는 1923는 독일에서 발행된 100조 마르크 지폐입니다. 100조(100,000,000,000,000)라고 하면 피부에 와 닿지도 않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조 단위라고 해서 굉장히 큰 금액 같겠지만 사실 이 당시의 100조 마르크는 100달러 정도의 가치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무렵 빵 한 조각은 800억 마.. 2014. 4. 30. 더보기
'돈'이 보이는 이색 데이트, '화폐박물관'에 다녀와보니.. ‘있을 때 즐겨야지!’라는 신념으로 돈이 생길 때마다 아낌없이 쓰기만 했던 김 군. 절약과 저축은 물론이며 기초적인 경제상식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그를 보며 한숨짓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김 군의 하나뿐인 여자친구 박 양! 돈의 소중함을 모르는 그를 보며, 미래를 함께해도 될 사람인지 박 양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이번 데이트 코스는 명동! 김 군은 명동의 대학로를 지나며 이것저것 쇼핑할 생각에 마음이 두근두근 설레지만, 박 양이 김 군의 손을 잡고 찾아간 곳은 바로 명동에 위치한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었어요. 박물관에 도착했을 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김 군! 뭐라 불평을 늘어놓을 틈도 없이 어느새 박 양에게 이끌려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게 됩니다. ▶한국은행은 화폐만 발행하는 곳이 .. 2012. 11. 30. 더보기
위조지폐를 구별하는 4가지 방법 연일 계속되는 이상고온으로 인해 더위를 피하고자 해수욕장을 찾은 박모씨. 더위와 함께 찾아오는 갈증에 해변에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등 군것질거리를 마구 사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하루 종일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집에 돌아왔는데요. 며칠 뒤, 한 통의 전화가 그에게 걸려옵니다. 평소처럼 씩씩한 목소리로 “여보세요~?”를 외치는 순간, 돌아오는 대답은 너무나도 차갑고 딱 부러진 목소리! “박모씨죠? ‘위조지폐’ 사용 건으로 몇 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으니, 경찰서로 오시기 바랍니다.” ‘내 돈이 위조지폐였다고?’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들은 박모씨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결과, 박모씨가 사용한 위조지폐의 출처는 다름 아닌 아이스크림을 팔던 노점상이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사면서 .. 2012. 8.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