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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남북 표준시 통일, 경제적 효과 있을까? 그동안 서울과 평양의 시계는 같은 시간에도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5일 0시부터 평양 시간과 서울 시간이 같아졌는데요. 표준시란 무엇이며, 표준시 변경에는 어떤 배경이 숨겨져 있는지,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시간과 경제의 밀접한 관계를 보니 ‘시간이 금이다’라는 옛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번 표준시 단일화가 경제적 훈풍을 불러오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서울과 평양의 시계는 같은 시간에도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5일 0시부터 평양 시간과 서울 시간이 같아졌는데요. 표준시란 무엇이며, 표준시 변경에는 어떤 배경이 숨겨져 있는지,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시.. 2018. 5. 14. 더보기
트럼프노믹스 시대 개막,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은? 11월 8일, 미국에서 새 대통령이 탄생했습니다. 많은 언론과 학자들의 예상과는 달리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시민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는데요. 이에 한국은행은 지난 11일, ‘미국 대선 결과 및 새 행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영향’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2017년부터 트럼프노믹스의 시대를 맞을 한국경제, 어떻게 움직이게 될까요? 미국 새로운 대통령의 등장과 행정부의 출범은 한국경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압박해 올 예정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각국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강화되는 상황도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트럼프 리스크가 될 수도,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미국 새 정부의 통상정책, 재정정책의 동.. 2016. 11. 21. 더보기
중국이 뿔났다! 사드배치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 지난달 세계를 놀라게 했던 브렉시트. 투표 결과를 두고 영국과 세계는 큰 충격을 받으며, ‘브렉쇼크’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면서 한국 금융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요. 하지만 새로운 영국 총리가 임명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숨돌릴 틈도 없이,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죠. 바로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입니다. 한국 경제는 ‘사드 리스크’라는 파도를 어떻게 넘길 수 있을까요? 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뜻하는 사드(THAAD). 중∙단거리 탄도 미사일로부터 군 병력과 장비, 인구밀집지역, 핵심시설 등을 방어하는 체제입니다. 주한미군사령관은 2014년부터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 증가에 따른 한국 사드 배치를 주장해왔는데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논의가 급물.. 2016. 7. 18. 더보기
쿡방이 뜨면, 디플레이션 징후다? 최근 20년 동안 한국 경제의 모습은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으로 채워져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물가가 떨어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었고, 오히려 물가가 과도하게 상승하는 현상을 잡느라 ‘물가를 잡는다’는 안정 대책이 국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가 되기도 했었죠. 그러나 정부가 지난 16일 내놓은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는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덫에 갇혀 있다 보니, 그동안 걱정하던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디플레이션(물가 하락)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는 작년 12월 이후 올해 10월까지 11개월 연속 0%대를 기록했으며 11월에 들어서야 겨우 1퍼센트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무슨 0%대냐며 체감물가는 훨씬 더 높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 2016. 1. 5. 더보기
한국의 디플레이션 공포, 현실화 될까? 유로존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0.3%에 그쳐 2009년 이후 최저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디플레이션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IMF는 2015년 말까지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을 25%로 보고 있는데요. 디플레이션 우려에 휩싸인 것은 비단 유로존 뿐만이 아니랍니다.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경제 전체의 디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경제 또한 여기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죠. ▶ 유로존(Eurozone : 유로 사용 지대) 국가 통화로 유로를 도입해 사용하는 국가나 지역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이 구역 내의 통화 정책에 책임을 맡고 있죠. 유로에어리어(Euroarea)나 유로랜드(Euroland)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디.. 2014. 9. 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