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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

브렉시트(Brexit)를 바라보는 바람직한 자세 걱정하던 일이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6월 23일 목요일에 치러진 브렉시트 투표에서 영국 투표자들의 과반수가 유럽연합(EU) 탈퇴를 선택한 것이지요. 국민투표 결과, 영국의 EU 탈퇴를 찬성했던 비율이 51.9%이고 잔류를 지지했던 비율이 48.1%로, 탈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말처럼, 브렉시트가 실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방심했던 전 세계는 영국의 투표 결과가 공개된 직후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기도 했죠. ▶ 브렉시트 vs 브리메인…EU 탈퇴로 결론 브렉시트(Brexit)는 영국(Britain)의 EU 탈퇴(Exit)를 뜻하는 합성어로, 올해 가장 핫한 용어가 됐습니다. 영국(Britain)의 EU 잔류(Remain)를 의미하는 브리메인(Bremain)과 격렬.. 2016. 6. 30. 더보기
세계경제 9월 위기설에 대응하는 투자자들의 자세는? 금융시장에서 올해 들어 더욱 최대 이슈 메이커가 되어가는 중국입니다. 중국 주가는 2014년 초반 이후 올해 6월 고점까지 3000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2008년 1월 이후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넘어서는 아찔한 상승세를 연출했는데요. 그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500포인트 이상이 급락했고 거래가 중단된 주식들도 속출했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중국 중앙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리는 바람에 우리나라뿐 아닌 세계 증시가 심하게 동요했을 뿐만 아니라 각국 환율들도 들썩이고 원자재 가격마저 출렁거렸는데요. 이렇다 보니 중국 發 세계 경제위기 예측론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중국 주가의 급락과 관리환율변동제 사실 중국 주가는 최근 급등하기 전에는 수년 동안 지지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 2015. 8. 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