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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줄어드는 사학·공무원 연금액, 연금저축으로 절세 가능할까? 공무원연금개혁 백서에 따르면 2016년도 공무원 임용자(9급 임용 – 6급 퇴직 시)의 경우 월 연금 수령액이 134만 원으로 이는 실질적인 부부 기준 노후 평균 생활비 237만 원(국민연금공단, 2017년)에 한없이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적연금인 사학연금과 공무원연금 수령자가 줄어든 연금액과 늘어나는 수명으로 인해 한 푼이라도 연금액을 늘리려는 ‘연금 테크’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유인데요. 하지만, 오히려 연금 수령 시 발생하는 세금 부담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인해 절세(節稅)는 물론 노후에 연금액을 늘릴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오늘은 연금 저축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연금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 연금저축 가입 시 유의사항 연금저축 가입 시 .. 2019. 1. 30. 더보기
아직도 모르시나요? 국민연금. IRP. 연금 저축 수령 시 세금 부과 방법! 연금 소득세는 말 그대로 연금을 받을 때 내는 세금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금을 받으면 무조건 연금 소득세를 낼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연금 소득세는 소득세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공적연금’과 ‘퇴직연금’ 그리고 ‘연금저축’을 수령할 때만 세금을 부과합니다. 그러니까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과 보험사의 ‘즉시연금’ 그리고 그 외에 ‘변액연금’ 등 상품이름에 ‘연금’이라는 단어가 있지만 실제로 연금을 받을 때는 ‘연금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럼 연금을 받을 때 어떻게 세금을 낼까요? ▶공적연금의 종류와 기간은 얼마나 될까? 공적연금(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군인연금, 사학연금, 별정우체국 연금)은 2002년 이전 납입한 보험료에 대한 연금수령에 대해서는 세금을.. 2018. 4. 26. 더보기
미래에 관한 준비성과 현재의 지식,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족연금’ 서울에 사는 박 모(65, 여) 씨는 올해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유족연금 50만 원을 수령하게 됐습니다. 매달 노령연금 60만 원을 수령하고 있었던 박 씨는 갑자기 연금이 두 개(노령연금과 유족연금)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유족연금과 비교하여 노령연금이 높기 때문에 노령연금을 주 연금으로 선택하자 유족연금은 30%로 줄어들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두 개의 연금이 생길 경우 연금은 깎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부부가 연금을 받다가 한쪽이 사망할 때 발생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박 씨와 같이 유족연금을 수령하는 경우는 65만 명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국민연금 수급자가 415만 명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인원입니다. 유족연금 평균수령금액은 26만 원, 최고수령금액은 93만.. 2017. 9. 26. 더보기
IRP(개인형 퇴직연금제도), 그것이 알고 싶다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이하, 근퇴법)’의 제정으로 IRP 도입이 이뤄진 지도 10년이 되었습니다. 또한 DB 및 DC 가입자들이 퇴직금을 IRP(개인형퇴직연금제도)로 받도록 근퇴법(2012.07.26) 이 개정되기도 했고요. IRP는 근로자가 퇴직 또는 사업장을 옮길 때 받는 퇴직일시금에 대해 세제혜택을 부여하면서 자기명의계좌에 적립했다가 은퇴시 그동안 모인 퇴직일시금들을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산 장치입니다. 하지만 근로자의 잦은 이직 등으로 퇴직급여 자체가 단기적인 생활자금으로 소진되는 경우가 많아, 현재는 근퇴법 취지와는 달리 퇴직금을 IRP로 받아 바로 해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IRP에서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은 극소수가 되었습니다. 그간 중간 정산으로 인해 쌓인 자금이 노후 .. 2016. 2. 2. 더보기
4대 공적연금의 불편한 이야기 “대학 입학을 앞둔 아이가 있는 직장인입니다. 퇴직이 코앞인데 노후준비라고는 직장 다니면서 넣어온 국민연금이 전부에요. 연금 수령액은 월 80만원 정도라고 하네요. 그런데 20년간 공무원으로 일한 동창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공무원연금으로 월 220만원 정도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해요.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차이가 나죠?” 위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요즘 베이비부머 세대 사이에서 "대한민국에는 2가지 노후가 있다"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고 해요.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공적연금 사이의 차이를 두고 나온 말이죠. 다들 똑같은 국민인데, 왜 공적연금 수령액 차이는 이렇게 큰 걸까요? 4대 공적연금에 숨겨진 불편한 이야기를 하나 하나 짚어봤습니다. 쏙쏙 들어오는 경제용어 4대.. 2014. 6. 19. 더보기
여름철 필수품, 똑똑한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평소 피부가 약한 직장인 A 씨. 휴가 때 쓸 자외선차단제를 구입하기 위해 화장품 가게에 들렀는데요. 강렬한 태양에 바닷물 속에서도 효과가 지속되는 강력한 자외선차단제를 찾고 있지만, 너무나 다양한 제품 가운데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입니다. 모두들 이런 경험 한번쯤 있지 않으신가요~? 태양을 피하고 싶은 계절, 여름!! 모자나 옷으로 아무리 가려도 뜨거운 태양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의 소중한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자세히 알지는 못하는 자외선차단제!! 오늘은 자외선차단제에 관한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로 알고 사용하자!!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한다면 자외선은 우리에게 해롭기만 한 것인지,.. 2013. 7. 19. 더보기
사학연금 가입자 연금저축 가입하면 불리하다? 중학교 교사 김 모(45)씨는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사학연금(사립학교교원연금)의 연금 수급연령이 60세에서 65세로 연장이 되고 연금수령액도 줄어들 것 이라는 이야기 때문인데요. 사적연금(연금저축)에 추가로 가입해서 연금수령액을 늘려볼까 했는데, 주변 선생님들은 연금저축에 가입하면 세금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걱정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진실일까요? 국민연금 평균1인당 연금수령액 31만원, 공무원연금 210만원, 사학연금 259만원으로 3대연금의 연금수령액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미 공무원연금은 기금 고갈(2001년)이 된지 오래고, 사학연금 또한 2023년경 수지적자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이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연금지출을 억제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연금수령액을 점차 줄.. 2013. 7. 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