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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자영업자의 노후준비 3단계! "하루 네 시간 자며 일했는데 6개월간 3,000만 원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뉴스에 나온 한 자영업자의 인터뷰인데요.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리스크를 감내해야 합니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폐업에 이르는 것입니다. 가까운 곳에 더 좋은 조건으로 같은 업종이 들어오거나, 투자한 것에 비해 성과가 미미할 수도 있죠. 하지만 자영업은 잘되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정년이 없기 때문에 20대부터 70대 이후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총 549만 명(2016년 3월 기준)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은퇴 후 생계형 창업을 하는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 창업자의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 노후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현실적으.. 2016. 6. 2. 더보기
해외 비과세 펀드로 세테크와 재테크 두마리 토끼 잡기 시중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주요 시중 은행들의 은행 예금 금리가 1%대 초반으로 떨어졌는데요. 심지어 유럽과 일본에서는 마이너스 금리가 도입된 상태로, 이자소득만으론 자산을 증식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이와 동시에 비과세 혜택이 부여됐던 재형저축과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었던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2015년 말로 가입 기간이 종료됐습니다. 금리는 낮고 절세혜택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재테크와 세테크가 쉽지 않게 된 거죠. ▶ 해외주식투자전용 펀드가 주목되는 이유 이러한 가운데 올해 새로 도입된 절세 투자상품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해외주식투자전용 펀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ISA는 가입 조건에 제한이 있고(급여소득자, 사업소득자, 농어민 등), 의무가입 기간이 존재하는 데.. 2016. 5. 26. 더보기
‘노후 파산’과 ‘헬스 푸어’에 대비하세요 세계적인 최장수 국가인 일본에서 건너온 ‘노후 파산’이란 신조어에 대한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노후 파산’이란 NHK 프로듀서가 방송을 제작하면서 만든 신조어로, 의식주 모든 면에서 자립능력을 상실한 노인의 비참한 삶을 일컫습니다. 우리나라 고령화 속도를 살펴보면 노후 파산은 더는 이웃나라의 일만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노후 파산의 의미는 두 가지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이 올해 1~2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은 1,727명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이 428명이나 됐습니다. 파산자 4명 중 1명(24.8%)이 노인이라는 뜻입니다. 지난 2006년 노후 파산 신청자는 11.5%였으나, 10년 새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주로 사업이나 창업 실패로, 여성은 홀로 어렵게 경제활동을.. 2016. 5. 16. 더보기
철저한 노후 준비, 연타남, 연타녀 되는 방법! 요즘 인기 있는 남녀의 조건은 ‘연타남’, ‘연타녀’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타남과 연타녀는 ‘연금 타는 남자’와 ‘연금 타는 여자’의 줄임말입니다. 노후빈곤율이 늘고 있는 요즘 시대를 반영한 유머라고 할 수 있지요. 최근 우리나라는 부동산·예금 등과 같은 자산의 규모를 중시하던 '자산사회(資産社會)'에서, 연금과 같은 일정 소득의 흐름을 더 따지는 선진국형 '연금사회(年金社會)'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부자’의 개념이 '부동산 백만장자(百萬長者)'였다면 저성장 속에서 무엇보다 노후 준비가 중요해지면서 '연금장자(年金長者)'로 변하고 있는 셈입니다. 노후 생활을 위해 ‘얼마를 가지고 있는가?’보다는 ‘매월 얼마의 연금을 받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저금리 시대가 전세에서 월세로 임대 형태의.. 2016. 5. 2. 더보기
기초연금의 도입 배경과 월20만원의 의미는? 기초연금의 도입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국민연금 개혁 과정’과 ‘기초연금’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기초노령연금 제도’에 대해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1988년 도입된 국민연금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기금안정화를 위한 목적으로 급여수준 축소를 내용으로 한두 차례의 제도개혁이 이뤄졌습니다. 지난 1998년 첫 번째 개혁 당시 급여수준을 70%에서 60%로 낮췄으며, 2007년 이어진 두 번째 개혁에서는 급여수준을 60%에서 50%로 축소하고,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40%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기초연금이 만들어진 이유는? ‘기초노령연금법’은 제1조에 본 제도가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신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지원을 위해 도입되었음을 명시하고 있는데요. 기초노령연금.. 2016. 3. 15. 더보기
은퇴 후 30년, 매월 꼬박꼬박 현금을 확보하는 방법은? 요즘 알코올 도수가 낮은 저도주(低度酒)가 무척 인기라죠? 지난해 1인 평균 주류 소비량에서도 소주 등 고도주(高度酒)는 줄어들고 맥주 등 저도주는 늘어났다고 합니다. 소주나 위스키도 과일 향을 첨가하거나 도수를 낮춘 제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성장률이 2%대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면 '불황에는 독주(毒酒)가 더 많이 팔린다'는 주류업계의 통설이 무너지고 있는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저도주의 인기가 근본적인 음주 문화의 변화에서 왔다고 분석하는데요. 아버지 세대에게 술은 강도 높은 근무와 잦은 야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그 시대의 베스트 솔루션이었습니다. 음주 목표 자체가 '저렴한 비용으로 거나하게 취하기'였기 때문에 여러 술을 섞어 마시는 폭탄주나 한 번에 잔을 비우는 '원샷'이.. 2016. 3. 4. 더보기
나이듦의 미학, 축복받은 장수를 위한 3가지 조건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 살더라도 행복의 기준은 건강하며, 오래 살고, 돈 많이 벌고, 명예와 권력을 누리는 것이 아닐까요?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행복의 기준을 오복(五福)에 담고 있었습니다. 오복(五福)이란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으로 수는 오래 사는 복, 부는 부유함을, 강녕은 큰 걱정 없음, 유호덕은 착하게 사는 삶, 고종명은 편안하게 숨을 거두는 것이라 합니다. 오복가운데 수를 제일로 쳤듯이 시대를 넘어서도 오래 사는 것이 큰 복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100세 시대 라는 표현이 자주 쓰이면서 실제 우리주변에서도 90세, 100세를 넘긴 어르신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오래 사는 장수(長壽)만이 능사는 아니듯 행복하고.. 2015. 4. 21. 더보기
2015년 해외펀드 투자자가 유념해야 할 것은? 저금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 들어서는 저유가와 저물가도 자산 관리에 있어서 주요 화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가가 지난 6개월 동안 반토막 나자 석유 수요가 줄어들 정도로 세계 경제가 불경기는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고요. 국내나 국외나 할 것 없이 물가 상승세가 부진하자 디플레이션이 우려되고도 있지요. 저금리가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유가 급락과 물가상승률 하락마저 겹치면서 경기와 시장 전망을 가늠하기는 그야말로 어려워지고 있는데요. ▶연기금에서 얻는 자산배분 힌트 하지만 유가가 절반 수준으로 하락한 이유는 석유 수요가 절반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달러 강세와 같은 다른 요인들이 작용한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되고요. 현재 유가가 거의 바닥에 도달했다는 평가도 확산되는 상황이랍니다. 또한.. 2015. 2.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