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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감소

‘싼 게 비지떡’ 고정관념 깬다 - 가성비 최우선 노브랜드(No-brand) 시대 11월 1일부터 콜라의 가격이 5% 올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요즘 쇼핑을 나서면 비싸진 물가 때문에 얇아진 지갑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데요. 지난 31일 통계청이 내놓은 ‘9월 산업활동 동향’을 살펴보면,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에 따른 소비 감소의 수치가 201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죠. 이처럼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름값보다 가성비를 따져 상품을 고르는 ‘가성비 최우선’ 시대가 찾아온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도약하고 있는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한 ‘노브랜드’ PB(Private Brand)상품과 경제 이야기, 함께 살펴보시죠. 5% 이상 상승된 가격 때문에 쉽게 장바구니에 콜라를 담기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옆자리에 브랜드 제품보다 .. 2016. 11. 7. 더보기
영화 '화차'에 숨겨진 개인 신용의 위험 문제는? ‘그녀의 이름, 나이, 가족,,, 모든 것이 가짜였다!’ 지난 3월에 개봉되었던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에서는 결혼을 앞두고 시골 부모님께 청첩장을 드리러 가는 도중 약혼녀가 실종되는 사건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이후 그 약혼녀를 찾는 과정에서 그녀의 정체가 허위였음을 알게 되고, 살인사건과 연루된 그녀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죠. 특히 여주인공 선영은 처음에는 단순히 개인 파산자인 것을 들키기가 두려워 도망간 것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다소 들어 있었습니다. ▶개인 신용이 위험하면 우리 경제도 위험해진다? 이 영화의 원작은 일본의 동명 미스터리 소설로 1992년 일본의 경제붕괴 시대의 이야기 입니다. 당시 일본에서는 꺼져가는 거품으로 인해 개인파산, 신용불량, 불법사채 등이 판치면서.. 2012. 5.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