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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은퇴이야기

영화 <관상> 속 캐릭터로 살펴본 은퇴준비 노하우 “내가 관상으로 우리 집안을 일으켜 세울 것이다!” 최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 ‘관상’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관상은 조선시대 문종 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든 한 천재 관상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역적 집안 출신으로 은거하여 살아온 관상가 김내경(송강호 분)이 한양에서 찾아온 기생 연홍(김혜수 분)을 따라 세상으로 나오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과연 얼굴을 한 번 보기만 하면 그 사람의 미래를 알 수 있을까요? 오늘은 영화 ‘관상’ 속 인물들과 함께 행복한 노후를 만드는 키워드를 알아보겠습니다. ▶ 이리상 수양대군, 철저한 준비만이 살길 야심에 찬 이리의 상을 가진 수양대군(이정재 분). 그는 능력은 갖추었지만 왕이 되지 못하는 운명을 탓하며 사냥놀이로 시간을 보내곤.. 2013. 10. 15. 더보기
7번방의 선물 속 재취업 성공 키워드 7가지 올 상반기 관객 1,200만 명을 넘으며 한국영화 TOP 3에 오른 ‘7번방의 선물’ .7번 울기 때문에 제목에 7자를 넣은 것 같다는 감성적 반응에서부터 교도소의 삶을 너무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영화 한 편이 사형제도 폐해를 각인시키는데 수만 명의 서명운동보다 지대한 공로를 하였다는 반응까지 각양각색의 다양한 반향을 불러 왔는데요. 일곱색깔 무지개처럼 다양한 캐릭터들의 성공스토리를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한데요. 영화의 시작은 성인이 된 예승이(박신혜)가 찾아가는 예전 큰집(교도소) 삼촌들의 재취업 현장입니다. 이들은 밀수, 사기, 자해공갈, 소매치기 등의 직업(?)에서 목사, 반주자, 박수무당과 조수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밀수범에서 목사로 변신한 방장 오달수의 인생 새 출발은.. 2013. 7. 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