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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모바일 상품권에도 붙는 세금, ‘인지세’ 는 왜 내야 하는 걸까? 친구에게 모바일 상품권으로 선물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서고 많은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요. 지난 30일 발표된 2018 세법 개정에서는 내년부터 이런 모바일 상품권에도 ’인지세’라는 세금을 매기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실까요? 이번 인지세 부과를 놓고 벌어진 갑론을박,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깜깜이 상품권’이라 불리던 모바일 상품권의 투명한 유통이 이루어지고, 소비자 부담도 줄일 수 있는 해결방안이 제시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김민지 2018. 8. 13. 더보기
일회용 컵 보증금의 부활, 커피 주문 시 달라지는 것은? 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인데요. 최근 한국에서도 환경을 위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하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대책으로 우리 생활과 경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볼까요? 2006년,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될 당시 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환경 보증금이 연간 약 130억에 달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머그컵이나 텀블러로 알뜰하게 커피를 즐기고, 환경도 보호해보면 어떨까요?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이 환경과 재활용 비용 절감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민지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인데요. 최근 한국에서도 환경을 위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하여.. 2018. 5. 28. 더보기
남북 표준시 통일, 경제적 효과 있을까? 그동안 서울과 평양의 시계는 같은 시간에도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5일 0시부터 평양 시간과 서울 시간이 같아졌는데요. 표준시란 무엇이며, 표준시 변경에는 어떤 배경이 숨겨져 있는지,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시간과 경제의 밀접한 관계를 보니 ‘시간이 금이다’라는 옛말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번 표준시 단일화가 경제적 훈풍을 불러오는 첫걸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동안 서울과 평양의 시계는 같은 시간에도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5일 0시부터 평양 시간과 서울 시간이 같아졌는데요. 표준시란 무엇이며, 표준시 변경에는 어떤 배경이 숨겨져 있는지,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시.. 2018. 5. 14. 더보기
경제로 읽는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가 가져오는 경제효과는? 잠시 외출했다가 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목격하신 분 계신가요? 요즘, 거리에는 벌써 ‘미리 크리스마스’가 한창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양말 속 선물을 꺼낼 때처럼 설레는 ‘크리스마스’. 사실 이 세계적 종교 기념일은 경제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과 경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 그리고 불황의 관계를 들어보셨나요? 유통업계에서는 불황일수록 ‘크리스마스트리보다 케이크가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외식비도 아끼고, 간단하게 분위기를 내기 위해 트리보다 케이크를 선택하는 고객이 늘어난다는 뜻인데요. 올해는 경기회복으로 크리스마스트리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잘 팔리는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생명 가족 여러분도 따뜻하고 .. 2017. 12. 11. 더보기
직원이 사라졌다! 지금은 무인점포 시대! ㅓ 한밤중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을 때, 점원이 없다면 어떨까요? 최근 국내에서는 점원이 없는 무인점포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셀프 빨래방, 셀프 주유소에 이어 편의점, 마트, 은행과 카페에 이어 패스트푸드 점까지 무인가게 열풍이 번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처럼 무인점포가 빠르게 확산되는 세계적인 추세와 그 이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첨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무인경제가 경제와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무인화는 대세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는 이견이 없는데요. 무인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일자리 예측과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민지 2017. 10. 31. 더보기
지갑 열기가 무서워 지는 말, ‘여기 소주 한 병 추가요’ 1960년대부터 서민과 애환을 함께 나눈 친근한 술, 소주.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한민국의 서민주로 일컬어지는데요. 도수 대비 가격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싼 가격의 술이라 그만큼 부담 없이 구할 수 있는 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가격이 크게 오르더니 이제는 5천 원이 눈앞인데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하루의 고달팠던 시간을 마무리하며 갖는 저녁 술자리에서 편한 친구처럼 부를 수 있었던 ‘여기 소주 한 병 추가’라는 주문이 이제는 지갑을 열기 무서워지는 말이 된 실정인데요. 그 가격 인상이 합리적이기보다 소비자가 부담을 할 이유가 없는 보증금, 그리고 그 보증금 인상분의 숫자와 관련 없이 천원 단위로 올라버리는 외식 메뉴에 있었다는 점은 참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정부도 업계도 조금 더 사려 .. 2017. 2.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