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퇴자

기업과 시니어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 2020 시니어 창업 경진대회 몇 년 전 개봉한 영화 ‘인턴’을 아시나요? 영화 인턴의 내용은40년간 대기업에서 일한 주인공이 은퇴 후 사회에서 배제된 것 같은 고독감으로 힘들어하다가 의류 스타트업 기업에 시니어 인턴으로 취업하면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70년 인생 경험과 40년 대기업 근무 노하우를 전파하면서 회사에도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이 영화는 고령화 사회의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시니어 일자리 문제를 지적하며 시니어 인턴 채용을 통해 기업과 시니어 모두에게 win-win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 속 시니어 일자리 문제는 영화 속의 일만은 아닙니다. 기업과 시니어 모두 win-win할 수 있는 일은 영화 속에서만 가능할까요? ▶.. 2020. 10. 15. 더보기
재개봉 영화와 노후준비의 공통점은? 1995년 국내에 개봉한 이란 영화를 2013년 다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첫 개봉 때는 캐릭터도 줄거리도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18년 뒤 같은 영화를 보면서는 예전과는 전혀 새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를 처음 봤던 당시 이해되지 않던 캐릭터들의 심리가 새삼 마음에 와 닿고, 영화 속 대사가 며칠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걸 보면 분명 학창 시절 봤을 때와는 다르게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영화 자체는 바뀐 것 없이 그대로인데, 시간이 지나고 다시 보면 왜 새롭고 다르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 이유는 아마도 영화를 대하는 관객의 나이와 인생 경험, 처한 상황이 변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러면 노후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은퇴준비에 대한 입장도 우리가 처한 상황과 경험, 나이에.. 2017. 2. 9. 더보기
은퇴 후, 금융사기의 먹잇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게, 그, 내 계좌보다 친구 계좌로 직접 돈을 넣어주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알았다. 그럼 그 친구 계좌번호 좀 불러봐.” 소설「오레오레」에서 주인공 히토시가 몰래 훔친 핸드폰 주인의 어머니에게 아들 행세를 하며 돈을 받아내는 장면입니다. 오레오레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이웃 나라 일본의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방법으로, 고령자에게 전화를 걸어 “오레오레(おれおれ•나야 나)”라며 가족인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받아 챙기는 범죄입니다. ▶금융사기에 취약한 50~60대 우리나라에서도 노후자금을 노린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고령자와 은퇴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이 전국 만 24~64세 2,5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1%가 금융사기와 관련된 .. 2014. 3. 4. 더보기
은퇴준비를 빨리 해야 하는 3가지 이유 살면서 이것만큼은 빨라서 좋은 게 3가지 있습니다. 무엇이냐구요? 첫째, ○○○ 배달, 둘째 ○○○속도(빠름! 빠름! 빠름!), 셋째가 은퇴준비입니다. 물론 필자의 기준에서 그런거구요,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 ^^ 은퇴는 먼 미래이며, 보이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준비없이 대충대충 (“인생 살게♪♬”) 어떻게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은 은퇴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내게 오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다가오는 은퇴! 그런 의미에서 은퇴준비를 빨리 해야 하는 몇 가지 키워드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여러분 준비 되셨나용?! (아무 말이 없네여 ㅜㅜ) ▶ 시작이 반, 은퇴 마중물 “시간에 투자하라” '마중물'은.. 2012. 7. 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