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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보험 가입 시 다르게 적용되는 비과세 적용 방법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박종훈 씨(43)는 지난해 4월, 노후 준비를 목적으로 월 50만 원(10년 납) 연금보험에 가입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 후 다시 월 100만 원(10년 납) 연금보험에 추가로 가입하였고요. 그리고 올해 5월에 월 100만 원 계약에 추가납입 30만 원을 하려고 하는데요. 이럴 경우, 월 150만 원이 넘어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만약 종훈 씨가 계획대로 실행한다면 어떠한 결과가 나올까요? 추가납입 보험료 30만 원으로 인해 월 적립 보험료가 150만 원 한도를 초과하게 되어 결국 월 50만 원의 연금보험은 비과세되지만, 월 150만 원을 초과 원인이 되는 두 번째 계약은 과세 계약으로 변경됩니다. 위 사례처럼 장기저축성보험의 비과세 혜택이 변경된.. 2018. 7. 16. 더보기
고령농가의 효자 지킴이, 농촌의 노후대비는 ‘농지 연금’으로! 최근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농지연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있습니다. 농지연금의 신규 가입건수가 전년 대비해서 17년 17.2% 증가한 1,84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충북 지역만 해도 제도 도입 첫해인 2011년 가입건수가 47건에 불과했지만, 6년 만에 누적 가입 수는 10배(459건)로 증가했습니다. ▶농지연금이란? 이런 증가세는 농지연금 특징과 그 간 문제점 개선에 기인하는데요. 지금부터 농지연금에 대해 집중 분석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농지연금은 가입자 소유농지를 담보로 맡기고 매월 일정액의 생활자금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일종의 역모기지론으로, 가입자가 사망할 때까지 본인의 농지를 지속적으로 소유하면서 농사가 가능합니다. 농지연금은 정부가 고령농업인의 생계를 .. 2018. 5. 24. 더보기
불안한 금리, 위험에 대비하는 현명한 재테크 방법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에는 커다란 변화가 발생했는데요.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고민하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된 것이죠. 미국 연준은 지난 3.20(화)~21(수) 개최된 올해 두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1.75%로, 0.25% p (25bp) 인상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정한 기준금리는 1.5%이니까 미국 금리가 한국 금리보다 높아진 것이죠. 이로써 한미 기준금리는 10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역전된 것입니다. ▶10년 7개월 만에 뒤집힌 한미 기준금리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7년 8월에는 5.25%에 달했으나, 2008년 서브 프라임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연준은 그 해 12월에 기준금리를 0~0.25%로 낮.. 2018. 4. 27. 더보기
신용등급의 오해와 진실, 신용등급 관리 방법 BEST7 자산관리의 첫 걸음은 바로 개인의 ‘신용등급관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신용카드 사용 뿐 아니라 대출 시 이자율이나 각종 신용평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직장인 여러분의 신용등급은 어떤가요? 오늘은 신용등급관리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풀어 보겠습니다. ▶신용등급의 구성 및 확인 방법 개인 신용등급은 만 18세 이상 신용거래 기록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각종 신용 정보를 종합해 신용도를 숫자로 나타낸 것입니다. 신용평점은 최고 1000점 만점으로 100점 단위로 1등급부터 10등급으로 분류합니다. 1~3등급은 ‘우량신용자’, 4~6등급은 ‘보통신용자’, 7등급 이하는 ‘저신용자’로 분류하는데요. 등급을 정하는 기준은 과거의 신용거래 경험이나 현재의 신용거래 상태를 바탕으로 매겨지게 됩니다.. 2017. 9. 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