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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임직원 헌혈 캠페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다!



올 해는 한화그룹이 설립 63주년이 되는 해랍니다. 도전과 정도 그리고 헌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에서 지난 10월 15일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63빌딩에 위치한 한화생명부터, 한화호텔&리조트, 한화63시티,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갤러리아까지 많은 임직원분들이 헌혈 캠페인에 소중한 뜻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장기간 헌혈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었고, 사실은 지금도 혈액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한화그룹에서는 혈액수급을 지원하고, 질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답니다. 그렇다면 뜨거웠던 헌혈의 현장 속으로 가보실까요?




▶ 가을 햇볕처럼 따스했던 헌혈 캠페인 현장 이야기!!



지난 10월 15일 63빌딩 별관 1층에서는 ‘한화그룹 창립기념 63주년 헌혈캠페인’이 시작되었습니다. 헌혈 시작 전 수 많은 헌혈물품들(헌혈 배드, 채혈 물품, 기념품, 초코파이, 음료수 등등)부터 열심히들 준비하면서 직원들의 헌혈참여를 응원했답니다. 


드디어 헌혈 시작! 임원들도 헌혈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헌혈 가능여부를 확인했는데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과 달리, 몇몇 분들은 안타깝게도 헌혈을 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듯, 헌혈은 희망하는 모든 분들이 다 하실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사전에 항상 헌혈이 가능한지 알아보는 문진 과정이 있답니다. 


이후 점심시간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하루 중 꿀맛 같은 점심시간 일테지만 그 귀한 시간을 내어 헌혈에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마음을 느꼈답니다. 또한, 한화 임직원뿐만 아니라 63빌딩에서 근무하시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직원분들까지 헌혈에 함께해 주셔서 많은 감동을 받은 날이었습니다.

 


가끔 헌혈을 하다 보면 혈압이 떨어져 어지럼증세를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셔 각별히 안전에 대한 부분에 각별히 신경을 썼는데요. 덕분인지 단 한분도 이상 증세를 야기 하시는 분들이 없어 4시를 끝으로 무사히 헌혈 캠페인을 마감했습니다.




▶ 헌혈, 그것이 알고 싶다!



헌혈은 쉽게 말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사람의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으며 헌혈과 수혈은 고귀한 장기이식의 한 부분입니다. 혈액은 오로지 살아있는 세포로만 구성되어야 하기에 장기간 보존할 수도 없습니다. 헌혈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랍니다. 


또한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검사, 빈혈 검사,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ALT(간기능검사), 매독 항체검사, 총단백, 말라리아 항체검사, HTLV 항체검사 등의 항목을 검사해드리고 있습니다. 이 중 ALT 수치가 높거나 B형간염, C형간염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헌혈자에게는 AST, 알부민, 콜레스테롤, BUN 검사를 추가로 해드리고 있답니다.


보통 채혈한 혈액이 어떻게 쓰이는지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요. 채혈된 혈액은 혈액원으로 입고된 후 일련의 혈액제제 과정을 거쳐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있는 병원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기본적인 비용은 국가에서 고시된 혈액 수가를 기준으로 병원에 공급되며, 혈액 수가 안에는 채혈에 사용되는 의료품, 혈액검사비, 헌혈자 관리비, 기념품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혈액 사업은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공익사업입니다.



 


 Q.헌혈을 하게 되면 혹시 건강에 지장은 없을까요?


우리 몸의 혈액량은 체중의 7%로 충분한 양의 혈액을 가지고 있으므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320mL 또는 400mL 정도의 헌혈은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Q.헌혈을 하는 과정에서 다른 질병에 감염되지는 않을까요?


헌혈 시 사용되는 채혈 바늘, 채혈 팩 등은 소모품으로 모두 무균처리 된 일회용으로 한번 사용 후 모두 폐기하게 됩니다. 헌혈과 수혈을 혼동하여 이런 의문이 생길 수 있으나 헌혈은 헌혈자로부터 혈액을 채혈하는 것이고 수혈은 헌혈 받은 혈액을 환자에게 주는 것입니다.


 Q.수혈을 받을 상황이 생길 경우 헌혈증으로 비용을 면제 받을 수 있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흔히들 헌혈증이 있으면 수혈과 관련한 비용 전체가 면제된다고 오해하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헌혈증은 수혈에 드는 비용 중에서도 환자 몸에 들어가는 혈액값에만 해당됩니다. 헌혈증 한 장은 곧 혈액 한 팩과 같아, 헌혈증 수에 따라 수혈받는 혈액 팩의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혈액값을 제외한 수술 비용은 부담해야 합니다.




 



▶ 따뜻한 마음을 나눈 헌혈 캠페인 현장 인터뷰!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의 따뜻한 인터뷰, 들어보실까요?


Q.헌혈 후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우선 제가 헌혈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헌혈하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해주시는데, 건강 판정을 받았거든요^^ 무엇보다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스스로 건강도 체크하고 동시에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헌혈….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Q.헌혈에 참여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가요?



메르스 여파로 인해 헌혈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안타까운 마음부터 들었지만,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직접 찾아가 헌혈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회사에서 나서서 헌혈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갑게 참여하게 되었죠. 동료들과 함께 잠깐의 시간을 내어서라도 헌혈에 참여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 헌혈이라 쓰고, 헌신이라 읽게 되는 나눔 들에 감동한 하루




한화 임직원 봉사단의 도움과 함께 적극적으로 헌혈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 덕분에 심각하게 모자란 헌혈수급 상황이지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화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 저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더 널리 나눠드릴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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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