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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늦깎이 아빠, 은퇴 전까지 아이 대학 자금 마련하는 방법은?


최근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늦은 나이에 육아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40대 중반에 첫아이를 얻은 이승철씨 역시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만큼 체력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고민이 많은데요.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한화생명 인터넷보험, 적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는 늦깎이 아빠와 나눈 육아 토크 시작할게요. 




▶ 육아가 만만치 않을 텐데 어떠세요?


육아는 장모님과 아내가 전적으로 맡아줘서 저는 힘들다고 말할 수 없어요. 대신 경제적 안정이 아빠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아이랑 놀아주려고 하지만, 여유가 없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래도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요리를 좋아해서 세끼 모두 제가 할 때가 많아요. 파스타나 두부크로켓 등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 위주로 해줍니다.   




▶ 아내와 육아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한가요?


둘 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하게 하려고 해요. 외국어는 좀 더 신경 써서 가르치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시키고 싶어서 저희 부부가 지향하는 교육 방식이 있기는 하지만, 모두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시키지 않을 거예요.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표현할 때까지 기다려주려고요. 



▶ 육아에 있어 엄마, 아빠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엄마가 아이의 감성을 키우고 많은 경험을 하게 하는 등 시간을 좀 더 할애해 섬세하게 돌보는 일을 담당한다면, 아빠의 역할은 아이가 자랄 수 있는 기초적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아무래도 경제적인 부분에서 제 역할이 크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걱정이 많아요. 동년배 친구들 중에서 수입이 높은 편인데도 아이 하나 키우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특히 저는 늦게 결혼한 터라 아이가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퇴직 시기가 오기 때문에 걱정되는 부분이 많죠. 



 앞으로 아이가 어떤 교육을 받았으면 하나요?


한국 사회는 경쟁이 심하고 선호하는 직업군도 획일화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편향된 사고를 하는 것보다 좀 더 생각이 열려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아이가 좀 크면 외가가 있는 스페인에 보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보내지 않을 거예요. 다만 아이가 여러 가지 대안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제 몫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아이의 경제적 지원은 언제까지 할 생각인가요?


최대한 대학까지 지원해줄 생각이에요. 결혼은 스스로 알아서 해야죠. 앞서 말씀 드렸듯 아이가 대학 가는 시기보다 제 은퇴 시기가 더 빨라서 학자금 준비도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경제적인 부분에서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국민연금, 개인연금, 보험, 펀드 등과 함께 아이를 위한 적금까지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로 준비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아이 학자금 마련을 위한 상품을 알아보던 중 한화생명 인터넷보험을 알게 되었어요. 홈페이지 UI(User Interface)가 깔끔하고 상품 콘텐츠가 심플하게 정리되어있어 이해가 쉽고 가입하기 편했어요. 간단한 신상만 입력하면 보험료가 계산되어 나와서 제가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맞춰 선택만 하면 되더라고요.




▶ 금융 상품을 알아볼 때 고려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높은 이율이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고 일반 은행에서는 보기 어려운 복리 상품이면 금상첨화겠지요. 최저 이율을 보장하는 상품이나 추후 아이가 외국으로 떠났을 때 필요한 자금을 목적으로 하는 저축보험에도 관심이 많고요. 지금은 학자금 준비에 적합한 상품을 알아보고 있어요. 저처럼 만혼에 늦은 육아를 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은퇴 시기나 자녀의 성장에 맞춰 특화된 상품들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육아는 힘들지만, 아이를 키우며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면?


퇴근하고 돌아오거나 밖에서 만났을 때 멀리서부터 저에게 안기려고 달려오는 모습을 보면 정말 행복해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앞으로 어떤 삶을 꿈꾸나요?


아내와 저는 큰 욕심 없어요. 아이가 원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부모로서 아이에게 최대한 많은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라요. 


기획/진행 | 정미경/이경은 기자 

문의 | 한화생명 인터넷보험 (www.onsure.co.kr)





이동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