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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젊은 부부에게 갑자기 찾아온 뇌종양, 그 속에서 찾은 보험의 가치



보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직까지 우리 주변에서는 보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면서도 ‘보험은 손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보험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직까지 사회에서 보험이 사라지지 않은 걸까요? 이러한 물음에 대한 해답이 여기 있습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한 해 사망 보험금 지급 건수는 약 15만 건, 지급 보험금은 2조 1,952억 원에 달했고,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 큰 병에 걸렸을 경우 지급하는 진단자금, 입원, 수술급여금은 975만 건으로 6조 8,553억 원이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 교통사고나 기타 재해로 인한 상해 보험금, 상해 급여금은 9만 5천 건, 4,220억 원, 노후연금, 생존 급여금은 459만 건, 7조 6,174억 원, 만기환급금은 70만 건으로 무려 5조 2,321억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1년간 보험금을 지급한 건수는 총 1천5백만 건이며, 지급된 보험금은 총 26조 원이라고 합니다. 



한화생명에서도 2014년 기준 사망보험금 지급 건수 15,496건에 총 3,077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습니다. 또한 암, 뇌졸중, 심근경색의 진단, 수술, 입원 보험금으로 지급된 건수는 119,405건, 그 금액은 6,277억 원 정도 입니다.


이처럼 보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데요. 앞서 객관적 수치를 확인하였으니, 이번에는 보험 가입 고객에게 실제로 도움을 드릴 수 있었던 보험금 지급 사례를 한 가지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울에서 맞벌이하며 살아가는 이 30대 부부는 정말 열심히 하루하루의 생활에 충실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아직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보험가입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지만, FP로 근무하는 지인의 권유로 반신반의하며 보험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가입 후에도 이 계약을 계속 유지해야 할지 의구심을 가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험 계약을 실효 시켰던 일도 있었지만, 그래도 FP분의 진정 어린 권유로 계속해서 보험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이 부부는 엄청난 위기를 맞게 됩니다. 아내가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된 것입니다. 급작스런 상황에 부부는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가난한 살림에 엄청난 병원비와 당장 이어가야 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은 큰 부담이었습니다. 그때 이들 부부에게 도움을 준 사람은 바로 그 FP였다고 하는데요. 간신히 유지해왔던 보험으로 수 차례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게 되었고, 부부가 모두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막막하게 느껴졌던 생활비도 어느 정도 해결이 됐다고 합니다. 


뜻하지 않은 인생 최고의 위기 상황에서 보험이 있어 이들 부부는 정말 다행이었다고 합니다. 이젠 보험에 대한 생각도 바뀌고요. 이번 일을 계기로 보험은 꼭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는 이들 부부는 FP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만약 FP의 세심한 배려와 보험에 대한 사명감이 없었다면, 이들 부부에게는 과연 어떤 결과가 있었을까요? “아내의 뇌종양 투병으로 인해 3개월 넘게 일을 할 수 없어, 금전적인 면에서 큰 걱정이 됐으나 보험금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는 남편의 이야기를 들으며 FP분은 큰 자긍심을 가졌다고 합니다.


 

“손해 보고 귀찮은 보험”에서 “사람을 살리고 한 가정을 지키는 기적 같은 보험”.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삶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또 그 상황에서의 최소한의 경제적 보장을 위해, 단 한 개의 보험이라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최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