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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새출발하는 한화생명, 전국 150개 봉사팀이 모인 사연



 



2012년 10월 9일! 혹시 무슨날이었는지 아시나요? 한글날! 네. 맞습니다. 그러나 한화생명에게 있어 이날은 한글날보다 좀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었는데요. 아마도 이전 포스팅을 보신 분이라면 눈치채셨을 것 같아요. 바로 대한생명이 한화생명으로 새출발하는 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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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대한민국 최초의 생명보험사로 설립되어 지금까지 66년간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저희를 믿고 함께해주신 고객님 덕분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특별한 날을 계기로 조금이나마 그 은혜를 갚을 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는데요. 고민 끝에 한화생명으로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더 깊이 새기고자 전국의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한화생명 출범기념 임직원 릴레이 자원봉사’! 지난 8월 30일 국토 남단에 위치한 호남지역본부를 시작으로 한달 간 진행된 행복한 여정,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께요.

 

 

 한화생명 사기에 달린 휘장 메시지는 누가 썼을까?

 

 

한화생명은 서울 63빌딩 본사와 전국에 10개의 지역본부가 있는데요. 각 본부별로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봉사리더가 있답니다. 이번 행사는그 봉사리더의 지휘아래 각 지역본부 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진심이 담긴 봉사활동을 기획하는 것으로 시작 되었지요.

 

독거노인 경로잔치, 환경정화 활동, 장애우들과 추석음식 만들기, 다문화가정 초청 행사 등 각 본부의 특색에 맞게 다양한 봉사활동들을 준비하셨더라고요. 행사 당일에는 봉사활동을 끝내고 준비된 휘장에 각 본부의 새출발 각오가 담긴 메시지를 작성하였는데요. 이 휘장을 한화생명의 새로운 사기(회사 깃발)에 매달아 다음 봉사활동을 진행할 지역본부로 전달하는 릴레이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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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계획에 따라 새로운 사기는 8월 30일 전라남도 광주에 위치한 호남지역 본부에서부터 출발했고요. 부산, 영남, 대구, 중부, 수도권 등 10개 지역본부를 거쳐, 10월 8일 여의도 63빌딩 본사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10월 9일, 사명 선포식 때 대표 직원이 사장님께 전달하여 한화생명의 출범이 정식으로 선포되었답니다.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을 모아 모아


 


이번 릴레이 봉사의 시작을 맡은 호남지역본부 봉사단은 초록우산 광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았다고 해요.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서 늦은 여름이긴 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했는데요. 봉사자들이 음식 준비부터 배식은 물론 설거지까지 담당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자리로 안내하며 식판을 옮겨주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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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오카리나 연주단의 공연도 마련해 아이들에게는 무대에 서는 기쁨과 어르신들에게는 아이들의 연주를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어요. 이 뿐만이 아니에요. 사전에 직원들에게 책을 기부 받아 500여권의 책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이 책들은 단비 어린이도서관에 기증 했답니다.

 

호남으로부터 사기를 전달받은 부산지역본부에서는 전포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하였는데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였던 만큼 점심으로 명절 특식을 준비하고, 추석 선물을 전달하였어요. 이 과정에서 임직원 봉사자들은 배식과 설거지를 도맡았고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댁까지 찾아가 선물과 떡을 전달하기도 했어요. 저도 직접 부산으로 내려가 봉사활동에 참여했었는데요. 가파른 언덕길 위를 오르니 서너 평의 작은 집들이 모여있더라고요. 한 사람이 들어가기도 힘든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 어르신들을 찾아 뵈었어요. 어르신들은 선물보다도 직접 찾아와 준 저희들이 더 반갑다고 하시면서 따듯한 마음으로 맞아주시고, 몇 번이고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셨답니다. 정말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어요.

 



 

세 번째 릴레이 봉사 주자였던 영남지역본부도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하여 ‘지역어르신 섬김 잔치’를 열었는데요. 예술공연과 함께 식사도 대접하고 감사의 선물도 전달해 드렸습니다. 봉사에 참여했던 한 직원은 이 날 봉사활동 이후 몸살과 함께 팔에 알통이 베어 일주일 고생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고요.

 

 


▶ 여기서 끝나면 릴레이 봉사가 아니지!

 

 

영남지역본부 이후 대구지역본부와 중부지역본부는 각각 대구와 대전에 위치한 주요 하천을 청소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는데요. 특히 대구지역본부는 한 때 버려졌던 강이었지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1급수 강으로 변신한 ‘신천’에 1급수에서만 산다는 버들치 150여 마리를 방생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어요. 또한 가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환경보호선포식을 갖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에코백’을 선물하며 환경보호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고요. 중부지역본부는 대전의 3대 하천 중 하나인대전천주변을 청소하며, 환경 지킴이로서의 한화생명을 알리는데 톡톡한 역할을 수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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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에는 평상 하상도로가 있는 탓에 쓰레기가 어마어마 했다고 하는데요. 쓰레기 봉투가 금방 가득 차서 점점 무거워지고, 비까지 부슬부슬 내리고, 우비는 땀이 차서 더운 상황이었지만, 모두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즐겁게 봉사활동을 했다고 해요. 하나라도 더 주우려고 노력한 직원들 덕분에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무려 2,000ℓ에 달했다고 합니다.

 

중부지역본부를 거쳐 수도권으로 올라온 사기는 경원지역본부로 전달되었고요. 경동원의 보호아동 80여명이 추석을 맞이하여 따듯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각종 명절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송편 등 한가위 명절음식도 만들고, 팀을 짜서 토너먼트로 윷놀이 시합을 진행했는데요. 상금이 걸려 있어 아이들의 응원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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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지역본부는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사기를 다음 차례인 경인지역본부로 전달했습니다. 경인지역본부 봉사단은 인천 광명원을 찾아 중증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추석 음식 만들기'에 도전했는데요. 송편과 과일꼬치, 베이컨떡말이, 산적꼬치 등 일반인도 만들기 어려운 추석맞이 명절 음식이었지만 봉사자들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을 해주며 함께 음식을 만들고,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드디어 서울에 상경하다!

 

자, 이제 드디어 사기가 서울로 올라왔네요. 서울지역의 첫 주자 강남지역본부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기획하고 송편만들기와 독거노인 쌀 배달 활동을 펼쳤습니다. 저소득층 아동 25명과 함께 봉사자들이 팀을 나누어 ‘한화생명’ 단어를 송편으로 빨리 만드는 미션을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활동이 끝난 후 아이들이 직접 활동 소감을 발표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추석을 앞두고 쌀을 선물받은 독거 어르신들도 따듯한 우유 한잔을 건네시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셨다는 후문입니다.
 
다음 차례인 강동지역본부는 구리 지역의 다문화 가족 아이들 90여명과 함께 ‘밤 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밤송이를 처음 보는 아이들도 있고, 가시에 찔릴까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처음 해보는 활동에 신이 나서 참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강북지역본부는 ‘효사랑나눔잔치’라는 이름으로 중구지역 어르신 100분을 초대해서 전통 무용과 난타 등의 공연도 보여드리고 갈비탕과 송편 등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서 대접했고요. 시장 다니실 때 물건 나르기 편하시도록 캐리어를 선물로 드리자 너무나 유용한 선물이라며 좋아하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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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릴레이 자원봉사의 마지막 피날레! 사명 선포식 전날인 10월 8일. 본사에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5일 아침과 8일 아침 출근시간에 직원들에게 전단지까지 돌리며 사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헌혈 참여 인원은 무려 200여명 이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건이 맞지 않아 실제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그동안 모은 헌혈증을 기꺼이 기부하여 주셨습니다. 이날 모인 헌혈증은 백혈병, 만성신부전 등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하였고요. 전 임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대한생명의 사랑, '한화생명'으로도 쭉~!

 

릴레이로 진행된 총 11번의 자원봉사 활동, 어떻게 보셨나요? 한화생명 직원들의 따듯한 마음이 느껴지셨나요? 저도 이번에 함께 참여하면서 그 동안 바쁜 일상들 때문에 잠시 잊고 지냈던 나눔의 생명보험업 정신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다른 직원들도 입사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한화생명의 새출발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새로운 역사를 위해 출발선에 선 한화생명!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왔던 대한생명의 사랑을 계속 잇고, 더욱 크게 만들어 대한민국의 내일을 밝히는 한화생명이 될 것을 다짐해봅니다.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릴께요. ^^

 




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