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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년퇴직 없는 꿈의 직업, 과연 있을까?




기업과 직장인들의 생존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정년도 점점 짧아지고 있는 요즘!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남아 있으면 도둑), 사오정(45세 정년), 삼팔선(38세 퇴직) 같은 단어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게다가 이제는 결혼, 연애, 출산을 포기한 20대를 지칭하는 '삼포세대'라는 말까지 생겨나 청년층에까지 불안감이 전이되고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꿈의 직장’, 또는 ‘신의 직장’은 어떤 조건을 가진 회사들일까요? 개인적인 기준에 따라 연봉이 높은 회사가 될 수도 있겠고, 복지가 잘 갖춰진 회사가 될 수도 있겠는데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전국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의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학생들이 생각하는 최우선인 조건은 바로 ‘고용의 안정성(25.1%)’이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직장을 다니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 요즘의 세태가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어요. 그야말로 60세 이상의 정년퇴직은 이제 꿈에서나 가능한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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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가 넘어도 가능한 직업이 있다고?


그런데! 38세가 넘으면 퇴직을 해야 한다고 하는 이 ‘삼팔선’의 시기에 80세가 넘은 나이까지 왕성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믿으시겠어요? 오늘은 정말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부러운 한 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화생명 강남지역단 도곡지점에 근무하고 있는 김유수 F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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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년 10월 22일 생활설계사 일을 시작해서 횟수로 40년, 월로 치면 469개월, 시간으로 따지면 무려 35만 시간 이상을 FP로근무하고 계시는데요.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 등을 주 무대로 활발한 보험영업을 펼치며 여전히 당당한 현역으로 활동하고 계시죠. 종종 김유수 FP의 실제 나이를 안 고객들은 깜~짝 놀라곤 한다고 해요. 왜냐고요?  팔순의 나이에도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에서 나이를 짐작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40년간 그녀가 남긴 기록들


김유수 FP는 73년부터 40년 동안 2천 건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고요. 그 2천 여 건의 보험계약들이 만기가 되고, 그 고객들의 손자, 손녀, 증손자, 증손녀까지 4대째 보험을 가입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보험금이 지급된 사례도 수백 건에 달하고요. 또, 한화생명이 연도상 시상식을 시작한 85년부터 91년까지 7년 연속 수상을 포함해서, 본상 이상을 수상 한 것만해도 총 14번에 이른다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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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80년대 중반 김유수 FP는 한화생명 최고 실적을 거두는 설계사로 통했고, 그 덕에 대졸 신입사원 입문교육에서 남자 사원들 수백 명을 앞에 두고, 설계사에 대한 이해와 바람직한 보험인에 대한 강의도 도맡았다고 하는데요. 그때 강의를 듣던 초롱초롱한 눈빛의 신입사원들이 지금은 영업 지점장이나 본사 과•차장 등 회사 내에서 주요 업무들을 맡고 있답니다.


참! 또 한가지 김유수 FP가 잊지 못하는 추억이 있는데요. 바로 85년 5월, 우리나라 최고빌딩인 63빌딩 준공식에서 한화생명 3만 설계사의 대표로써 김유수 FP가 준공 선서를 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남들과 다른 화려한 시절을 보낸 김유수 FP지만, 여전히 현재의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무기는? 


그런데, 김유수 FP를 보면서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어요. 요즘 활동하는 FP들을 보면 예전과 달리 컴퓨터나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서 영업 활동들을 많이 하잖아요. 팔순이 넘은 김유수 FP가 과연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영업을 할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하지만 이것은 저의 기우였다는 것! 이미 보험시장은 10년 전부터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서는 영업활동을 하기 힘들었다고 해요. 10년 전이라고 해도 이미 고희를 넘긴 김유수 FP는 그렇기에 오히려 더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했다고 합니다. 물론 생소한 컴퓨터 용어나 간단한 조작법을 익히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고객들에게 더 완벽한 재정설계를 제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준비를 해나갔는데요. 그러한 노력들이 지금의 그녀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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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이처럼 김유수 FP의 최대 장점은 바로 성실성입니다. 팔순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결근하지 않고 올해에도 매월 3건 이상의 신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러한 그녀의 모습들은 그대로 후배 FP들에게 산지식이 된다고 해요. 또한 어머니 같은 푸근함으로 다독거려주고 감싸 안아주는 김유수 FP의 성격으로 인해, 그녀가 속한 지점은 항상 회사 내에서 최고 실적을 거두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그녀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 


김유수 FP의 40여년 영업 활동기를 다 말씀 드리려면 아마도 몇 일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린 것들은 정말 너무도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이 이야기들만 봐도 그녀가 정말 한화생명 보험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또 김유수 같은 FP분들이 있어 한화생명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 


그래서 오랫동안 활동하신 FP를 위해 한화생명이 작은 행사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35년 이상 장기간 활동하며 '신용과 의리'를 실천하고 있는 FP들을 초청해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답니다. 지난 11월 2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 김유수 FP를 비롯해 78년 입사해 35년 활동한 진주지역단 통영지점 진명선 FP 등 총 8명이 참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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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며 협력을 강조해 왔는데요. 이번 감사패 수여는 이러한 정신을 몸소 실천한 FP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답니다. 이 자리에서 김유수 FP는 설계사를 시작한 나이가 40살로 조금은 늦은 나이었고, 당시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FP길을 선택한 것을 후회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고객과의 신용, 회사와의 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도 하셨고요. 앞으로도 한화생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활동하시겠다고 각오도 빼놓지 않으셨답니다.



오늘 김유수FP 이야기 어떠셨어요? 이제 입사한지 8년 된 저는 김유수FP를 보면서 너무 부러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연 나는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하지만 김유수 FP가 가진 성실함, 도전정신, 인내심 등을 배운다면 정년까지 일하는 것이 꿈으로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희망도 생겼답니다. 경제 위기다, 저성장이다, 모두 어렵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지만,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노력해봐요. 분명 언젠가는 김유수 FP처럼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요?





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