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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청소년 봉사단, 해피프렌즈 9기의 시작!




지난 12일,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9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63빌딩에서 진행되었어요. ‘해피프렌즈’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특별한 청소년 봉사단입니다. 전국 10개 지역의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상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해피프렌즈는 전국 중고등학교의 추천을 통해 학교 단위로 선발하는데요. 1명의 대학생 셀장과 10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각 셀은 해당 지역에서 월 1회 이상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합니다. 1년간의 활동을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한 셀을 선정하여 해외봉사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2014년 1월에는 대만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를 하고 왔답니다.

전국 10개 지역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열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차 있었던 현장!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낀 현장의 생생함과 열기를 전달해드릴게요!



▶ 해피프렌즈 9기, 힘찬 시작을 선포하다! 


첫 번째 순서로 서울 인헌고등학교 이정민 친구를 중심으로 모두가 선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60여명의 학생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열심히 임하겠다는 포부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이어서 대표 학생들이 해피프렌즈의 상징인 ‘봉사단기’를 들고 등장하여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팀 서지훈 팀장님께 전달해 드렸는데요. 희망찬 음악과 함께 단기를 힘차게 흔들며 본격적인 9기의 시작을 알렸지요.




특별히 이번 발대식에는 홍보대사인 배우 박지빈씨의 등장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였는데요! 특히 여학생들의 환호 소리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박지빈씨는 해피 프렌즈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혀주었어요. 박지빈씨는 해피프렌즈와 함께 강남 시내로 나가 학교폭력 예방을 외치기도 하였고, 특별히 지난 2월 대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훈훈한 외모만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배우인 것 같아요. 






 우리가 그리는 희망의 학교

이번 해피프렌즈 주제는 7기, 8기에 이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이라고 해요. ‘우리가 그리는 학교’ 라는 슬로건 아래 사랑, 존중, 칭찬, 배려, 관심이라고 쓰여 있는 붓을 들어 폭력, 왕따, 욕설, 강요, 무관심으로 얼룩진 무지개를 함께 그리며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을 모두가 다짐했어요. 





마지막으로 동해지역 친구들이 준비한 ‘블랙라이트 퍼포먼스’에서는 불이 모두 꺼지고 파란빛의 손들이 모여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냈어요. ‘혼자라고 생각말기’라는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어우러져 더욱 가슴 찡한 순간이었어요.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의 역할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모든 발대식이 끝나고 맛있는 점심과 일산 아쿠아 플라넷 관람을 끝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2014 해피프렌즈가 만들어갈 따뜻한 세상


전국에는 많은 봉사단이 많은 청소년 봉사단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해피프렌즈가 특별한 이유는 수동적인 봉사가 아니라 점이에요. 셀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봉사를 능동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해피프렌즈의 특징이라 할 수 있죠.

해피프렌즈 9기 단원들은 이번 기수의 활동 주제가 ‘학교폭력 예방’인 만큼, 이번 발대식에서 우리 손으로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전국의 해피프렌즈가 모두 모이는 여름•겨울 봉사캠프와 지역 축제나 정기 봉사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1년 간 많이 배우고 성장할 우리 해피프렌즈 친구들. 쭉 지켜봐 주실 거죠? 함께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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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