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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 사상 최고 경신, 향후 주식 전망과 대응 방안 2020년 11.23(월) 코스피는 2602.59 포인트에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2600 선을 넘어섰고 12월 들어서는 2700 포인트도 상향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8년 1.29(월) 기록한 기존의 고점 2598.19 포인트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인데요. 코스피는 올 들어 26% 상승했고 코스닥은 40% 올라 G20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한 국내 증시 시가총액은 2,281조 원으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12월 중순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이 약 1,906조 원이고 코스닥 시가총액이 345조 원입니다. □ 코스피 2년 10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 G20 국가 중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아르헨티나, 인도, 터키 등의.. 2021. 1. 14. 더보기
2021년 세법, 어떻게 달라지나? ▶ 1주택 부부공동명의도 종부세 부담 완화, 소득세 최고세율 인상 등 □ 부부공동명의 종부세 고령·장기보유 공제 선택 가능…최대 80% 부담 감소2021년부터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도 고령·장기보유 공제 혜택을 선택해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세법개정안 원안대로 종합소득 과세표준 10억 원 초과 구간이 신설됐으며, 소득세 최고세율이 45%로 높아졌습니다. 2020년에는 종부세 계산할 때 공동명의 1주택자는 부부가 각자 6억 원씩 총 12억 원의 기본공제를 받았지만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적용 받을 수 없었고, 단독명의 1주택자는 소유자가 9억 원 기본공제를 받았지만 고령자·장기보유 공제를 적용 받을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2020년까지는 1주택의 경우 단독명의가 .. 2021. 1. 12. 더보기
2021년 달라지는 주요 정보 및 일정 지난 2020년 경자년은 ‘코로나19’ 한 단어로 한 해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완전히 바뀌었으며 전 세계는 아직도 코로나19와의 전쟁 중입니다. 물론 작년 말부터 영국, 미국 등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터널 끝 한 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하루 빨리 예전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희망이 될 2021년, 올해 달라지는 점과 주요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2021년 달라지는 점 1) 주52시간 근무제도 전면도입 2018년 7월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도입된 주 52시간 근무제가 이제 중소기업에도 적용됩니다. 2021년 1월 1일부터는 50~299인 사업장이 주 52시간 근무제 의무화가 되며, 7월 1일부터는 .. 2021. 1. 8. 더보기
은퇴 전 꼭 알아둬야 할 연금수령 한도와 연금수령 연차 요즘 노후 생활을 대비하기 위해 ‘연금계좌(연금저축, IRP 등)’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분이 많습니다. 연금 계좌는 내가 받을 연금을 연금 또는 일시금 형태로 수령하는지 여부에 따라 세금 혜택이 다른데요. 이때, 연금수령 한도와 연금수령 연차를 잘 고려하여 연금을 수령해야 세금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죠. 그렇다면, 연금수령 한도와 연금수령 연차란 무엇일까요? ▶ 연금수령의 요건과 연금수령 한도의 계산 연금을 수령할 때는 소득세법에서 정한 세 가지 요건을 갖추어야 합니다. 첫째, 가입 기간이 5년 이상이어야 하고 둘째, 55세 이후에 수령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연금수령 한도 內에서만 받아야 합니다. 이때 연금수령 한도를 초과하면 연금 외 수령으로 정의하고 세금상 불이익을 주게 되죠. 다만 퇴직금의 경우,.. 2020. 12. 29. 더보기
혼돈의 주택 시장, 세입자 구제할 전세 대란 해법은? 요즘 치솟는 전셋값은 사회적으로 커다란 걱정거리입니다. 소유한 집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전세나 월세 등 임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도권 전세매물 고갈과 전셋값 상승세는 주거생활을 크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죠. 부동산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경제부총리마저 한때 전세 난민의 처지가 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전세 시장의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세 대란의 원인과 문제점, 그리고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전세 구하기 전략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수도권 전세 시장은 대란 중!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는 5,262건으로 지난해 9월과 비교해 약 44%나 감소했습니다. 더군다나 부동산 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98개 단지 가운데 1,000가구 이상 규모의.. 2020. 12. 17. 더보기
제로금리와 주가 상승에 다시 뜨는 변액보험 국내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사상 최초로 0% 대로 하락하고, 국내외 주가가 저점에서 빠르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보험도 장기 투자형 보험인 변액보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면서 2~3년 전부터 ‘변액보험’에 대한 보험 가입자들의 관심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 제로금리 속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한국은행이 집계하는 예금은행 수신금리는 2020년 6월에 0.89%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0%대로 하락했습니다. 2020년 8월에는 0.81%까지 떨어졌다가 9월에 0.88%로 반등했습니다. 예금은행 수신금리는 금융기관의 평균적인 금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요 여신금리를 조사해 이를 금액.. 2020. 12. 15. 더보기
더 이상 부자들의 세금이 아닌 상속세, 미리미리 절세 준비하자 얼마 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약 11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상속세 규모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또, 최근 몇 년간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른 상황에서 수도권에 집 한 채만 가진 평범한 사람도 상속세를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는데요. 우리나라의 상속·증여세율은 최고 50%이며, 대기업 최대 주주인 경우 할증되어 최대 60%까지 부과될 정도로 OECD 국가 중에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속 시기 전 미리미리 준비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데요. 오늘은 노력한 만큼 재산 보전이 가능한 몇 가지 상속세 절세 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첫째, 상속 전에 미리미리 증여하세요 상속개시일 전 10년 이내(상속인 외의 자는 5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은 상속세 계산 .. 2020. 12. 11. 더보기
글로벌 금융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ESG 투자란 무엇일까? 최근 경제 뉴스를 유심히 지켜본 분들이라면 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 금융기업들이 ESG 투자, ESG 경영을 앞다투어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국민연금에서도 2022년까지 전체 자산의 50%를 ESG 요소를 고려해 투자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시야를 넓히면 ESG 투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HOT 한 ESG 투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ESG가 무엇이길래? ESG 투자는 투자를 결정할 때 기업의 재무적 요소와 더불어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를 고려하는 투자를 말합니다. 다른 용어로는 사회책임 투자, 지속 가능한 투자, 책임 투자 등으로 언급되기도 .. 2020. 12.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