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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오피스텔과 아파트, 제대로 비교하고 투자하자! 평소 주거용 수익부동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던 최 여사님은 최근 목돈이 생기자 여기저기 투자처를 물색 중이었는데요. 대로변에 걸린 현수막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양 수익률 광고를 보게 되니 둘 중 어느 게 나을까 고민이 생깁니다. 동네에 친분이 있던 공인중개사 사무실에 물어보자, 아파트보다는 수익률이 높은 오피스텔로 두 채를 사라고 권유를 하네요. 이제 최 여사님은 오피스텔 상품과 아파트 상품에 대해 자세히 상담을 받았지만, 오피스텔도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니 아파트와 구별이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최근 공급된 오피스텔 상당수는 전용면적이 아파트처럼 넓고 방도 2~3개 딸려 있어 외관상 아파트와 큰 차이가 없으니, 소비자의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지요. 과연, 오피스텔 상품은 아파트와 어떻.. 2015. 7. 8. 더보기
두 배로 늘어난 증시 가격제한폭에 대응하는 투자 노하우는?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상한가나 혹은 하한가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주식용어이지만 굳이 주식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보편적으로 쓰는 표현이 되었죠. 그러니, 직장이나 학교에서 누군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주변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는 “그 사람 요즘 상한가야”라고 들 말하죠. 상한가는 이렇듯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 달아주는 훈장 같은 느낌이고요. 하한가는 또 반대 경우에 많이들 쓰시죠. 그런데 이제 누군가를 상한가 혹은 하한가라고 지칭하려면 한번 더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증시의 상하한가 가격제한폭이 두배로 늘어났기 때문이죠. ▶증시 가격제한폭 ±30%로 확대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주식의 공정한 가격 형성과 급격한 시세변동에 따른 피해방지를 위해.. 2015. 7. 7. 더보기
AIIB 드디어 출범, 한국의 지분은? 중국이 주도하는 AIIB가 출범, 29일 베이징에서 협정문 서명식을 열었습니다. 중국의 세계 금융질서 재편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죠. 어찌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그리스 경제위기 걱정이 큽니다. 그 외에 대부업 금리인하, 해외달러투자정책 등 굵직한 경제 이슈가 많은 경제브리핑이네요. 함께 보실까요? ▶ AIIB 출범, 한국 지분 5퍼센트! 드디어 AIIB가 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출범했습니다. 57개 회원국 대표들 협정문 서명에 따르면 에서 3.81%의 지분율을 확보해 중국, 인도, 러시아에 이어 아시아권역에서는 4위, 57개 회원국 전체로는 독일에 이은 5위가 되었습니다. 그간 경제계에서 걱정의 목소리가 높았을 정도로 준비가 늦었고 대응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는 평가입니다... 2015. 7. 1. 더보기
건강이 자산이다! 헬스 푸어가 없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려면? 오늘날 한국 사회의 평균수명은 81.9세이지만 건강수명은 70.7세입니다. 이는 수명에 비해 최소 10년 이상 병치레를 해야 하는 것으로 매우 좋지 않은 현상이죠. 한 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망하는 연령 지표 즉 최빈사망연령(최빈수명)이 90세 이상인 사회는 100세 시대라고 볼 수 있는데요. 현재 한국은 최빈사망연령이 85세입니다. 이는 병으로 고생하는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죠.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열 명 중 서너 명이 암에 걸린다는데, 그렇게 될 경우 수천만 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감당하기도 만만치 않고요. 고령에 따른 치매가 오면 어쩔까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막막한 노후, 질병과 그에 따른 실제 의료비용을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쏙쏙 들.. 2015. 6. 26. 더보기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채소값이 폭등을? 내년 상반기부터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한다고 합니다. 과연 인터넷전문은행은 시중은행과 무엇이 다를까요? 메르스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여러가지 경제소식, 가뭄으로 인한 채소값 폭등, 청산위기 직전에 구세주를 만난 팬택 이야기, 사라지는 종이통장 등 여러 경제 이슈들 열심히 챙겨봤습니다. 함께 보시죠. ▶ 계속되는 가뭄으로, 채소값 폭등 채소값을 선두로 '밥상 물가'가 치솟고 있습니다. 가뭄과 무더위, 병충해 피해가 겹치면서 배추·양파 등 필수 채소 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육류(삼겹살)와 생선(고등어) 가격까지 따라서 줄줄이 오르고 있는데요 급기야 정부가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들어갔을 정도입니다. 본래 채소는 재작년부터 올 초까지 공급 과잉으로 가격 폭락 사태를 겪고 있었지만 지난달부터 이상 고온 현.. 2015. 6. 23. 더보기
다시 달아오른 부동산, 현명한 투자방법은? 얼어 붙어있던 부동산 시장에 화끈한 여름이 온 것일까요? 최근 주택시장 열기가 그렇게 뜨겁습니다. 우선, 재고주택 거래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는데요.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4월 기존 주택 거래량은 4월말 기준 1만6981건이었습니다. 이는 2008년 2만5623건 이후 역대 가장 높은 거래량이라고 합니다. 그 중 아파트 거래량이 총 1만831가구로 가장 많고,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도 4993건으로 작년에 비해 32.89% 상승했는데, 이 역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분양시장 역시 들썩이고 있죠. 수도권과 지방 모두 청약 경쟁률이 치솟으며 일부 지역에선 과열 논란까지 빚어집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청약시장으로 대거 몰리고 있는.. 2015. 6. 22. 더보기
하우스 리치, 캐시 푸어가 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이것은? 영국 축구의 우상 데이비드 베컴이 2007년 갑자기 미국행을 결정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었는데요. 전문가들은 그가 유럽 무대에서 2~3년은 더 뛸 수 있었지만 가족들과의 여유로운 삶을 위해 ‘은퇴로 가는 연착륙, 즉 반퇴를 선택했다’고 해석하기도 했죠. ▶우리나라의 반퇴시대 반퇴란 원래 소득을 얻기 위해 일하는 시간을 대부분 줄이고 일하지 않는 시간 동안 공부, 여행, 봉사활동, 여가생활 등을 하면서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늘어난 수명에 비해 퇴직하는 시기가 빠르고 경제적 이유로 다시 구직활동을 하게 된 세대를 일컬어 은퇴해도 살 수 없다는 의미의 라고 부르고 있지요. 몇 해전부터 한국은 베이비부머들이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며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시기를 맞고 있는데.. 2015. 6. 17. 더보기
부자가 되고 싶다면? 미국 달러 투자를 주목하세요! 올 들어 국내외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입니다. 미국의 금리 조정에 따라 세계 금융시장의 화폐 흐름이 바뀔 수도 있고, 그 동안 각국의 주가를 끌어올렸던 풍부한 유동성 환경도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투자자금이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 위해 금리가 낮은 곳으로부터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볼 때, 미국의 금리인상 예상 속에서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주된 이유가 설명이 되죠. 거기에 수익률에 민감한 부자들이 달러를 주목하면서 달러 자산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은 최근 국내 금융권의 트렌드이기도 합니다. ▶금리 인상 기대에 힘을 얻는 달러 가치 그간 미국은 경제 회복 상황에서 통화정책 정상화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수 차례 시사해 왔는데요. 금융시장에서는 올 하.. 2015. 6. 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