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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저성장 시대, 스타일 투자가 중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주식은 채권보다 위험하지만 그만큼 높은 기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인식됩니다. 그런데 2012년 이후 글로벌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종합주가지수(KOSPI)는 1,800p ~ 2,200p 사이의 박스권을 횡보하며 채권 대비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 기간 동안 모든 주식 수익률이 나빴을까요? 아닙니다. 성과가 나쁜 주식도 있고, 좋은 주식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인 주가는 횡보하더라도 현재 상황에 맞는 주식을 선별하여 투자해 높은 수익을 얻겠다는 목표로 탄생한 것이 바로 ‘스타일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스타일 투자의 대표적인 방법이 가치주와 성장주에 대한 선별적 투자입니다. ▶스타일 투자는 어떻게 시.. 2016. 11. 16. 더보기
답답한 코스피, 시장을 이기는 가치투자 따라잡기 요즘 주식시장은 조심조심 걸어가는 거북이와 같은 모양새입니다. 올 들어서도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보폭을 좁게 가져가고 있죠. 코스피는 지난 2011년 5월 초에 2238 포인트로 사상 최고치(종가기준)를 기록한 이후로는 2000 선을 좀처럼 지켜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코스피는 3년 가까이 주로 1750~2050 포인트 사이에 머물고 있지요. 이처럼 주가가 일정한 주가 수준 아래로는 더 떨어지지 않고, 또 일정한 수준 위로는 더 오르지도 않는 시장 상황을 ‘박스권 장세’라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박스권에 갇혀 있는 코스피라 해서 '박스피'라 부르는 현상도 야기되고 있답니다. ▶부진한 주가지수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는 개별종목 코스피가 약 3년 전에 비해 200 포인트 정도 낮기 때문에 주가지수만 놓고 보면 .. 2014. 5. 1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