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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경제로 읽는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가 가져오는 경제효과는? 잠시 외출했다가 거리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목격하신 분 계신가요? 요즘, 거리에는 벌써 ‘미리 크리스마스’가 한창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양말 속 선물을 꺼낼 때처럼 설레는 ‘크리스마스’. 사실 이 세계적 종교 기념일은 경제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과 경제,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트리 그리고 불황의 관계를 들어보셨나요? 유통업계에서는 불황일수록 ‘크리스마스트리보다 케이크가 잘 팔린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외식비도 아끼고, 간단하게 분위기를 내기 위해 트리보다 케이크를 선택하는 고객이 늘어난다는 뜻인데요. 올해는 경기회복으로 크리스마스트리도,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잘 팔리는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생명 가족 여러분도 따뜻하고 .. 2017. 12. 11. 더보기
자식에 대한 지나친 기대가 낳은 비극 <사도> 영조 38년. 사도세자는 영조의 명으로 8일 동안 뒤주에 갇혀 있다 굶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당시 사도의 나이 27세에 불과했습니다. 왕에게 죽임을 당한 세자라는 이 전례 없는 사건이 바로 조선 역사상 가장 비운의 사건으로 기록된 임오화변인데요. 오랫동안 이 사건의 자초지종은 사도의 정신질환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규정되어 왔습니다. 사도의 부인이었던 혜경궁 홍씨가 기술한 에는 사도가 생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그 광기가 결국 아버지 영조와의 불화로 이어지며, 죽음까지 이르렀음을 자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오랜 후 반박을 불러왔는데요. 이인화의 소설을 영화화한 (1994) 이나 역사학자 이덕일(한가람 문화연구소 소장)은 저서 을 통해서 의 이 같은 주장을 다르게 바라.. 2015. 10.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