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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독서의 계절 가을, 직장인들은 책과 얼마나 친할까? 요즘 출퇴근길 지하철이나 카페에서 보면 ‘독서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음을 체감하게 되는데요. 가을에는 누가 책을 권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 한 권 읽어볼까?’ 라는 생각으로 힘차게 서점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하지만 독서에 대한 의지와는 달리 책 앞부분만 읽고 책을 덮었던 경험 다들 있지 않으신가요? 실제로 이지웰페어가 2014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4명은 1년 내에 책 1권을 완독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독서량은 해가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는데,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연 간 독서량이 무려 1.8권이 감소했습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나날이 줄어드는 독서,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완독하지 못하는 책들, 어떻게 해야 완독할 수 있을까요.. 2016. 9. 30. 더보기
가을 타는 직장인을 위한 여행지는 어디? 여름인가 싶더니 벌써 가을입니다. 풍성하고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질것만 같은데 왠지 마음은 점점 가라앉으며 이상하게 서글픈 생각에 콧잔등 마저 시큰해지곤 합니다. 가을 하늘을 보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드는 이즈음에 대해 '가을을 탄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오래된 울적함. 우리는 도대체 왜 그런 기분에 잠기는 것일까요? ▶계절성 우울증 도대체 뭐길래?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서 처음 접하시는 분도 있겠죠? 의학용어로는 계절성 정동장애(季節性 情動障碍) 라고 불리며 Seasonal Affective Disorder 라는 영어 철자를 줄여 SAD 라고도 하는 이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은 그 줄임말조차 묘하게 슬픈 어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듯 계절이 바뀌면서 우울함과 무기력이 .. 2015. 10. 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