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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미납

보험료 미납으로 실효된 <위대한 쇼맨> 바넘의 보험, 다시 부활시킬 수 있을까? 가난하지만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바넘은 무역회사에서 일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갑니다. 어느 날 회사가 파산하면서 백수가 된 바넘은 좌절하기 보다 꿈꿔왔던 일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쇼’를 무대에 올리는 것이었죠. 시행착오 끝에 특별한 쇼 아이템을 떠올린 바넘은 수염이 나는 여성, 난쟁이, 거인 등 사회에서 소외 당한 사람들을 모아 ‘서커스단’을 꾸립니다. 그들의 거친 독특함을 특별한 개성으로 승화시킨 서커스 쇼는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고 바넘은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됩니다.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던 바넘은 문득 궁금해집니다. “갑작스러운 실직으로 보험료를 내지 못해 과거에 실효된 보험을 다시 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죠. 과연, 미납으로 실효된 바넘의 보험.. 2018. 6. 19. 더보기
내 보험, 내가 들겠다는데 재정서류까지 내라고요? 보험은 보험설계사의 권유로 마지못해 가입한다는 편견을 깨는 곳이 보험사의 언더라이팅 부서입니다. 언더라이팅(Underwriting)이란, 오래전 영국 보험회사들이 거꾸로 가입자의 보험계약을 자세히 살펴보고 결격사항이 없을 때 하단에 서명을 했던 관행에 따라 붙여진 이름이며 현재는 보험계약의 인수 여부 즉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가리키는데요. 과거에 앓았던 질병 때문에 보험 가입이 안 된다는 얘기는 들었어도, 너무 많은 보험료를 내는 것이 오히려 가입에 걸림돌이 된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것이 현실이죠. 하지만 보험사의 언더라이팅 업무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고액의 보험금을 받을 목적으로 타인을 살해하거나 자해하는 등 보험사기가 날로 흉포화되면서 생긴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해 적.. 2015. 7.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