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보다 FQ가 대세!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금융교육은?
공부는 학생의 본분이라지만 아무리 사랑하려고 해도 도통 정이 가지 않는 과목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저와 친구들에겐 그것이 바로 ‘수학’이었습니다. 살면서 로그, 삼각함수가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거리곤 했죠. 수학은 도대체 누가 발명한거야? 덧셈 뺄셈 잘 해서 돈만 셀 줄 알면 되는데 말이지! 그런데 살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돈 잘 쓰는 법’은 정작 학교에서 배운 적이 없습니다. 투자는 어떻게 하는지, 연금과 보험의 원리는 무엇이고 어떻게 신청하는지. 부끄럽지만 저는 얼마 전까지도 ‘대출’과 ‘빚’은 무조건 나쁜 것, 절대 만들면 안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대출이나 할부는 금융생활 중 절대 없어서는 안될 제도인데 말이죠!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배우는 것처럼, 영어의 to 부정사를 배우..
201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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