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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글로벌 금융위기 10년, 위기 재발 가능성에 대응하는 방법! 2008년 9월 15일, 세계 4위 투자은행인 미국의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딱 10년이 지났습니다. 최근 아르헨티나, 터키, 남아공 등 일부 신흥국들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며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자 대략 10년마다 대규모 위기가 반복된다는 10년 주기설이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기도 하는데요. 현재 대외건전성이 취약한 몇몇 신흥국들이 겪고 있는 통화위기가 전면적인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염되는 것은 아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외 건전성 취약한 신흥국의 불안 2008년 미국 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 10년이 경과는데요.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은 위기를 극복하고 유례없는 호황을 구가 중이지만 몇몇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융위기가 재연되는 조짐을 보이.. 2018. 10. 4. 더보기
가계부채대책, 부동산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은?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이 발표된 지도 한 달이 넘었는데요. 그간 경과를 살펴보면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하게 밟던 가속 페달이 느슨해진 분위기입니다. 정부의 이른바 ‘가계부채대책’은 부동산시장에 어떤 구체적인 영향들을 미쳤을까요? ▶가계부채대책이 아파트 가격 상승률에 끼친 영향 부동산114에 따르면 부채대책 발표 후 8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 올라 전달 0.67%에 비해 상승 폭이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7월 1.24%에서 8월 0.34%로 상승 폭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재건축 시장에서 더 민감한 반응이 일어난 셈입니다. 그 반면 실수요자들에게 미친 영향은 상대적으로 미미했는데요, 전세난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실수요 중.. 2015. 9. 2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