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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름극장

한·중 수교 20주년,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특별한 이야기 갑자기 추워진 초겨울 날씨에 두툼한 옷을 꺼내고 옷깃을 단단히 여미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기상 상강이 2일 전에 지났지만, 요즘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그렇기에 ‘‘벌써 겨울이 왔나’라고 생각하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죠. 하지만 아직 가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감성이 풍부한 계절에 맞게 책, 영화, 단풍까지 즐길 거리가 너무나도 다양한데요. 10월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세계의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은 어떠세요?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에선 일상에서 만나기 힘든 세계 곳곳의 예술공연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 드릴 공연은 바로 ‘2012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입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와 중국이 수교를 맺은 이후 20주년을 맞은 해이기도 하죠. 한·중 수교 .. 2012. 10. 25. 더보기
문화생활하기에 딱 좋은 가을! 두 편의 '힐링 공연' 거리엔 벌써 가을이 물들고 있습니다. 잠자리가 날아다니기도 하고, 슬슬 산은 화려한 새 옷을 우리에게 자랑하겠죠. 가을은 바깥 활동하기에도 정말 좋은 계절이에요. 좋아하는 계절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가을! 이라고 외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기나긴 여름으로 지쳐있던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도 딱 좋은 지금입니다. 감성을 자극하는데는 문화예술만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을을 '독서의 계절', '감수성이 풍부한 계절'이라 부르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요즘 공연계에도 '힐링'을 주제로 한 콘서트와 페스티벌이 앞다투어 개최되고 있어요.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계절인 가을을 맞아, 우리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공연' 한 편 어떠실까요? 즐거운 음악, 화려한 춤.. 2012. 9. 1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