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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급증하는 황혼이혼의 쟁점과 재산 분할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이혼은 108,700건으로 2017년보다 2.5% 증가한 수치라고 합니다. 특히 동거 기간이 20년 이상 이혼이 9.7%, 30년 이상 이혼이 17.3%나 증가하며 황혼 이혼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인구 고령화와 기대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혼 연령도 높아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인 태도, 반복된 폭언과 무시, 무관심을 참고 견딘 아내들이 자녀들의 출가와 함께 새로운 삶을 찾기 위해 이혼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화생명 FA 센터에서도 이처럼 이혼과 관련한 법률 상담을 찾는 분이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이혼하려 하니 법률 지식이 부족해 걱정입니다. 특히 위자료.. 2019. 11. 12. 더보기
행복한 은퇴의 비밀을 여는 다섯 가지 열쇠는? 고대 로마의 정치철학자 이자 문학가 키케로는 ‘노년에 관하여’ 라는 저서를 통해 실존했던 역사적인 정치가 카토의 입을 빌려 사람의 인생은 유년기의 연약함, 청년기의 격렬함, 중년기의 장중함을 거쳐 오랜 항해 뒤 마침내 항구에 들어서는 배처럼, 노년에는 인생의 원숙함이 자연스럽게 풍긴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특히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다음과 같은 심경의 변화가 진행된다고 하죠. 은퇴를 10여 년 앞둔 시점에서는 은퇴 후 가지게 될 삶에 대해 막연히 ‘꿈’과 ‘상상’을 펼치게 되지만 은퇴 전후 1~2년 시점에서는 ‘우울’과 ‘분노’를 표출하게 되다 결국은 현재의 ‘삶’을 그대로 ‘수용’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돈을 버는 경제적 주체였다가 은퇴와 함께 경.. 2015. 10. 1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