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쓸모를 찾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행동하는 산업 디자이너, 김현영 하우어>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이요? 다이슨의 날개 없는 선풍기(Air Multiplier)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해 세상에서 가장 새로운 제품이 탄생했잖아요?” 드림하우스에서 만난 김현영 하우어에겐 참 신선한 바람이 느껴졌습니다. 디자인 특성화고에서 공부를 시작하여 로봇 디자이너가 되고, IT스타트업계에서 4차 산업 관련 지식을 습득하기까지. 김현영 하우어는 단지 디자인의 영역을 넘어 세상, 그리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쓸모’를 끝없이 찾아내는 디자이너였으니까요. Q) 서큘러스란 ‘반려 로봇 회사’에서 일한 점이 특이해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서큘러스는 반려 로봇 ‘파이보(Personal Interconnect roBOt)’의 소프트웨어(software)와 하드웨어(hardware)를 직접 개발하고..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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