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U

식탁의 단골 메뉴 계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지난달 20일, 벨기에는 유럽연합 식품안전경보시스템에 피플로닐에 오염된 달걀 문제를 통보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EU 17개 국가와 스위스, 홍콩까지 국제적인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요. 국내 농가에서 생산된 달걀에서도 살충제 성분이 발견되면서, 식품 안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달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의 반감기가 7~30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한 달이면 체외로 빠져나가므로, 달걀을 먹고 급성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는 의미인데요. 하지만 만성 독성에 대한 연구결과는 미흡한 편이라 소비자들의 걱정은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죠. 발표 과정에 있었던 혼선 또한 불안감을 부추겼는데요.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2017. 8. 28. 더보기
금리 상승기 속 성공 재테크 전략 정유년 새해 들어서도 금융시장의 키워드는 금리인 듯 합니다. 다만 그 동안은 초저금리가 최대 이슈였고 심지어 마이너스 금리마저 걱정되는 상황이었다면, 이제는 금리가 과연 어디까지 오를 것인지가 관건이 됐는데요. 미국이 지난해 12월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올해 연이은 금리 인상을 예고한데다, 유가와 식료품 가격 등 국내 물가도 일부 상승하면서 국내에서도 금리 상승 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물론 예금 가입자들에게는 금리 상승이 반가운 뉴스일 수도 있겠지만, 가계 부채가 1,300조 원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금리 상승은 대출자들을 심하게 압박하겠죠. 이제 새해 달라진 금리 환경을 성공적으로 준비하는 방안을 살펴볼까요?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한국은 시중금리 상승 미국은 지난해 12월에 기준금리를 0.. 2017. 1. 2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