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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블로그

제1금융권 1호 인터넷 은행 '케이뱅크'가 금융계에 불러올 변화 지난 3일,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인터넷전문은행 시대를 연 ‘케이(K)뱅크’가 개시 첫날은 물론 연이어 폭발적인 가입자 수를 기록해 사흘여만에 약 10만명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숫자는 기존 시중 은행들이 30일간 모집한 전체 계좌 수의 5배 이상인 셈인데요. 앞으로 펼쳐질 인터넷 뱅킹 혁신의 여명기로 보여집니다. 이렇듯 K뱅크는 본격적인 인터넷 은행 시대를 실감하게 하는 서비스 답게 여러 눈길을 끄는 장점들을 갖고 있는데요. 금리와 대출의 경쟁력 만큼 대포통장의 개설 방지대책이라든지 이용한도 금액의 제한등이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이긴 합니다. 앞으로 연이어 인터넷 은행이 나타날때마다 달라져갈 대한민국 금융의 진화가 계속 기대되네요. 김민지 2017. 4. 10. 더보기
기회? 위험? 재건축 투자, 이것만은 꼭! 정부의 작년 11.3부동산대책 이후 예상보다 강도 높은 조치에 주택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었습니다. 대책 영향으로 부동산가격은 조정국면에 들어가고, 12월 이후 예정된 일반 분양물량도 감소되었죠. 하지만 최근 수변지역인 한강주변 재건축 시장 중심의 거래량 증가와 함께 11.3부동산 대책 이후 떨어졌던 가격도 점차 회복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시장이 일시적 가격 조정을 끝내고, 본격적인 가격회복이 진행되는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부동산 투자가 꽃을 피우던 시기 재건축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은 양호하나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여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재건축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기를 띠기 시장한 것은 2014년 말이었.. 2017. 4. 6. 더보기
저축성보험 VS 은행 적금, 어떤걸 가입해야 할까? 은행적금과 함께 중산층의 저축수단으로 사용되던 저축성보험의 비과세 혜택이 4월 1일부터 축소되었는데요. 저축성보험은 월 복리로 원금과 이자에 또 이자가 붙는 만큼 은행적금보다 유리하고, 10년 이상 상품을 유지 시 비과세 혜택까지 있어서 노후준비를 위해 장기적으로 돈을 모으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요. 비과세 혜택 축소로 세테크 전략에도 큰 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Q. 저축성보험, 은행 예∙적금과 다른 점(특징)은? 저축성보험과 은행 예∙적금과의 가장 큰 차이는 기간과 세금입니다. 저축성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해야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기가 보통 10년 이상입니다. 또한 복리로 원금과 이자에 대해서도 이자가 붙습니다. 단, 저축성보험은 대부분 만기 시에 원금이 보장되는 안.. 2017. 4. 5. 더보기
자이언티&악동뮤지션과 함께 꽃길 걷자! 2017년 벚꽃피크닉페스티벌 가이드 진달래, 개나리, 수선화 그리고 벚꽃! 어느덧 긴 겨울이 가고, 봄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움을 뽐내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혼자라고해도, 커플이라고 해도. 또 어른과 아이들 모두 벚꽃길만 걷고 싶은 이 봄. 화사한 봄꽃을 만날 수 있는 여의도 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7이 4월 8일에 열리는데요. 작년 봄, 피크닉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벚꽃러들의 후기를 보며 부러워했다면, 이번 봄에는 놓치지 말아야겠죠? 화사한 여의도 벚꽃과 함께하는 피크닉, 달달한 봄 향기에 녹아드는 체리블라썸 뮤직 콘서트, 한식과 양식 다양한 메뉴를 고를 수 있는 푸드코트와 아트마켓까지.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예쁜 색으로 물들여줄 것입니다. ▶Lifeplus 벚꽃 피크닉 페스티벌 2017, 오감.. 2017. 4. 4. 더보기
보험 가입 시 꼭 알아야 할 이율 3총사 보험은 은행이나 증권 등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한번 가입하면 오래 유지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금리와 이율에 민감하답니다. 특히 이율은 위험률과 함께 보험료와 적립금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확실히 알아두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공시이율, 최저보증이율, 예정이율 같은 헷갈리기 쉬운 보험의 이율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예정이율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또, 공시이율이 높을수록 보험사가 돈을 잘 운영한다는 뜻이기 때문에 나중에 받을 보험금이나 해지 환급금이 불어날 가능성이 크죠. 금리가 떨어져 있는 시기에는 최저보증이율이 높을수록 유리하고요. 하지만 보험료 산정 기준에는 이율 외에도 보험사가 쓰는 비용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기 때문에 가입하기 전에 꼼꼼하게 보장 내용을 살.. 2017. 4. 3. 더보기
GI보험? CI보험? 종신보험의 변천사 한국조세연구소에 따르면 1인 생애 의료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30년에는 8,896,334원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주요 질병의 발병 건수 및 치료비 역시도 상승하며 미래 질병 발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걱정들을 해결해줄 종신보험, 그 변천 과정을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2017. 3. 31. 더보기
가족의 상처를 치유하는 엄마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 <행복목욕탕> 2017년의 봄을 맞는게 유독 더디고 쉽지 않습니다. 눈앞을 뿌옇게 하고 목을 케케하게 만드는 미세먼지도, 연일 전해져오는 시국도 감당하기 만만치 않은 뉴스 투성이입니다. 저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많은 시간을 함께 나누었던 외삼촌과 이별을 해야 했습니다. 외삼촌의 갑작스런 췌장암 말기 선고 후 병원과 집을 오가는 가혹한 날들이 지속되었습니다. 잠깐 기력을 회복하셨던 지난 겨울, 마당 밖에 가꾸어둔 화단을 바라보던 모습이 어제처럼 기억납니다. 외삼촌은 “새로 모종을 많이 심어서 봄이 되면 정말 많은 꽃들이 필거야.”라고 창밖 너머를 바라보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봄꽃을 보면서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가족 모두가 올 봄을 기다린 이유였습니다. 그렇지만 외삼촌은, 기어이 ‘제발 기운을 차려 달라’는 바.. 2017. 3. 30. 더보기
영화 ‘인타임’처럼 수명을 돈으로 사는 ‘수명양극화 시대’ 개막 우리나라 100세 이상의 어르신은 몇 분일까요? 통계청(2016) 자료에 따르면 3,159명(남 428 / 여 2,731)입니다. 90세 이상 인구는 이보다 약 50배 많은 15만 명 정도입니다. 100세 이상 인구는 5년 전에 비해 72%, 90세 이상 인구는 67% 증가했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대수명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1980년에 66.1세였던 기대수명은 2015년 기준 82.1세로 2년마다 기대수명이 1년씩 늘어나고 있는 셈입니다. 생명공학분야 전문가들은 금세기 안에 인간의 평균수명이 120세, 심지어는 140세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예전에는 수명은 처음부터 타고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Money may not buy l.. 2017. 3. 2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