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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수입이 없는 노인에게 필요한 기부연금, 기부연금이란? 강원도 화천군에 사는 손 씨(76세) 할머니는 쪽방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홀로 투병생활 중입니다. 1974년에 50억 원대의 땅을 경찰서 부지로 국가에 기부했던 남편과 사별한 후 기초생활수급자(30여만 원)가 되어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유명 가수 김 씨는 110억 원(2014년 기준) 이상 기부했지만 정작 본인은 전세에 살고 있는데요. 연예인이지만 만약 노년에 수입이 없어진다면 미래가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위에서 언급된 사례에서 고안해낸 것이 바로 기부연금인데요. 기부연금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기부연금이란? 기부연금은 개인이 현금이나 부동산을 공익법인 등에 기부할 경우 기부액의 일정 비율을 본인이나 가족에게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가령, 노후 대책.. 2018. 11. 1. 더보기
미래에 관한 준비성과 현재의 지식, 알아두면 쓸데 있는 ‘유족연금’ 서울에 사는 박 모(65, 여) 씨는 올해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유족연금 50만 원을 수령하게 됐습니다. 매달 노령연금 60만 원을 수령하고 있었던 박 씨는 갑자기 연금이 두 개(노령연금과 유족연금)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유족연금과 비교하여 노령연금이 높기 때문에 노령연금을 주 연금으로 선택하자 유족연금은 30%로 줄어들었습니다. 한 사람에게 두 개의 연금이 생길 경우 연금은 깎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부부가 연금을 받다가 한쪽이 사망할 때 발생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박 씨와 같이 유족연금을 수령하는 경우는 65만 명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국민연금 수급자가 415만 명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인원입니다. 유족연금 평균수령금액은 26만 원, 최고수령금액은 93만.. 2017. 9. 26. 더보기
당신의 노후를 위한 ‘연금 연봉’은 얼마입니까? ▶노후 불로소득자(不勞所得者)를 꿈꾸다 고령화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노후소득 마련은 피해갈 수 없는 중요한 과제입니다. 노후에 힘들게 일하지 않고도 생활이 가능하다면 보다 편안한 노후생활이 가능할 것입니다. 보통 소득은 크게 근로소득(勤勞所得)과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근로소득’은 말 그대로 땀 흘려 일한 대가로 받는 임금, 상여금 등을 의미합니다. ‘불로소득’은 이자나 배당과 같은 금융소득을 비롯해 각종 매매차익, 부동산 임대소득 등이 포함됩니다. 노후에 충분한 금융소득이 있거나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건물주라면 불로소득만으로 남 부러울 것 없는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위 ‘금(金)수저’가 아닌 이상 임대료로 노후를 보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겠지요. 일반 .. 2017. 6. 13. 더보기
손자녀를 두고 빚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 그 해결책은? ‘옛말에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전 그대로의 뜻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사랑하기는 하여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사랑하기는 좀처럼 어렵다’는 의미인데요. 자식에 대한 부모의 무조건적 사랑을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이 되기도 하죠. 최근 맞벌이 가구가 크게 늘면서 아이를 부모에게 맡겨 키우는 가구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양가 부모님댁 중 한쪽 근처에 터전을 잡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는 전적으로 육아부담을 부모님께 의지하려는 목적이 크다는 것이죠. 보건복지부의 ‘2012년 전국 보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연령별 자녀 양육 제공자 선호도’에 있어 1세 미만의 경우 조부모 응답비율이 82.6%, 1세~2세 미만은 7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특히 영유아 .. 2016. 2. 2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