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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나를 잊어가는 질병 치매, ‘F.A.S.T’로 진단하고 대비하세요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고령자는 전체인구 중 13.8%(707만6천 명)를 차지하고 있어 곧 고령사회(65세 고령자 비중 14% 이상)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연령별로는 65~69세와 70~79세는 비중이 감소하는 반면, 80세 이상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기가 장기화되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이 노인성질환인 치매발병입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치매 환자는 약 65만 명, 전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9.8%로 추정하고 있는데 2030년이면 100만 명(유병률 10.3%, 치매 환자 수/65세 이상 노인 인구)을 초과한 뒤 2041년에는 200만 명을 넘어설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기억이 사라지는 질병, 치매란? 치매는 유형별로는 크게 알.. 2017. 12. 7. 더보기
고령화시대에 갈 곳 잃은 노인들,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필요성 남편과 함께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최 씨는 얼마 전 혼자 계신 어머님이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낮에는 간병인을 두고 식당일을 하고 있지만 저녁이면 어머님을 간병해야 합니다. 간병인에게 지불하는 간병료 부담도 만만치 않지만 어머님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있어 다음 달부터 일을 그만두고 자신이 직접 간병해야 할 상황입니다.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주변에 노인성 질환으로 스스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노인성 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렵고 오랜 기간 간병이 필요합니다. 앞의 사례와 같은 치매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으로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에서 앞으로 사회문제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노인장기요양보.. 2017. 4. 12. 더보기
노인장기요양보험 vs LTC보험! 혹시 네덜란드에 ‘치매마을’이 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네덜란드 베스프에 위치한 호그벡 마을에는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데요. 이곳에는 원래 6층짜리 단조로운 노인요양원이 하나 있었는데, 1990년 대 말 '치매요양센터'로 재탄생 했습니다. ‘치매 노인들도 삶을 즐길 권리가 있다’는 컨셉 그대로 마을 안에 노인들을 위한 슈퍼마켓, 미용실, 식료품점 등이 마련되어있어요. 영국, 독일 등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호그벡 마을을 모델로 치매노인 요양소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도 고령화 시대가 찾아오면서 치매나 노인성 질환에 걸린 어르신들을 쉽게 볼 수 있죠. 특히 안타까운 것은 그분들이 대부분 혼자 살거나 나이 지긋한 4~50대 부양자들에게 기대야 한다는 점이에요. 정부는 유럽과.. 2014. 7.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