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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일회용 컵 보증금의 부활, 커피 주문 시 달라지는 것은? 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인데요. 최근 한국에서도 환경을 위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하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대책으로 우리 생활과 경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알아볼까요? 2006년, 컵 보증금 제도가 시행될 당시 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환경 보증금이 연간 약 130억에 달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머그컵이나 텀블러로 알뜰하게 커피를 즐기고, 환경도 보호해보면 어떨까요?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이 환경과 재활용 비용 절감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민지6월 5일은 환경의 날입니다. 세계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인데요. 최근 한국에서도 환경을 위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하여.. 2018. 5. 28.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무더운 여름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음악들 ‘오리엔탈 판타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지난 6월 11시 콘서트는 세헤라자데라는 여인이 죽음을 피하기 위해 왕에게 천일동안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과정을 상상하게 되는 [림스키-코르사코프 / ‘세헤라자데’ Op.35 4악장]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의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멘델스존 / 피아노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5], 뾰족한 점과 선으로 이루어진 추상화를 보는 듯한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협주곡 1번 D장조 Op.19], 무도회를 상상하게 만드는 [베를리오즈 / 환상교향곡 Op.14 2,5악장]으로 이루어졌는데요. 7월 11시 콘서트에서는 또 다른 음악과 함께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무더위까지 편안하게 만드는 7월 11시 콘서트 낮은 길고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걸 보니 .. 2017. 6. 22. 더보기
마이너스 금리에 맞서는 투자 방법과 재무 설계 지난 7월 13일 독일에서는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일본과 스위스가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한 적은 있지만 유로존에서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한 건 독일이 처음입니다. 독일의 국채 금리가 유로존의 다른 나라 국채금리의 벤치마크가 된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초저금리가 아니라 마이너스 금리 기조가 세계 경제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도 금리인상 움직임을 보이질 않고 일본은 물론 독일 등의 유럽 국채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이미 세계에서 발행된 국채 중 약 3분의 1에 달하는 11조 7,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가 마이너스 금리에 거래 된다고 합니다. 유례 없던 세계적인 마이너스 금리 .. 2016. 8. 3. 더보기
그리스, 유로존을 탈퇴할 것인가? 7월 5일 그리스 국민은 투표를 통해 국제 채권단의 긴축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이로써 그리스는 유로존을 탈퇴하고 독자적인 경제 구축에 나설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두드러지는데요. 이와 더불어 국회를 통과한 크라우드 펀딩 법, 추경 편성 소식, 구글의 외환업무 신청, 삼성의 평가 호조 등 글로벌한 경제 이슈가 많은 한 주입니다. 함께 보시죠. ▶ 그렉시트로 가고 있는 그리스 그렉시트(Grexit), 그리스(Greece)와 엑시트(Exit)를 합친 영어 단어로 유로존을 탈퇴하는 그리스를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2015년 7월 5일 그리스 국민들은 국제 채권단의 그리스 경제 긴축 재정안을 받아들여 힘겹게 허리띠를 졸라맬 것인가, 재정안을 거부하고 독자 생존하는 경제를 구축할 것인가를 고심한 끝에 팽팽하리라는 그리스.. 2015. 7. 9. 더보기
독일의 고령화문제 해결책, 리스터연금 알아보기 2003년 미국에서 방영된 ‘잿빛새벽(Grey Dawn)’이라는 TV만화영화가 있었습니다. 머리가 허옇게 센 노인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빗대어 만든 제목인데요.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된 유럽에서는 이미 ‘잿빛새벽’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죠. 독일은 1932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다음, 선진국 중에서도 가장 빠른 1972년에 고령사회로, 2008년에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20%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독일의 인구구조를 살펴보면 2014년 현재8,260만 명 정도로 유럽연합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고, 전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16번째 국가이기도 한데요. 이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이라고 하니 노령인구가 정말 많은 거죠. 일반적으로 인구변화의 추.. 2014. 10. 27. 더보기
지폐 속에 숨겨진 맛있는 역사 이야기 우리가 평소에 흔하게 쓰는 지폐. 지폐는 물건이나 금융 거래를 위해 사용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다양한 역사 속 사건과 에피소드가 숨어 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지폐만 가지고도 세계사 수업을 할 수 있을 정도랍니다. 지폐 속에 숨겨진 재미난 사실과 에피소드. 맛보기로 몇 가지 소개해드릴게요. ▶ 이 세상엔 100조짜리 지폐도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발행된 화폐 중에서 가장 금액이 큰 화폐는 1923는 독일에서 발행된 100조 마르크 지폐입니다. 100조(100,000,000,000,000)라고 하면 피부에 와 닿지도 않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조 단위라고 해서 굉장히 큰 금액 같겠지만 사실 이 당시의 100조 마르크는 100달러 정도의 가치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 무렵 빵 한 조각은 800억 마.. 2014. 4.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