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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독’이 될 수 있는 음식의 바른 섭취와 조리법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이 때로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짠 음식, 육류 중심의 고열량, 고지방식은 고혈압 등의 생활 습관 병을 비롯해 발암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고열량, 고지방식은 비만을 유발하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비만은 대장암, 유방암, 췌장암, 자궁내막암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인자입니다. 또 붉은 육류나 가공 육은 발암가능성이 있습니다. 1. 붉은 육류와 가공 육 붉은 육류의 하루 섭취량이 120g 증가할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1.28배 증가 한다고 합니다. 햄, 소시지 같은 가공 육의 경우 하루 섭취량이 30g 증가할 때마다 발병률이 1.09배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가공 육은.. 2021. 10. 7. 더보기
코로나 시대의 러닝, 그리고 마라톤 금방 끝나리라 믿었던 코로나 19의 여파가 아직 여전합니다. 2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우리 주변의 삶 구석구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죠. 이제는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고, 습관처럼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일상이 당연해졌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삼삼오오 열리던 모임과 회식이 눈에 띄게 줄었고, 오히려 온라인에서 안부를 묻고 술 한 잔을 나누죠. 문화에 대한 수요는 영화관이나 공연장을 대신해 넷플릭스, 왓챠 등의 OTT 서비스가 흡수했고, 방에서도 콘서트나 연극을 볼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방식의 변화도 엿보입니다.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동’ 분야에서도 새로운 움직임은 확연히 드러납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주로 실내에서 이루어지던 대부분의 운동이 야외로 공간을 옮긴 것인데요. 특히.. 2021. 10. 6. 더보기
연·알·못을 위한 퇴직금관리 Check Up 3가지 퇴직연금에 대해 잘 모르면 소위, 퇴직금 및 연금관리는 옛말로, ‘빛 좋은 개살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령, 국민연금은 개인이 관리 가능한 영역이 아니라 공적이며 사회보장영역에 가까운데요. 국민연금은 내가 언제 가입했고, 보험료를 얼마를 납입했느냐에 따라 연금액이 사전에 정해집니다. 극히 예외가 아니고서는 한꺼번에 받을 수 없고, 무조건 죽을 때까지 받아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사적연금인 퇴직연금은 경우가 다르죠. 원하면 한번에 받을 수도 있고, 물론 나누어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간을 정해서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또 퇴직연금은 나름 복잡합니다. 관리가 필요하지만 직장인들은 무관심한 편입니다. 방관하고 있다, 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텐데요. 왜 그럴까요? 귀찮아서? 아니면 알아서 어떻게 되.. 2021. 10. 5. 더보기
의무가입 전면 시행된 ‘전세보증보험’ 알아보기 임대주택 사업자들의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임대보증보험)’ 의무 가입이 18일부터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해당 보험에 미가입시 과태료와 더불어 형사처벌까지 받아야 하는 의무가입으로써 벌써부터 전세시장에서는 혼란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전세보증보험의 내용과 문제점, 그리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은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 시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등 보증기관이 대신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곧, 전세 기간 만료 시점에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야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전세금을 반환 받지 못하는 경우 보증보험회사에서 가입해 놓은 보험 상품으로 전세금을 반환 받을 수 있는 보험을 말합니다. 전세금 반환을 보장받기 위해서 세입자가 임차권설정을 함에도 일반인.. 2021. 10. 1. 더보기
조기은퇴 꿈꾸는 파이어족을 위한 현명한 주식 투자 방안 코스피는 지난 7월 초에 3300 포인트를 상향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조정 양상인데, 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활약은 여전히 돋보입니다. 올 들어 8월 말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80조원 가까이 순매수 해 강력한 매수 주체로 자리매김했는데요. 더욱이 2020년 말 기준 개인 투자자 수는 전년 대비 약 50% 급증했습니다. 저금리 시대에 개인들의 주식 투자 참여 확대는 자산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나, 은퇴자산 증식을 위한 주식 투자 시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 전년비 50% 증가한 914만 명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2020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개인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2020년 말 개인 투자자 수는 914만 명으로 2019년 말의 614만 명 대비 .. 2021. 9. 28. 더보기
어려운 코로나 시국 속 보험, 해지하지 않고 유지하는 법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크게 달라진 것도 어느덧 1년하고도 절반이 훌쩍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기만 했던 마스크 착용이 이젠 익숙해져서, 요즘 저에게는 외출하기 전 마스크를 깜빡하게 되는 일도 많이 줄었습니다. 개인의 위생관념이 달라진 것뿐 아니라, 생활패턴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퇴근 후 친구들, 직장동료들과 늦게까지 함께하던 술자리도 뜸해지고, 9시~10시만 되면 귀가하여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으로 바뀌게 된 것이죠. 이렇게 변화한 일상을 조금 돌이켜 보면, 달라진 상황으로 인해 재정위기에 처한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재정적인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은 당장 체감되지 않는 비용을 줄이기 시작합니다. 수십만원이 넘는 필라테스 수업 대신 집 근처 공원을 뛰는 것으로 운동을 대체하고,.. 2021. 9. 23. 더보기
가속화된 미래, ‘지속가능한 일’을 찾아서 한화생명 드림하우스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냥 꾸준히 하는 거죠” “한 순간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했죠. 그 사건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내 일’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드림하우스에서 만난 정현정 하우어의 얼굴은 말간 20대 청년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그 표정과 분위기는 굉장히 단단했죠. ‘트립스토어’란 여행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을 하던 정현정 하우어는, 코로나19 때문에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깊은 실의도 잠시, 그녀는 곧 새로운 결심을 하죠. “훌쩍 제주도로 떠났어요. 그때만 해도 코로나가 빨리 끝날 줄 알았으니까요.” 사실 그녀의 이력은 조금 독특했습니다. ‘로아컨설팅’이라는 IT기업에서 회사생활을 시작해, 무작정 일본으로 넘어가 ‘otto’라는 브랜드 회사의 디자이너를 역임했고, 이.. 2021. 9. 16. 더보기
[라이프 어드바이저] 마라톤, 같이 뛸래요? ‘러닝’에 입덕하는 사람들 달리기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누구나 하기 쉬운 운동으로 꼽혀왔던 생활체육의 하나인 러닝(Running)은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며 활동의 제약이 많은 현실 속에서 건강한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남녀불문 러닝의 매력에 빠지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2030의 마라톤에 입덕하는 젊은 층의 폭발적인 참여로 마라톤 대회에서 2030세대의 참가 추이는 5년전에 비하여 올해 2배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2021 서울마라톤조직위원회 자료) ‘달리는 인생샷’으로 SNS의 피드가 활발한 현상이나, ‘런린이’의 해시태그가 인기를 끄는 것을 보면 러닝의 인기는 더욱 실감이 되지요. 러닝도 레슨이 필요해! 달린다는 것이 누구나 쉽게 밖으로 나가면 당장 시작할 .. 2021. 9. 1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