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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금리

경제키워드로 돌아본 2016년 트렌드 올해 여러분이 기억하는 경제 핫키워드는 무엇이었나요? 바쁘게 달려온 2016년, 어느덧 그 마지막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방송국마다 한 해를 돌아보는 시상식이 한창인데요. 한화 생명 경제뉴스도 2016년 경제 키워드 연말 결산을 준비해봤습니다. 어느 때보다 격동적이었던 세계와 한국 경제, 함께 돌아볼까요? 알파고와 이세돌의 격돌로 불어온 AI와 딥러닝 열풍, 사드 배치와 북한 핵실험 등 2016년 한국 경제에는 다양한 사건이 많았습니다. 또, 브렉시트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등은 세계에 불어온 보호무역과 자국 중심적 경제 정책을 여실히 보여주는데요. 2017년 새해에는 어떤 경제 키워드가 한국 경제의 핫이슈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정준영 2016. 12. 26. 더보기
스마트뱅킹 시대를 가능하게 만든 ‘신용’의 중요성 오래전 미국으로 이민 갔을 때 일상생활 속에서 '신용'의 중요성을 깊숙이 느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미국에서 살기 시작할 때 미국에서의 금융 기록이 전무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NO CREDI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당시 1990년대 초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에게 '신용'이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한국 생활에 익숙한 저에게는 신용(Credit)이라는 단어 자체도 매우 생소했죠. ▶삶의 일부로 여겨졌던 신용 유럽과 함께 일찍이 금융산업이 발전한 미국은 기업은 물론 개인에게도 신용은 중요한 삶의 일부였습니다. 신용도로 개개인이 평가되는 사회에서 제일 먼저 한 일은 금융 계좌를 만든 것입니다. 계좌 개설은 각종 공과금 납부는 물론 학교 등록금과 아파트 월세를 내기 위해서도 꼭 .. 2016. 11. 18. 더보기
마이너스 금리에 맞서는 투자 방법과 재무 설계 지난 7월 13일 독일에서는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일본과 스위스가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에 발행한 적은 있지만 유로존에서 10년 만기 국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한 건 독일이 처음입니다. 독일의 국채 금리가 유로존의 다른 나라 국채금리의 벤치마크가 된다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초저금리가 아니라 마이너스 금리 기조가 세계 경제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도 금리인상 움직임을 보이질 않고 일본은 물론 독일 등의 유럽 국채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이미 세계에서 발행된 국채 중 약 3분의 1에 달하는 11조 7,000억 달러 규모의 국채가 마이너스 금리에 거래 된다고 합니다. 유례 없던 세계적인 마이너스 금리 .. 2016. 8.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