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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하세요 톨스토이는 “음악은 영혼을 자극하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 8월의 는 일상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의 힘을 더욱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청량한 감동으로 물들인 8월 11시 콘서트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천재적인 작곡가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서곡이 밝은 에너지로 콘서트 장을 가득 채웠고, 찰스 T. 그리프스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시곡 A.93’은 묵직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플루티스트 손유빈의 리드미컬한 플루트 선율이 어우러져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무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비제의 오페라 을 편곡한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은 매혹적인 집시의 자유로운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만들기도 했죠. 차이콥스키가 모.. 2017. 8. 16.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봄을 부르는 세레나데 2017년 2월 11시 콘서트는 특별한 테마로 편성된 무대였는데요. 이번 11시 콘서트의 테마는 브런치 시간대의 주제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밤’이었습니다. ‘정오에 가까울 무렵 과연 밤의 음악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있었는데요. 연주가 시작되며 그것은 괜한 걱정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음악의 마법이 무대의 시간을 환상의 밤으로 바꾸다 모차르트의 매혹적인 세레나데,제13번 G장조 K.525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뮤지크’ 밤과 음악을 뜻하는 나흐트와 뮤지크의 붙임 말에 ‘작다’는 의미를 더한 이 곡은 ‘밤의 작은 노래’ 혹은 ‘소야곡’으로 알려진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세레나데입니다. 현악기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하죠. 곡의 구성은 교향곡에 버금가면서도 악기 배치는 실내악에.. 2017. 2. 17.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쌀쌀한 겨울 아침,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음악들 2017년의 첫 11시 콘서트는 1이라는 숫자가 와 닿을 정도로 참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새로운 테마, 구성과 함께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들려줬던 ‘겨울 낭만’이 가득했던 1월의 11시 콘서트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윈터 로맨스(Winter Romance)에 걸맞게 사랑스러웠던 음악의 향연 애틋하면서도 화려한 피아노 협연,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인류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피아노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사실 라흐마니노프가 그의 인생에서 큰 슬럼프를 겪고 있을 때 만들게 된 곡이랍니다. 20세기의 시작이기도 했던 1901년, 라흐마니노프 역시 많은 변화와 새로운 시도를 그의 음악에 구사했고 그 결과가 피아노협주곡 2번에서 드러났던 것입니다.. 2017. 1. 25.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스페인 여행코스! 스페인 교향곡이 들려주는 따스한 위로 살짝 서늘한 기운이 감돌던 11월의 두 번째 목요일은 어느새 쌓인 낙엽들의 향기가 깊어가는 가을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을 날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던 오페라가 11월 11시 콘서트의 특징이었는데요. 이렇게 멋진 오페라 공연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리아의 릴레이가 이어진 공연이었습니다. ▶아리아의 매력이 아름답게 퍼졌던 스페셜 오페라 콘서트 오페라 천재 로시니의 걸작,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좋은 가게의 반가운 단골손님 같은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이 이번 콘서트의 시작이었습니다. 평소와 다른 점이라면, 이번 서곡은 말 그대로 이날 11시 콘서트 오페라 스페셜의 전주곡이었다는 점인데요. 당시 로시니가 오페라 관객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자 구성한 곡이기에 그만큼 활기가 차오르는 곡이기도 하죠. 은.. 2016. 11. 22. 더보기
[11시 콘서트 초대 이벤트] 포브스 파워리더, 김홍박 호른 연주자와 함께하는 9월 콘서트 이렇게 더운 여름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더운 8월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8월 1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선 무더운 여름도 잊게 만들 정도로 흡입력 있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미래의 거장 10인으로 꼽히는 지중배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된 바그너 오페라와 프로코피예프 모음곡, 거기에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부부 피아니스트 듀오비비드의 피아노와 랄로 첼로협주곡은 ‘명지휘 명연주’가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전설의 명곡들, 명지휘, 명연주를 만나다. 바그너를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서곡 는 바그너의 다른 오페라 곡들과 달리 '희극'의 내용을 가진 재미있는 오페라이기 때문에 이질적인 악극이죠. 게다가 역사상 가장 긴 오페라의 서곡이기도 합니다. 실제 공연 시간이 무려 네 시간 반이 넘을 정도니까요... 2016. 8. 19. 더보기
[이벤트] 불꽃과 재즈의 만남, 2016년 5월 11시 콘서트 5월 12일 11시 콘서트가 있던 날은 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시작이 어우러지는 근사한 풍경의 주말이었는데요. 그런 풍경에 안성맞춤 같은 프로그램들의 조화가 일상을 벗어난 감동을 빚어냈던 것 같습니다. 항상 11시 콘서트가 주는 기쁨이기도 하고요. 12번째 시즌 테마 '명품클래식'을 이어가고 있는 2016년 11시 콘서트는 다음 6월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과 베토벤의 로망스로 여름의 열정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다음 공연 이벤트도 꼭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코리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클래식의 향연 화려한 클래식의 대표곡, 헨델 "왕국의 불꽃놀이" 서곡 HWV 351 음악의 어머니라고도 불리는 고전파 클래식의 거성 헨델이 영국 왕실의 의뢰로 곡 제목처럼 '불꽃놀이 축제'를 위해 만든 이 음.. 2016. 5. 18. 더보기
[이벤트] 그랜드 캐년의 풍경과 힘찬 신년행진곡이 수놓은 2016년 11시 콘서트 이제 2016년이라는 숫자가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드시나요? 올해의 첫 1월 11 시콘서트는 신년답게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곡들의 연주로 멋지게 시작하였는데요. 한국의 대표 여성 지휘자로 꼽히는 여자경 지휘자의 명지휘로 그랜드 캐년 모음곡부터 요한 스트라우스의 행진곡까지 풍성하고 즐거웠던 선율이 펼쳐졌던 현장, 그 자세한 내용 함께 하시고 2월에 있을 11시 콘서트 역시 놓치지 마세요! 자연의 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지는, 그로페의 "그랜드 캐년" 모음곡 “그랜드 캐년” 모음곡은 미국 클래식의 거장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그로페가 1921년부터 작곡한 곡입니다. 그가 무명시절 미국 서부를 여행하던 중 그랜드 캐년의 웅장함을 만난뒤 그 음악에 대한 구상만 수십 년이 걸려 만들어진 곡이기도 한데요... 2016. 1. 22. 더보기
[이벤트] 발레와 오페라 특집으로 꾸며진 9월 11시 콘서트 리뷰 여느 때보다 많은 청중이 모인 가운데 이번 9월의 프로그램들은 종합예술로 선보였던 유명 곡이 많아서 그런지 처음 11시 콘서트를 찾은 분들의 비중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인기 만점 11시 콘서트, 9월에 이어 10월에도 어김없이 찾아올 예정인데요. 10월 11시 콘서트를 관람하실 수 있는 초대권 이벤트 참여하시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벤트 내용 설명드리기 전, 9월의 11시 콘서트는 어떠했는지 자세한 현장 함께 하시죠^^ 1.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레곡 -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모음곡 Op.20a 이번 공연은 역시 많은 오페라 작품들을 다뤄 오페라 지휘자로서 유명하며 현재 무악 오페라단 음악감독이기도 한 최승한 지휘자의 연주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록이 만나.. 2015. 9. 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