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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을 타는 직장인을 위한 여행지는 어디? 여름인가 싶더니 벌써 가을입니다. 풍성하고 선선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질것만 같은데 왠지 마음은 점점 가라앉으며 이상하게 서글픈 생각에 콧잔등 마저 시큰해지곤 합니다. 가을 하늘을 보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드는 이즈음에 대해 '가을을 탄다'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오래된 울적함. 우리는 도대체 왜 그런 기분에 잠기는 것일까요? ▶계절성 우울증 도대체 뭐길래? 계절성 우울증에 대해서 처음 접하시는 분도 있겠죠? 의학용어로는 계절성 정동장애(季節性 情動障碍) 라고 불리며 Seasonal Affective Disorder 라는 영어 철자를 줄여 SAD 라고도 하는 이 계절적인 흐름을 타는 우울증은 그 줄임말조차 묘하게 슬픈 어감을 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듯 계절이 바뀌면서 우울함과 무기력이 .. 2015. 10. 7. 더보기
추석 특선영화 추천! 영화의 재미를 더 해주는 ‘우유팩 팝콘 레시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바쁜 일상 탓에 자주 만나지 못했던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자 일상에 휴식을 주는 재충전의 기회인데요. 즐거운 명절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한 ‘추석맞이 유용한 팁’을 준비했습니다. 추석 특선영화 편성표와 우유팩 팝콘 레시피를 소개 합니다. ▶추석만의 특별한 즐거움! 추석에는 뭘 보지? 이 맘 때가 되면, 꼭 검색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추석 특선 TV영화 편성표! 특히 이번 추석은 대체휴일까지 편성되어, 길고 풍성한 휴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요. 그 동안 시간이 나지 않아 극장에서 보지 못했던 최신영화들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어 더욱 설렙니다. 게다가 장르도 무척 다양해서 입맛에 따라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 2015. 9. 24. 더보기
식당에서 구두를 분실했다면? 생활 속 소비자 피해 조정사례! 소비자로 산다는 건, 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사소한 분쟁들의 연속이지요. 택배로 변질된 어패류를 받았다거나, 인터넷 교육 서비스 계약을 해지했을 때 환급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거나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니까요. 화가 날수록 말문은 막히는데, 상대방 목소리는 점점 우렁차집니다. 그럴 때면 "에이~ 내가 참지" 하고 만 적도 있으시죠? 이럴 때는 찾아가는 분쟁위원회를 이용해보세요. 소비자, 사용자 측 각 1명과 변호사 1명, 위원장 4명의 조정위원으로 구성된 소비자 분쟁 위원회는 조정 결정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민사소송 없이 소비자의 권익을 찾을 수 있는 제도라 매우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분쟁조정위의 조정사례를 보면서, 소비자에게 일어나기 쉬운 피.. 2013. 4. 23. 더보기
다가오는 연말회식, 센스있게 보내는 직급별 노하우 매년 찾아오는 연말, 직장인들이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연말 회식입니다. 한해 동안 동고동락한 직원들과 함께 술 한잔 하면서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힘껏 털어낼 수 있는 연말회식! 하지만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그 자리가 곤욕스럽기만합니다. 심지어는 ‘업무의 연장선’이라고 느끼는 분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직급별로 알아보는 연말회식 대처법' 대해 야심차게 준비해봤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된 막내 이 사원, 센스만점 분위기메이커 최 대리, 칼퇴본능 박 과장, 마이크의 지배자 송 부장까지! 각각 자신의 성향에 따라 보내는 연말회식은 어떨까요? 혹시 ‘어라? 이거 내 이야기 아니야?’ 라는 착각이 들 수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지금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소맥에 대처하는 막내.. 2012. 11. 19. 더보기
유재석, 박명수가 내 직장 상사라면 어떨까? TV화면 너머로 언제나 즐거움을 선사하는 예능 프로그램! 시청자에게 웃음을 제공하고자 MC들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데요. 정해진 각본도 없이 서로의 ‘애드리브’만으로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 빵빵~터지는 웃음들을 볼 때면, 머릿속에 가득 찼던 스트레스가 한방에 뻥 뚫리는 느낌까지 들만큼 즐겁죠. 그리고선 문득 상상해 봅니다. ‘삭막하고 경쟁에 내몰린 직장 생활에 MC들과 함께 일한다면 회사 생활이 어떨까?’라고 말이죠. 왠지 하루하루가 재미있을 것 같고, 회사에 온 열정을 쏟아 부을 것만 같아 괜스레 웃음이 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MC들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만약 나와 직장생활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를 말이죠. 그것도 내 부하직원이 아닌 ‘상사’가 된다면? (띠용~) ▶무엇이.. 2012. 8. 3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