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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

7월 소비자물가, 23년 8개월 만에 최고치? 오랜만에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할 때, 분명 이전과 같은 제품인데도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놀란 적 있지 않으신가요? 바로 소비자물가가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022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74로, 1년 전 보다 무려 6.3%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이 6.3%라는 상승률이 얼마나 많이 오른 것인지 한 번에 체감하기는 어려운데요. 오늘은 소비자물가가 상승하는 이유와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어떻게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물가, 많이 오른 걸까? 소비자물가의 상승 폭을 알기 위해서는 우선 소비자물가지수의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소비자물가란 쉽게 말해 쌀, 술, 과자, 음료, 물, 자동차 등 우리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부터 전기요금, 진료비 등 서비스.. 2022. 8. 9. 더보기
‘싼 게 비지떡’ 고정관념 깬다 - 가성비 최우선 노브랜드(No-brand) 시대 11월 1일부터 콜라의 가격이 5% 올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요즘 쇼핑을 나서면 비싸진 물가 때문에 얇아진 지갑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데요. 지난 31일 통계청이 내놓은 ‘9월 산업활동 동향’을 살펴보면,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에 따른 소비 감소의 수치가 2011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죠. 이처럼 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쇼핑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름값보다 가성비를 따져 상품을 고르는 ‘가성비 최우선’ 시대가 찾아온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도약하고 있는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한 ‘노브랜드’ PB(Private Brand)상품과 경제 이야기, 함께 살펴보시죠. 5% 이상 상승된 가격 때문에 쉽게 장바구니에 콜라를 담기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바로 옆자리에 브랜드 제품보다 .. 2016. 11. 7. 더보기
‘알뜰족’이 살아가는 방법, 그들만의 절약노하우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대부분 문자메시지 대신 카카오톡, 아이폰의 아이메시지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보이스톡과 마이피플처럼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 등장하면서 문자메시지나 통화 비용이 많이 차감되고 있는 상황이죠. 이렇다 보니 최근 5만원대의 정액 요금에서 1만원대의 표준 요금제로 바꾸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사실 핸드폰 요금 고지서에 나온 금액을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천지차이입니다. 적게는 1~2만원부터 많게는 20만원까지! 하지만 본인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또한 통신 요금이기도 하는데요. 김 대리처럼 알뜰하게 생활하는 방법, 즉 ‘알뜰족’들의 소비 패턴을 살펴볼까요? ▶된장녀? 이제는 간장녀가 대세! 한때 허세와 사치의 아이콘으로 대변되며 국민들 사이에서 화제를.. 2012. 9. 19. 더보기
변액보험, 내 편으로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 요즘 변액보험, 참 말이 많죠? 변액보험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각종 뉴스와 신문의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도 지극히 자극적이다 보니 가입자들은 불안하기 그지 없죠. 불안한 은퇴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제한된 소득에서 소중한 돈을 떼어내 따박따박 보험금을 납입한 가입자들로서는 억울한 생각마저 들 수밖에 없습니다. ▶10년 납입해야 물가도 못 따라간다고? 사실 변액보험은 주기적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해 수익률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때마다 이슈가 되었죠. 이번에 금융소비자연맹의 컨슈머리포트에서는, 주요 변액연금들의 수익률이 지난 10년 간의 평균 물가상승률인 3.19% 보다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변액연금에 10년 납입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을 따라가.. 2012. 5.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