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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날씨는 돈이다? 날씨와 경제 이야기 지구상에 존재하는 산업의 70% 이상이 날씨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날씨는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은 이미 예전부터 날씨에 따라 경제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파악하여 그의 투자에 반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와 기후, 생활, 그리고 산업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 때문인데요. 이제 기업에도 투자자에게도 날씨는 환율이나 금리처럼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변수가 되었습니다. 날씨는 어떻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함께 알아보시죠! 김민지 2018. 8. 24. 더보기
불안한 중국 금융시장, 국내투자자의 대응방안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2016년 9월 말 이후 처음으로 3,000포인트를 하향 돌파했습니다. 이는 2016년 3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기도 합니다. 중국 증시가 급락할 때에는 우리나라 주가도 떨어지고 원화 가치도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중국 금융시장 불안에 국내 투자자들의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중국 주가와 위안화 가치 하락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선을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2016년 3월 초 이후 최초로 2,800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중국 주가는 지난해 상당수 주요국 증시가 20~30% 이상 오르는 동안에도 6.6% 상승하는 데 그쳤고, 올해 들어서는 한때 15%를 넘는 낙폭을 기록하기.. 2018. 8. 7. 더보기
‘꿀 잠’이 돈이다, 슬리포노믹스란? 최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수면 카페’를 찾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며 잠을 잘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종 카페인데요. 주 52시간 근무 제도 도입으로 인해서 워라밸이 화두가 된 요즘, 하루의 1/3을 차지하는 잠은 또 하나의 산업이 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슬리포노믹스, 함께 알아볼까요? 최근 직장이 많은 지역 거리에는 힐링, 수면 카페 등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돈을 주고 잠을 사’는 시대, 아직은 신기하게 느껴지는데요. 수면과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상황을 짐작하게 합니다. 워라밸 문화의 정착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 슬라포노믹스, 앞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최근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까운 ‘수면 카페’를 찾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휴식을 .. 2018. 7. 9. 더보기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부동산 전망 및 리스크별 접근법 한국과 북한의 경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는 시점입니다. 이에, 접경 지역 토지 등 북한발 부동산 투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17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 간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과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끌어냈습니다. 6월 12에는 싱가포르에서 북한과 미국 간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서 센토사 합의를 끌어냈고요. 북한의 비핵화와 체제 보장 약속에 합의하는 북・미간 화해 분위기가 이루어졌습니다. ▶한반도 신경제 지도에는 경제가 있다 남북한 회담의 판문점 선언에서는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10・4선언 합의했던 개성공단 2단계 개발 착수, 경제특구 건설 등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베를린 선언에서 나온 ‘한.. 2018. 7. 6. 더보기
주 52시간 근무로 ‘워라밸’ 실현 가능할까? 지난 2월 28일,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 52시간 근로’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올해 7월부터 300인 이상의 기업들은 근로시간과 방식을 모두 바꿔야 하는 상황인데요. 일과 삶 모두 중요시 여기는 ‘워라밸’시대, 단축되는 근무시간과 경제적 영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04년 처음 실행된 주 5일 근무제는 전면 도입까지 약 7년이 걸렸습니다. 주 52시간 근로 등 워라밸 문화 역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 시작, 워라밸 정책을 둘러싼 갑론을박 2. 임금하락 VS 저녁이 있는 삶, 주 52시간 근무를 두고 갑론을박 (여는 글) 지난 2월,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주 52시간 근로’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2018. 4. 23. 더보기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 웰-엔딩(Well-Ending) 우리나라 사망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사망자 수는 28만 1천 명으로 1983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령화에 따라 사망자 연령도 증가 중입니다. 80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 사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남자 18.7%, 여자 42.9%에서 2015년 남자 27.8%, 여자 56.5%로 지난 10년 새 각각 9.1%포인트, 13.6%포인트가 증가했습니다. 고령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인구구조 때문입니다. 출생자 수가 많은 베이비부머의 고령화에 따라 앞으로도 사망자 수는 점점 더 늘 전망입니다. 매년 30만기 이상의 분묘가 새로 조성될 가운데 장사(葬事) 관련 산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매장에서 화장으로 학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묘 관련 유적은.. 2018. 1. 30. 더보기
직원이 사라졌다! 지금은 무인점포 시대! ㅓ 한밤중 필요한 물건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렀을 때, 점원이 없다면 어떨까요? 최근 국내에서는 점원이 없는 무인점포가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셀프 빨래방, 셀프 주유소에 이어 편의점, 마트, 은행과 카페에 이어 패스트푸드 점까지 무인가게 열풍이 번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처럼 무인점포가 빠르게 확산되는 세계적인 추세와 그 이유,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첨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무인경제가 경제와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무인화는 대세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는 이견이 없는데요. 무인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일자리 예측과 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민지 2017. 10. 31. 더보기
건강한 노후를 원한다면? 멍뭉이와 함께하는 노후생활 최근 ‘펫팸족’이란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Pet’과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마치 가족처럼 아끼고 보살피는 사람들을 부르는 신조어입니다. 이처럼 과거 주로 집을 지키거나 쥐를 잡는 용도로 기르던 개나 고양이를 가족의 한 구성원처럼 대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농협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9천억에서 2020년이면 약 5조 8천억까지 성장할 거라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것이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이미 다양한 기존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보다 건강해지는 현상을 ‘반려동물효과(companion animal effec.. 2017. 10. 1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