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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대리 운전비 VS 음주운전사고 비용, 약 630배의 차이! 연말이 가까워져 오면서 저녁 약속, 회식 계획이 많아집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모임에서는 술자리를 가지는 경우가 잦아 음주운전 위험에 노출되곤 하는데요. 연말 늘어나는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을 살펴보면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되새겨볼까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체격 남성이 소주 약 2잔 정도를 마셨을 때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2% 정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정도에 이르면 이미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태입니다. 가볍게 마셨다고 섣불리 운전대를 잡아서는 안 된다는 뜻이죠. 모임 많은 연말, 음주운전으로 인한 불행을 피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김민지 [11월 3th 주간 경제 뉴스] 연말 음주사고 빨간불, 경제적 손실은 연간 8,000억 (여는 글).. 2017. 11. 27. 더보기
어른? No! 어른이! 어린 시절의 취미를 공유하는 키덜트 문화 어느새인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익숙한 용어가 된 키덜트, 아이를 뜻하는 키드와 어른을 뜻하는 어덜트의 혼성어로서 어휘가 탄생한 1960년대 초창기에는 ‘미성숙한 어른’ 혹은 ‘아이 같은 어른’을 뜻하는 단순한 어휘였으며 ‘피터팬 증후군’ 같은 성인의 도피현상과 동일하게 쓰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 미국의 공대생들을 중심으로 장난스레 ‘아이 적의 즐거운 취미를 어른이 된 시점에 더욱 열심히 즐기는 모습’을 가리키는 뜻으로 쓰이게 되고, 뉴욕타임스 같은 언론에서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이나 문화상품을 구매하는 어른’의 뜻으로 쓰기 시작해 오늘날 우리가 아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문화를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유지하고 소비하는 유희문화’의 뜻으로 정착되었습니다. ▶키덜트 문화의 변화: 대학생에서.. 2017. 3. 1. 더보기
지갑 열기가 무서워 지는 말, ‘여기 소주 한 병 추가요’ 1960년대부터 서민과 애환을 함께 나눈 친근한 술, 소주.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대한민국의 서민주로 일컬어지는데요. 도수 대비 가격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싼 가격의 술이라 그만큼 부담 없이 구할 수 있는 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가격이 크게 오르더니 이제는 5천 원이 눈앞인데요. 왜 이렇게 됐을까요? 하루의 고달팠던 시간을 마무리하며 갖는 저녁 술자리에서 편한 친구처럼 부를 수 있었던 ‘여기 소주 한 병 추가’라는 주문이 이제는 지갑을 열기 무서워지는 말이 된 실정인데요. 그 가격 인상이 합리적이기보다 소비자가 부담을 할 이유가 없는 보증금, 그리고 그 보증금 인상분의 숫자와 관련 없이 천원 단위로 올라버리는 외식 메뉴에 있었다는 점은 참 씁쓸한 이야기입니다. 정부도 업계도 조금 더 사려 .. 2017. 2. 1. 더보기
직장인들에게 빠질 수 없는 회식, 이런 술자리는 너무 싫어요! 어느 때와 다름없이 업무에 몰두하고 있던 박 대리, 조용했던 사무실은 곧 있을 회식 이야기에 이야기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지만 유독 박 대리만은 웃을 수가 없었는데요. 지난 회식, 술과 함께 무르익어가는 분위기에 취한 나머지 인사불성이 되어 동료직원들에게 진상 아닌 진상(?)을 부렸던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날 이후로 한동안 동료들에게 받았던 따가운 시선을 떠올려 보니 박 대리의 이마엔 식은 땀이 맺히기 시작합니다. 직장생활에 빠질 수 없는 회식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까지! 몇몇 직장인들에겐 즐거운 회식자리가 행여 스트레스가 될까 걱정이 앞서는데요. 직장인들의 평균적인 술자리 문화와 회식의 진상모습까지! 세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직장인들은 연말에 술자리를 얼마나 가.. 2012. 11. 5. 더보기